기사 (879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이슈진단] 경쟁치열한 1조원대 생수시장...친환경으로 '무라벨 생수' 부각 [이슈진단] 경쟁치열한 1조원대 생수시장...친환경으로 '무라벨 생수' 부각 생수시장 규모가 팽창하고 있다. 지난해 국내 생수 시장 규모가 처음으로 1조원 대를 넘어섰다. 현재 생수시장은 ‘빅3’ 업체가 6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시장조사 업체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작년 상반기 기준 제주삼다수(제주개발공사)가 40%, 아이시스(롯데)가 14%, 백산수(농심)가 8% 순으로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다.하지만 생수 시장의 성장성을 보고 유통·식품 업계는 물론 배달, 이커머스업체까지 자체 상품을 출시하며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또한 생수업계는 환경을 중시하는 소비 트렌드와 맞물려 ‘무라벨’ 생수가 대두되며 생수 시 시사 · 기획 | 박환의 기자 | 2021-02-19 08:39 [이슈진단] 현금 없으면 청약불가? '전월세 금지법' 어떻길래 [이슈진단] 현금 없으면 청약불가? '전월세 금지법' 어떻길래 정부가 부동산 시장에 일명 '전월세 금지법'을 내놓으면서, 무주택자의 불만이 터져 나오고 있다. 앞으로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된 수도권 신축 아파트는 입주 시 전·월세를 놓을 수 없도록 해, 청약이 당첨되더라도 집주인이 필요한 자금을 마련하기 더욱 어려워졌기 때문이다.무주택자들은 정부가 지난달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분양가 규제 완화에 이어, 내 집 마련의 희망을 더욱 멀어지게 하고 있다고 토로한다.■분상제 적용 아파트 2~3년 의무거주…청약자 자금조달 부담 가중18일 국토교통부와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오는 19일부터 입주자모집 승 시사 · 기획 | 이서련 기자 | 2021-02-18 19:29 [이슈] 은성수 금융위원장 "공매도재개 이전 제도개선 차질없이 마무리하겠다" [이슈] 은성수 금융위원장 "공매도재개 이전 제도개선 차질없이 마무리하겠다" 금융당국이 오는 5월 3일 공매도 부분 재개를 앞두고 제도개선을 차질없이 마무리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은성수 금융위원장은 17일 국회 정무위원회 업무보고에서 "증권사와 거래소 차원의 모니터링 시스템을 이중으로 구축해 불법공매도는 반드시 적발·처벌된다는 인식이 뿌리내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공매도란 주가 하락이 예상될 때 해당 주식을 보유하고 있지 않은 상태에서 주식을 빌려서 판 뒤 주가가 내려가면 싼값에 사서 되갚아 차익을 얻는 투자 기법이다. 주로 초단기 매매차익을 노릴 때 사용한다.앞서 금융위는 코로나19로 인한 시장 시사 · 기획 | 황초롱 기자 | 2021-02-17 21:08 [CEO] 최준우 주택금융공사 사장에 거는 기대 " 경제적약자 주거안전망 강화" [CEO] 최준우 주택금융공사 사장에 거는 기대 " 경제적약자 주거안전망 강화" 5일 제8대 한국주택금융공사 사장으로 최준우 신임 사장이 취임했다. 금융관료출신인 최 사장은 금융권에 대한 이해와 전문성을 갖췄으며 정부와의 원할한 소통을 통해 정부정책을 뒷받침할 수 있다는 부분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다만 일각에서는 여전히 관료출신이라는 점을 곱지 않은 시선으로 보고 있기에 이를 씻어내기 위해서 금융전문가로서의 능력과 노조와의 관계 등 실력으로 보여줘야 할 것으로 보인다.최 사장은 5일 취임사를 통해 급변하고 있는 주택시장 상황에 대응해 경제적 약자의 주거안전망을 높이겠다는 강한 의지를 보였다.최 사장은 시사 · 기획 | 김민환 기자 | 2021-02-17 18:13 [이슈진단] 유통규제 강화하는 국회...이커머스도 규제 못 피해 [이슈진단] 유통규제 강화하는 국회...이커머스도 규제 못 피해 유통업계가 각종 규제법안에 떨고 있다. 국회는 2월 중으로 유통 관련 규제 법안이 처리한다는 방침이다. 현재 국회 상임위에서 검토중인 법안은 유통산업발전법 개정안, 온라인플랫폼 중개거래 공정화 법률 제정안 등이 대표적이다. 국회 상임위는 이번주에 회의를 열어 계류중인 법안 검토에 나설 예정이다. ■ 유통산업발전법 개정안 논쟁 치열해현재 국회에서 발의된 유통산업발전법 개정안은 총 16개다. 이 중에서 15개가 계류 중이다. 지난해에는 민주당 이장섭의원이 발의한 유통법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했다. 이 의원의 발의한 법안은 규제기간을 5년 시사 · 기획 | 박환의 기자 | 2021-02-16 19:28 [실적분석] "3N 연매출 '8조' 돌파"...게임업계, 코로나 호황으로 실적 '훨훨' [실적분석] "3N 연매출 '8조' 돌파"...게임업계, 코로나 호황으로 실적 '훨훨' 게임업계가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영향으로 역대급 실적 호황을 누리고 있다. 대형게임사는 물론 중견·중소게임사도 호실적을 거두면서 연 매출 10조 시대도 머지 않았다는 평이다. 3N으로 불리는 넷마블, 엔씨소프트, 넥슨은 지난해 모두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을 기록하며 3사 도합 연 매출 8조원 시대를 열었다.■ 3N, 키워드는 '신작·투자'...올해도 성장세 지속넷마블, 엔씨소프트, 넥슨은 모두 지난해 매출 2조원을 돌파했다. 특히 넥슨은 모바일 성장에 힘입어 매출 3조원을 넘어섰다. 3N은 올해 신작 준비와 더불어 주 사 시사 · 기획 | 윤소진 기자 | 2021-02-16 17:47 [이슈진단] 포스코 최정우 연임 불투명?...'이낙연대표'까지 나서 제동거나 [이슈진단] 포스코 최정우 연임 불투명?...'이낙연대표'까지 나서 제동거나 최정우 포스코 회장의 연임에 빨간등이 들어왔다.최정우 회장이 '안전경영'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고강도의 안전 대책을 시행하고 있지만, 연이어 사고가 발생하며 지금까지의 '대책'이 실효성이 없는 것 아니냐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특히 여당에서는 최고경영자가 책임지고 조치를 취해야 한다는 요구하며, 이를 위해 국민연금이 '스튜어드십 코드'를 시행해야 한다는 주장도 나오고 있다.■ "최고경영자가 책임져라" 여당의 포스코 '때리기'...왜?지난 15일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포스코에서 발생한 안전사고를 강도 높게 비판했다.세계적인 철강 시사 · 기획 | 이기정 기자 | 2021-02-16 14:52 [실적분석] LF, 4Q 본업 실적 선방..."탄탄한 체력 입증" [실적분석] LF, 4Q 본업 실적 선방..."탄탄한 체력 입증" LF가 2020년 4분기 코로나19로 인한 업황에도 온라인 자사몰의 성장 등으로 본업인 패션 실적이 선방했다. 탄탄한 체력을 기반으로 올해 점진적인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 지난 8일 LF는 30% 변동 공시를 통해 4분기 잠정 영업실적을 발표했다. 코람코자산신탁 및 주요 연결 자회사들에 대한 수치는 3월 주주총회 소집 공고 공시와 함께 발표될 예정이다. LF의 4분기 실적은 연결기준 영업이익 32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9.9% 상승했다. 확인된 4분기 영업이익은 시장기대치를 소폭 하회했으나 코로나19 영향에도 패션 부문 실적은 시사 · 기획 | 윤소진 기자 | 2021-02-15 13:12 [이슈진단] 뉴욕증권거래소 상장하는 쿠팡...기업가치 50조원? [이슈진단] 뉴욕증권거래소 상장하는 쿠팡...기업가치 50조원? 쿠팡이 결국 미국 뉴욕증시를 선택했다. 쿠팡은 뉴욕증시에 상장신고서를 제출하며 클래스A 보통주를 상장하기로 했다. 상장 대상 보통주 수량 및 공모가 범위는 아직 결정되지는 않았다고 쿠팡측은 설명했다. ■ 뉴욕증권거래소 택한 이유는?쿠팡은 왜 나스닥을 뒤로 하고 뉴욕증권거래소 상장을 선택했을까. 업계에선 그간 쿠팡의 나스닥 상장을 당연하게 추정했다. 쿠팡입장에서는 나스닥에 상장하는 것이 '제값을 받을 수 있다'는 판단을 한 것으로 관측된다. 나스닥의 특성상, 기업가치를 평가할때 미래 가치에 더 비중을 두기 때문이다. 또 하이테크 기업 시사 · 기획 | 박환의 기자 | 2021-02-14 19:58 [이슈진단] LG-SK 배터리 전쟁 '후폭풍 몰아친다'...'조기 합의' 가능할까 [이슈진단] LG-SK 배터리 전쟁 '후폭풍 몰아친다'...'조기 합의' 가능할까 LG에너지솔루션과 SK이노베이션의 '배터리 전쟁'이 LG측의 승리로 끝난 상황에서 양측의 조기합의 가능성에 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특히, 미국 국제무역위원회(ITC)가 SK측에 '수입금지 10년'이라는 처분을 내리면서 SK는 당장 미국에서 사업 타격이 불가피한 상황에 직면했다.이에 따라 업계에서는 SK가 적극적인 협상에 임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지만, 양사가 오랜시간 소송을 이어온 만큼 합의금을 결정하는데 상당한 조율 시간이 필요할 것으로 예상된다.■ 배터리 소송, LG 완승...SK는 후폭풍 '우려'미국 ITC는 지난 11일 시사 · 기획 | 이기정 기자 | 2021-02-14 13:18 [실적분석] 통신3사 '코로나원년' 성적표 어땠나 [실적분석] 통신3사 '코로나원년' 성적표 어땠나 작년 코로나19 여파에도 이동통신업계의 실적은 대체로 선방했다. 본업인 통신업은 물론, 공들였던 신사업에서도 성장세를 보였다는 평가다. 올해도 유통구조 개편 및 5G 가입자 증가 효과가 본격화 되면서, 통신업계에는 '초록불'이 켜질 것으로 기대된다.■본업 챙겼다...통신업 '선방'10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SKT는 연간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21.8% 늘어 1조3493억원의 성적을 냈다. LGU+의 영업이익은 29.1%나 증가한 8862억원으로 사상 최대치를 달성했다. 가장 늦게 실적을 밝힌 KT 역시 매출은 소폭 줄었지만, 시사 · 기획 | 이서련 기자 | 2021-02-10 15:59 [실적] 성대규의 체질개선 효과...신한생명 역대 최대 실적 기록 [실적] 성대규의 체질개선 효과...신한생명 역대 최대 실적 기록 성대규 신한생명 사장의 체질개선이 빛을 발하기 시작했다. 신한생명은 전년 대비 무려 40% 이상 증가한 순익을 거둬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최근 수년 간 수익성이 감소세를 보인 생명보험사들과 대비되는 성과다.생명보험사의 주 수익원인 저축성보험 비중을 낮추고 보장성보험을 높인 전략이 성공 요인이 됐다. 이어 계약 유지율은 상승하고 손해율은 감소세를 보이는 등 호조를 보이면서 업계에선 오렌지라이프와 통합 법인 출범 이후 3위권 진입은 기정사실이라는 시각이다.지난 5일 신한금융 경영실적 발표에 따르면 신한생명은 지난해 무려 43.6 시사 · 기획 | 김민환 기자 | 2021-02-10 15:10 [실적분석] SKC, 올해도 전 사업부 '순항' 이어간다...동박 기대감은 '최고치' [실적분석] SKC, 올해도 전 사업부 '순항' 이어간다...동박 기대감은 '최고치' SKC가 지난해 전 사업부에서 고른 실적을 기록한데 이어 올해에도 잇따른 호재가 겹치면서 실적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기대된다.특히, 올해부터 SKC가 동박 사업에 투자를 통해 압도적인 생산능력을 갖추기 시작하면서 향후 산업 경쟁력 또한 강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4분기 영업익 550억원...비우호적 환경에서도 '선방'SKC는 작년 4분기 550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하며 시장 전망치를 다소 하회했다. 전분기 대비 5% 하락했지만, 전년 동기와 비교하면 83% 상승한 실적이다. 모빌리티 소재 부문에서 원가 상승 및 환율 하락 등 악영 시사 · 기획 | 이기정 기자 | 2021-02-10 11:30 [실적분석] 롯데쇼핑, 지난해 구조조정 효과...턴어라운드 하나 [실적분석] 롯데쇼핑, 지난해 구조조정 효과...턴어라운드 하나 롯데쇼핑이 지난해 혹독한 구조조정을 통해 3400억원대의 영업이익을 냈다. 전년대비 감소했으나, 턴어라운드에 진입할 것이라는 평가가 나오고있다. 롯데쇼핑은 공시를 통해 "2020년 매출 16조762억원, 영업이익 3461억원을 거뒀다"고 밝혔다. 전년 대비 증감을 짚어보면 매출액은 전년 대비 8.8% 감소했으며, 영업이익은 19.1%나 감소했다. 주요 사업인 백화점 부문의 실적은 악화됐다. 롯데백화점의 경우, 매출은 2조6550억원, 영업이익은 3280억원을 거뒀다. 전년대비해서는 아쉬운 성적표다. 코로나19로 인해 백화점을 찾는 시사 · 기획 | 박환의 기자 | 2021-02-09 14:22 [실적분석] 기업은행, 실적 다소 감소했지만 중기 대출 점유율은 '역대 최대' [실적분석] 기업은행, 실적 다소 감소했지만 중기 대출 점유율은 '역대 최대' IBK기업은행은 지난해 자회사를 포함한 연결기준 1조5479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거뒀다. 이는 지난 2019년 1조6143억원 대비 4.1% 감소한 실적으로 2018년 1조7642억원 실적을 기록한 이후 3년째 내리막 길을 걷고 있다.주식시장 활황으로 IBK투자증권의 비이자이익이 예상보다 크게 늘면서 선전했지만 핵심 사업 부문인 순이자마진(NIM) 축소에 실적이 다소 뒷걸음질 쳤다. IBK캐피탈과 IBK투자증권의 손익은 각각 23.8%, 30.5% 증가했다.자회사를 제외한 기업은행의 별도기준 당기순이익은 1조2632억원으로 전년 1조 시사 · 기획 | 김민환 기자 | 2021-02-08 19:06 [실적분석] KB금융, 리딩금융 탈환...라임 충당금에 발목 잡힌 금융사 [실적분석] KB금융, 리딩금융 탈환...라임 충당금에 발목 잡힌 금융사 지난해 신한·하나·우리금융 등이 라임 사태 충당금에 발목 잡혀있는 사이 KB금융이 3년 만에 신한금융을 제치고 리딩금융을 탈환했다.코로나19 장기화와 저금리 기조 장기화의 악재에도 불구하고 빚투(빚내서 투자), 열끌(영혼까지 끌어모음) 열풍에 힘입어 우리금융을 제외한 KB·신한·하나금융 모두 역대급 실적을 기록했다. 다만 역대급 실적을 기록했음에도 불구하고 금융당국의 배당성향 20% 이내로 제한 요구에 따라 주당 배당금은 오히려 16~20%가량 줄었다.■ KB, 3년 만에 '리딩금융' 탈환 8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금융은 지난해 당 시사 · 기획 | 김민환 기자 | 2021-02-08 14:25 [이슈분석] 현대차, 애플카 개발 협의 중단...왜? [이슈분석] 현대차, 애플카 개발 협의 중단...왜? 현대차그룹이 애플과 개발 협의를 중단했다.8일 현대차와 기아, 현대모비스 등은 다수의 기업으로부터 자율주행 및 전기차와 관련한 협력 요청을 받고 있지만 아직은 확정된 것이 없다고 공시했다.특히, 애플과 관련해서는 자율주행차량 개발에에 관련한 협의를 진행하지 않고 있다고 구체적으로 언급했다.시장에서는 애플카 협의가 일단은 중단됨에 따라 '실망감'이 반영되면서 이날 오전 관련 업체들의 주가가 일제히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다만, 업계에서는 아직 전기차 부문 등 애플카 협력에 대한 다양한 가능성이 여전히 남아있기 때문에 향후 추세를 더 시사 · 기획 | 이기정 기자 | 2021-02-08 14:11 [이슈분석] '역대 최대 공급' 25번째 주택정책...성난 민심 돌릴까 [이슈분석] '역대 최대 공급' 25번째 주택정책...성난 민심 돌릴까 변창흠 국토교통부 장관이 고강도 대책을 꺼내 들고 본격적인 '부동산 잡기'에 나섰다. 서울 32만호를 포함해 전국 83만호를 공급, 파죽지세로 치솟는 아파트 가격을 안정화하겠다는 계획이다.정부는 지난 4일 국토부 등 관련 부처 합동으로 '공공주도 3080+, 대도시권 주택공급 획기적 확대방안'이라 명명된 25번째 부동산 대책을 내놨다. 장관 교체 후 처음 내놓는 해결책인 만큼, 공급 규모 측면에서 '역대급'이라는 평가다.■투기억제→공급확대...방향 전환 재확인정부는 이번 3080 정책에서 공격적인 목표치를 제시하며 주택 공급 확대방 시사 · 기획 | 이서련 기자 | 2021-02-05 20:33 [CEO] 신춘호 농심그룹 창업주 경영일선에서 물러나...신동원 부회장 승계 전망 [CEO] 신춘호 농심그룹 창업주 경영일선에서 물러나...신동원 부회장 승계 전망 신춘호 농심그룹 회장이 경영일선에서 물러나기로 했다. 92세라는 고령으로 인해 퇴진한다는 게 농심그룹측의 설명이다. 신 회장의 빈 자리는 장남 신동원 부회장이 맡게 된다. 신동원 부회장은 다음달 주주총회에서 박준 부회장, 이영진 부사장과 함께 신규이사로 선임된다. ■ 농심의 틀을 세운 신춘호 회장신춘호 회장은 1958년부터 3년간 일본 롯데 부사장으로 근무했다. 그러나 신격호 롯데그룹 총괄회장과 마찰을 빚자 신 회장은 1965년 롯데그룹에서 떠나 농심을 세웠다.농심은 작년 최대 매출과 영업이익을 거뒀다. 특히 코로나19로 식품산업이 시사 · 기획 | 박환의 기자 | 2021-02-05 20:31 [이슈] 국산 1호 코로나19 치료제 탄생, 셀트리온 '조건부' 허가 획득 [이슈] 국산 1호 코로나19 치료제 탄생, 셀트리온 '조건부' 허가 획득 셀트리온의 '렉키로나주'(성분명 레그단비맙·CT-P59)가 국내 첫 코로나19 치료제로 허가를 획득했다. 다만, 사용 범위가 고위험군 경증에서 중등증 성인 환자로 한정됐으며, 향후 3상 임상 결과 제출을 조건으로 한다.식품의약품안전처는 "셀트리온이 2020년 12월 29일에 허가 신청한 코로나19 항체치료제 ‘렉키로나주’에 대해 조건부 허가를 결정했다"고 밝혔다.투여 대상은 60세 이상이거나 기저질환(심혈관계 질환, 만성호흡기계 질환, 당뇨병, 고혈압 중 하나 이상)을 가진 '고위험군 경증'이나 '중등증' 환자에 한정됐다. '중등증 시사 · 기획 | 윤소진 기자 | 2021-02-05 20:30 처음처음이전이전이전41424344다음다음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