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99,206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기후+] '기후변화를 부정하는 사람들'은 사라졌을까? ① [기후+] '기후변화를 부정하는 사람들'은 사라졌을까? ① 최근의 미국 의회에서는 이전과는 뚜렷하게 구분되는 양상이 확인되었다. '기후변화를 부정하는 사람들'의 수가 이전 회기 대비 7% 줄었고, 대략 6년 전에 비하면 23% 줄어든 것이다. 이와 같은 변화는 40여년 전 기후변화 주제로 열린 첫 국회청문 이후 미국 최초의 기후변화 법안을 마련하는 기반이 되었다.◼︎ '기후변화 부정' 종식의 징후...세계 곳곳에서 '기후인식' 높아졌다여전히 '기후변화 부정'은 존재하지만, 기후변화와 그 영향에 대한 인식이 나날이 높아지면서 세계 곳곳에서 그 종말이 앞당겨지고 있다. 세계경제포럼(WEF)은 이상기후 | 문상희 기자 | 2022-09-21 06:10 [기후+] 2030년까지 '1조 그루' 심기···나무는 지구를 살릴까? ② [기후+] 2030년까지 '1조 그루' 심기···나무는 지구를 살릴까? ② 나무심기 프로젝트를 진행 중인 곳은 미국뿐만이 아니다. 세계경제포럼(WEF)은 자연에 기반한 기후변화 대응을 본격적으로 가속화하고, 2021-2030 유엔생태계복원 10년 계획(UN Decade on Ecosystem Restoration)을 지지하기 위해 1t.org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WEF의 '1t.org', "2030년까지 총 1조 그루 나무 만들기 목표"1t.org 프로젝트의 목표는 2030년까지 총 1조 그루의 나무를 심고, 보존하며, 재조림(再造林)하기 위해 공적, 사적 분야와 다양한 관련 업계의 적극적인 참여 이상기후 | 문상희 기자 | 2022-09-20 14:30 [기후+] 기후위기 급가속하는 메탄…미국의 대책은? ① [기후+] 기후위기 급가속하는 메탄…미국의 대책은? ① 2022년 인플레이션 감소법(IRA)이 세계의 기후 대응 역사에 한 획을 새로 긋고 있다. IRA는 지구온난화 문제를 완화하기 위한 프로젝트에 총 3,690억 달러(한화 약 500조 6,961억 원)를 할당하여, 미국 역사상 최대 규모의 에너지 부문 공공 투자를 제안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 미국 사상 최대 규모 '기후 대응' 투자...최초로 '온실가스세' 도입IRA는 재생에너지 인프라 구축이나 전기차 구매에 대한 세제 혜택이 주를 이루지만, 미국 최초로 ‘온실가스세’에 대해서도 언급하고 있다. 이 온실가스세는 이산화탄소보다도 이상기후 | 문상희 기자 | 2022-09-02 17:35 [기후+] 떠오르는 '기후 교육'의 중요성…세계의 현황은? ② [기후+] 떠오르는 '기후 교육'의 중요성…세계의 현황은? ② 기후변화 교육의 중요성이 나날이 강조되고, 실제로 2015 파리기후협약에서 기후변화 교육의 개선에 대해 언급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실질적인 변화를 시도하는 국가는 거의 없다. 세계 최초로 기후변화 교육을 의무화한 국가는 이탈리아로, 지난 2019년 연간 총 33시간의 기후 교육을 의무화하는 법안이 통과된 바 있다. ◼︎ '세계 최초 기후교육 의무화' 이탈리아 뒤잇는 캄보디아・아르헨티나 등 이탈리아의 뒤를 이어, 캄보디아는 기후변화 교육을 새롭게 확장한 지구과학 커리큘럼에 통합시켰다. 해당 지구과학 커리큘럼은 지난 2020년 상급 이상기후 | 문상희 기자 | 2022-08-30 22:04 [기후+] 떠오르는 '기후 교육'의 중요성…세계의 현황은? ① [기후+] 떠오르는 '기후 교육'의 중요성…세계의 현황은? ① 전세계 어느 곳에서나 기후변화의 영향으로부터 자유롭지 않다. 혹서와 홍수, 폭풍우 등의 기상 현상은 점점 더 빈번해지고 있으며, 더 늦어지기 전에 행동에 나서지 않으면 미래 세대는 기후변화가 몰고 온 재앙 앞에 오롯이 노출될 수밖에 없다.◼︎ '기후변화 교육의 필요성'에 공감 확대...UN, "2025년부터 모든 학교 기후변화 다뤄야"이러한 가운데, 많은 사람들이 기후변화와 관련된 '교육'의 중요성에 대해 역설하고 있다. 기후변화 관련 교과목을 교육과정에 포함시킨다면 미래 세대가 심리적으로나 실질적으로나 지구온난화에 더욱 잘 대처하 이상기후 | 문상희 기자 | 2022-08-29 11:21 [기후+] 일본의 ‘1,400조원대' 기후변화 대책은 실현 가능할까? ① [기후+] 일본의 ‘1,400조원대' 기후변화 대책은 실현 가능할까? ① 2년 전, 일본이 야심찬 기후변화 대응 목표를 내놓았을 당시만 해도 현재와 같은 유례없는 에너지 위기를 겪고 기록적인 폭염으로 대규모 블랙아웃 직전까지 갈 것을 예상한 이는 거의 없었다. ◼︎ 전쟁・코로나 등 변화 속 일본 새 내각, "강력하고 지속가능한 新자본주의" 급격히 변화한 지정학적 정세와 급등하는 에너지가격은 지난해 임명된 일본 총리의 정치・경제적 어젠다 형성에도 큰 영향을 미쳤다. 기시다 총리는 국가 안보에의 위협을 강조하면서 기후변화를 새로운 경제 정책의 중심에 놓고, "더욱 강력하고, 더욱 지속가능한 버전의 자본주의" 이상기후 | 문상희 기자 | 2022-07-27 07:27 [기후+] 핀란드 에너지 대안으로 떠오른 '모래 배터리'는 무엇? [기후+] 핀란드 에너지 대안으로 떠오른 '모래 배터리'는 무엇? 핀란드 연구원들이 한번에 수개월 동안 청정 전력을 저장할 수 있는 '모래 배터리'를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 이 모래 배터리는 그동안 청정 에너지의 한계점으로 꼽혀 온 '지속적인 공급'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 대러시아 에너지 의존도 높았던 핀란드, 혼란스런 정세 속 대체에너지 발굴에 주목모래 배터리는 저품질의 모래를 사용하여 태양열이나 풍력 발전으로 만들어진 열로 충전하는 방식이며, 이 모래는 대략 섭씨 500도에 가까운 열을 저장할 수 있고, 에너지 가격이 보통 더 비싼 겨울철 가정용 난방에 활용될 이상기후 | 문상희 기자 | 2022-07-23 10:00 [그린+] 폐플라스틱 2060년까지 3배 늘어나...세계의 대처는? ② [그린+] 폐플라스틱 2060년까지 3배 늘어나...세계의 대처는? ② 별다른 조치와 노력이 취해지지 않는다면, 2060년경 플라스틱 폐기물의 양은 현재보다 3배 가량 더 늘어날 것으로 예측된다. OECD 측이 발표한 새 연구 결과에 따른 전망이다. '글로벌 플라스틱 전망:2060년까지의 정책 시나리오(Global Plastics Outlook:Policy Outlook to 2060)'라는 제목의 새 연구 보고서는 지난달 21일(현지시각) 공개되었다.해당 보고서는 이에 대한 대응으로 경제적 유인책을 통한 재활용 플라스틱 시장의 활성화와 자원순환을 위한 혁신 지원, 플라스틱과 관련된 국가별 정책 및 국 이상기후 | 문상희 기자 | 2022-07-13 16:04 [기후+] 북극 지방, 지구평균보다 '7배' 더 빠르게 기온 상승 중 [기후+] 북극 지방, 지구평균보다 '7배' 더 빠르게 기온 상승 중 북극해에 속하는 바렌츠해의 기온이 전례 없이 빠른 속도로 상승 중이다. 이로 인해 미국과 유럽의 기후가 큰 영향을 받을 것으로 예측된다.◼︎ 북극 바렌츠해, 지구 평균 대비 무려 '7배' 더 빠르게 더워진다북극 지방의 기온이 예외적으로 빠르게 상승 중인 것으로 확인되었다. 새로 밝혀진 연구 결과에 따르면, 북극 지방은 지구 평균 대비 7배나 더 빠르게 기온이 상승하고 있다.급격한 기온 상승은 주로 북바렌츠해를 배경으로 일어나고 있으며, 이 지역의 기온 상승은 북미와 유럽, 아시아 지역의 이상기후 현상을 증폭시킬 것으로 보인다. 연구 이상기후 | 문상희 기자 | 2022-07-09 19:34 [그린+] 2021년 온실가스 배출량은? 6억7960만t [그린+] 2021년 온실가스 배출량은? 6억7960만t 지난해 우리나라는 약 6억7960만톤의 온실가스를 배출한 것으로 집계됐다. 2020년보다 3.5% 증가하며 배출량이 반등했다.환경부 소속 온실가스종합정보센터는 28일 "2021년 에너지통계월보, 수출입통계, 가축동향조사와 배출권 거래제 등을 토대로 2021년 국가 온실가스 잠정배출량을 산출했다"고 밝혔다.환경부는 "지난해 온실가스 배출량 증가는 코로나19 이후 전 세계 산업계의 생산 활동이 회복되면서 이동 수요가 증가했기 때문"이라고 진단했다. 서흥원 온실가스종합정보센터장은 "우리나라의 배출량 증가율(3.5%)은 전세계 평균(5.7 이상기후 | 하영건 기자 | 2022-06-28 23:02 [기후+] 저물지 않는 화석연료 시대, 멈춰버린 청정 에너지 ① [기후+] 저물지 않는 화석연료 시대, 멈춰버린 청정 에너지 ① 청정 에너지로의 전환이 속도를 내지 못하면서 전례 없이 많은 양의 화석연료가 사용되고 있는 것으로 새로운 연구 결과 확인되었다. ◼︎ 지난 10년간 재생에너지 비율 미세하게 늘어..."청정에너지로의 전환, 정체 중"⌜재생에너지 2022 글로벌 현황 보고서(Renewables 2022 Global Status Report)⌟에 따르면, 지난 10년간 전세계 에너지 발전 비율 중 풍력과 태양열 발전의 비율은 미세하게 증가했다. 지난해 전기 분야에서 재생에너지 붐이 일어나긴 했으나, 전반적으로 증가하는 수요를 충족시키기에는 부족했다. 에 이상기후 | 문상희 기자 | 2022-06-21 09:30 [기후+] 싱가포르 때이른 뎅기열, 기후위기의 징조? [기후+] 싱가포르 때이른 뎅기열, 기후위기의 징조? 예년보다 빨리 발병한 뎅기열로 싱가포르에 비상이 걸렸다. 본격적인 여름에 돌입하지 않은 현 시점에 지난해보다 2배 가까이 더 많은 발병 건수가 보고된 것으로 알려졌다.◼︎ 예년보다 훨씬 빨리 퍼진 뎅기열...기후변화가 유발한 이상기후 때문?7일(현지시각) CNN의 보도에 따르면, 6월 이전까지의 싱가포르 내 뎅기열 발병 건수는 1만 1천 건을 돌파하여, 지난 한 해 기록인 5,258건을 배로 뛰어넘었다. 통상 뎅기열 유행시기는 6월 1일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것으로 알려져있다.뎅기열은 고열, 극심한 두통, 근육통 등 독감 증상과 이상기후 | 문상희 기자 | 2022-06-09 21:49 남극 황제펭귄, 30∼40년뒤 멸종위기 직면 남극 황제펭귄, 30∼40년뒤 멸종위기 직면 기후변화가 지속될 경우, 남극에 사는 황제펭귄이 30~40년 뒤에 멸종 위기에 직면할 수 있다는 보고서가 나왔다. 남극의 황제펭귄은 북극의 북극곰처럼 기후변화의 위협을 상징하는 대표적인 동물이다. 로이터통신은 아르헨티나 남극연구소(IAA)의 생물학자 마르셀라 리베르텔리를 인용, "(황제펭귄이) 갓 태어나 수영할 준비가 안 돼 있고 방수 깃털도 없는 새끼 펭귄이 물을 만나면 얼어 죽거나 물에 빠져 죽는다"며 "기후변화에 제동이 걸리지않는다면 남위 60∼70도 사이 펭귄 서식지는 향후 30∼40년 후에 사라질 수 있다"고 밝혔다. 그는 이상기후 | 정진우 기자 | 2022-05-08 11:10 [그린+] 비닐하우스, 지구건강 악화시킨다? ② [그린+] 비닐하우스, 지구건강 악화시킨다? ② ◼︎ 미세플라스틱으로 악화되는 토양 건강...토양 산성화 유발 및 미생물 활동 저지시간이 흐르면 플라스틱은 분해된다. 그 입자가 5밀리미터보다 작아질 경우, '미세플라스틱'이라고 보며, 이 미세플라스틱의 작은 입자들은 먹이 사슬에 침투할 수 있다. 이미 미세플라스틱이 지구의 공기와 물, 심지어 인체 혈액에서도 발견된다는 사실을 확인한 연구들이 상당수 존재한다.플라스틱의 화학성분은 토양으로 유독성 물질을 침출시킬 수 있는데, 특히 플라스틱에 열이 가해지거나 장기간에 걸쳐 햇빛에 노출될 경우, 또는 마모될 경우 그 가능성이 훨씬 높아진 이상기후 | 문상희 기자 | 2022-04-23 15:30 [그린+] 비닐하우스, 지구건강 악화시킨다? ① [그린+] 비닐하우스, 지구건강 악화시킨다? ① 덮개부터 비닐하우스 등에 이르기까지 논과 밭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는 플라스틱이 교외 경관을 크게 변화시키고 있다. NASA에서 터키의 농지를 찍은 위성사진을 보면 농지의 대부분이 하얀데, 이는 플라스틱이 덮고 있기 때문이다. NASA 측에 따르면, 터키뿐 아니라 우리나라와 스페인까지 3개국이 특히 비닐하우스 재배를 위해 상당한 양의 플라스틱을 사용 중인 것으로 확인되었다. 중국의 경우, 전체 농경지 중 비닐하우스는 대략 3%를 차지한다.전세계에서 비닐하우스가 가장 밀집되어 있는 곳은 바로 스페인 알메리아로, 64,000에이커(약 이상기후 | 문상희 기자 | 2022-04-22 11:00 [기후위기의 시대 ②] 英 기후변화 교육은 실패했다? [기후위기의 시대 ②] 英 기후변화 교육은 실패했다? 보리스 존슨(Boris Johnson) 총리의 기후변화 교육 공약에도 불구하고, 영국의 교사와 학생들은 영국 내 기후위기 교육에 대한 회의감을 표출하고 있다. 이들은 전반적인 영국 교육제도 하에서 기후위기 주제가 제대로 다루어지지 않고 있으며, 이에 따라 자라나는 영국의 아이들은 '기휘위기'에 대해 적절하게 배우지 못한다고 지적하고 있다. ◼︎ 영국 교육부 장관, COP26서 "기후변화를 교육의 중심에 놓겠다" 약속지난해 11월, 영국 글래스고에서 개최된 제26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6)에서 각국 장관들은 교육과정에서 이상기후 | 문상희 기자 | 2022-04-08 19:18 [기후+] 2020년 중국 강타한 폭우, 코로나19 때문? [기후+] 2020년 중국 강타한 폭우, 코로나19 때문? 지난 2020년 중국의 기록적인 폭우가 코로나19와 관련이 있다는 연구 결과가 학술지 네이처 커뮤니케이션(Nature Communications)에 게재되었다. 과학자들은 당해 중국을 강타한 폭우의 주요 원인으로 코로나로 인해 대폭 감소한 탄소배출량을 지목하고 있다. ◼︎ 온실가스 및 에어로졸 줄어들자 급격한 대기변화 유발...폭우 현상 심화 팬데믹 초중반 즈음, 코로나19로 인해 사회가 봉쇄되자 전세계적으로 온실가스와 미세먼지가 크게 줄어들어 맑고 깨끗한 하늘이 전세계적으로 전례 없이 이어졌다. 과학자들의 설명에 따르면, 중국 역 이상기후 | 문상희 기자 | 2022-04-07 15:46 [기후위기의 시대 ①] 이상고온 현상에 '정신건강'이 위험하다 [기후위기의 시대 ①] 이상고온 현상에 '정신건강'이 위험하다 기후위기가 불러온 이상고온 현상 때문에 병원으로 향하는 사람들이 점점 더 늘고 있다. 최근 한 연구 결과에 따르면, 여름철 고온 현상이 극심해지면서 특히 '정신건강'에 적신호가 켜진 사람들의 수가 늘어난 것이 발견되었다.◼︎ 최고기온 상위 5% 기간 동안 응급실 방문 평균 8% 증가 의료보험에 가입되어 있는 수백만 미국 시민들의 의료기록을 바탕으로 분석한 결과, 지난 10여년간 기록된 기온 중 상위 5%에 해당하는 고온이 기록된 날에는 응급 방문률이 평균 8% 높았다. 이상고온은 대부분의 정신건강 상태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확인되 이상기후 | 문상희 기자 | 2022-04-04 18:28 인도네시아 열대 빙하, 기후변화로 사라지나? 인도네시아 열대 빙하, 기후변화로 사라지나? 인도네시아 최고봉인 뿐짝자야(Puncak Jaya·4884m) 산의 열대 빙하가 기후변화로 2025년이면 완전히 사라질 것이란 경고가 나왔다.27일 안타라통신 등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기상기후지질청(BMKG)의 드위코리타 카르나와티 청장은 최근 국회에 출석해 뿐짝자야산 정상 만년설·빙하 축소 상황에 대해 보고했다. 인도네시아령 파푸아주에 위치한 뿐짝자야산은 적도 주변 열대기후에도 불구하고 워낙 높아서 정상에 일 년 내내 녹지 않는 만년설과 열대 빙하가 있다.그러나 지구온난화로 인해 빙하가 계속해서 줄고 있다. 드위코리타 청장은 "뿐짝 이상기후 | 정진우 기자 | 2022-03-28 15:50 [기후+] 영국, 기후위기로 경제규모 매년 1%씩 줄어든다 [기후+] 영국, 기후위기로 경제규모 매년 1%씩 줄어든다 기후위기가 세계 경제에 부과하는 경제적 피해가 상당하다는 사실은 이미 잘 알려져 있다. 특히 2050년까지 지구 평균 기온이 2℃ 이상 오르게 된다면 각국 정부의 경제 규모는 매년 상당한 수준으로 축소될 것으로 예상된다.◼︎ 英 기후변화 위험평가, "2045년까지 매년 경제규모 1%씩 줄어들 것" 영국 정부 측은 기후변화가 현 추세대로 진행된다면 2045년까지 매년 영국 경제 규모가 최소 1%씩 줄어들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특히 현재 홍수 예방이나 이탄지・습지와 같은 자연보호 및 복구, 이상기후에 대한 회복력이 높은 환경 조성 등 이상기후 | 문상희 기자 | 2022-03-23 12:16 처음처음이전이전12345678910다음다음다음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