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3,359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기자수첩] LG-SK "영원한 적도, 아군도 없다" [기자수첩] LG-SK "영원한 적도, 아군도 없다" '오월동주(吳越同舟)' 춘추전국시대 월나라와 오나라는 사이가 좋지 않았는데, 어느날 양 국가의 사람들이 한데 모여 한 배를 타고 가던 중, 풍우를 만나자 서로 힘을 합쳐 위기를 극복했다는 일화에서 비롯된 고사성어다. 즉, 서로 미워하는 사이라도, 어려운 상황에서는 힘을 모은다는 말이다.최근 LG와 SK의 배터리 분쟁은 또 한번 장기화 국면에 들어설 조짐을 보이고 있다. LG 측에서 제기한 영업비밀 소송 결과가 나오는데도 한참이 걸렸는데, 결과 나온 후에도 양측의 대립이 이어지고 있다. 오랜 분쟁 기간 양측이 낸 입장문만 해도 수십 오피니언 | 이기정 기자 | 2021-04-01 19:13 [배터리전쟁④] "SK이노 특허 침해 안했다"...영업비밀 협상에 영향 미칠까 [배터리전쟁④] "SK이노 특허 침해 안했다"...영업비밀 협상에 영향 미칠까 LG에너지솔루션과 SK이노베이션이 영업비밀 침해와 관련한 협상에서 팽팽한 줄다리기를 이어가는 가운데, 특허 소송에서 SK이노가 승리를 가져가면서 양측의 협상이 새로운 국면에 들어설지 주목된다.미국 ITC(국제무역위원회)는 지난달 31일(현지시간) LG엔솔이 제기한 특허침해와 관련, SK이노가 관련 특허를 침해하지 않았다는 예비 결정을 내렸다.앞서 LG엔솔은 지난 2019년 SK이노가 배터리 분리막과 관련해 SK이노가 미국특허 3건, 양극재 미국특허 1건 등 4건을 침해했다며 ITC에 소송을 제기한 바 있다.■ SK이노 "기술력 입증 스팟기획 | 이기정 기자 | 2021-04-01 11:50 [반도체 지각변동①] 반도체 패권 다툼 가속화..."비메모리 경쟁력 키워야" [반도체 지각변동①] 반도체 패권 다툼 가속화..."비메모리 경쟁력 키워야" 최근 인텔의 파운드리 시장 진출 등 글로벌 반도체 시장이 요동치면서 국내 기업들이 비메모리 부문에서 경쟁력을 확보해야 한다는 조언이 나오고 있다.전경련은 지난 30일 '반도체 산업이 흔들린다 : 반도체 산업 패러다임과 미래'라는 주제로 세미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전경련 관계자는 "최근 차량용 반도체 부족과, 인텔의 파운드리 사업 재진출 등 글로벌 반도체 시장의 판도 변화가 급물상을 타고 있다"며 "주요국 정부의 자국 반도체 산업 육성 움직임을 주목해야 한다"고 말했다.■ "파운드리 경쟁 심화...글로벌 반도체 시장 요동친다"이날 세 시사 · 기획 | 이기정 기자 | 2021-03-31 16:14 삼성SDI, 심해저 광물 채굴 중단해야 한다 선언..."ESG 경영 가속화" 삼성SDI, 심해저 광물 채굴 중단해야 한다 선언..."ESG 경영 가속화" 삼성SDI가 심해 자연에 잠재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과잉 개발에 대응하기 위한 '심해저 광물 채굴 방지 이니셔티브’에 참여한다.31일 삼성SDI를 비롯한 BMW, Volvo, Google 등 세계적 기업들은 심해저 광물채굴(DSM)에 대한 글로벌 모라토리엄(일시적 중단)을 지지하는 성명서를 공개했다.이는 심해저에서 광물을 채취하지 않고, DSM을 통해 공급되는 자원을 사용하지 않을 것을 약속한 것이다. 삼성SDI는 배터리 업계 중 유일하게 해당 이니셔티브에 참여했다.해당 이니셔티브를 주창한 국제 환경단체 WWF(World Wid E.S.G | 이기정 기자 | 2021-03-31 15:24 [금호석유 경영분쟁④] 박철완 상무 해임..."충실 의무 위반 VS 폐쇄적 문화" [금호석유 경영분쟁④] 박철완 상무 해임..."충실 의무 위반 VS 폐쇄적 문화" '조카의 난'으로 주주총회에서 박찬구 금호석유화학 회장과 표 대결을 펼친 박철완 상무가 해임됐다.31일 금호석유화학은 "박철완 상무는 해외고무영업 담당 임원으로서 회사에 대한 충실 의무를 위반해 관련 규정에 의거해 위임 계약을 해지했다"고 밝혔다.앞서 박 상무는 주총에서 사측의 무리한 투자 등을 비판하며 고배당과 이사회의 변화 등 주주제안을 했지만 표대결에서 '완패'를 당한 바 있다.다만, 박 상무는 주총 이후에도 입장문을 내고 "주총 결과와는 상관없이 회사 측의 부적절한 금호리조트 인수, 과다한 자사주 장기 보유 등을 바로잡기 위 시사 · 기획 | 이기정 기자 | 2021-03-31 11:53 초등생도 발달장애인 방과후 활동서비스 지원대상 포함 초등생도 발달장애인 방과후 활동서비스 지원대상 포함 만 12세 이상∼만 18세 미만이 이용할 수 있었던 방과후 활동서비스의 지원대상이 만 6세 이상∼만 18세 미만으로 확대됐다.보건복지부는 이런 내용의 '발달장애인 활동서비스 지침', '장애인활동지원서비스 지침'을 개정했다고 31일 밝혔다. 지침 개정에 따라 발달장애인을 위한 방과후 활동 서비스 대상이 확대됐다.지금껏 만 12세 이상∼만 18세 미만인 중·고등학생이 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었으나 지원 대상이 늘면서 초등학생도 방과후 활동에 참여할 수 있게 된 것이다.복지부는 또 방과후 활동 시간도 평일 기준 13시∼19시에서 13시 사회적약자 | 이기정 기자 | 2021-03-30 17:40 ㈜한화, ESG위원회 신설...옥경석 의장 "책임경영 더욱 강화하겠다" ㈜한화, ESG위원회 신설...옥경석 의장 "책임경영 더욱 강화하겠다" ㈜한화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활동 활성화와 지배구조 선진화 노력에 앞장선다. ㈜한화는 29일 이사회를 열고 ESG 가치창출 및 컴플라이언스 내실화를 기업 경영의 최우선 과제로 인식하고 실효적인 대응을 추진하기 위해 ESG 위원회를 신설했다고 밝혔다. 또 이날 열린 정기주주총회에서는 사외이사 다양성과 전문성 확보 차원에서 여성 신임 사외이사를 새롭게 선임했다.특히 ESG 위원회를 회사 내 조직이 아닌 법령상 최고의사 결정기구인 이사회 내 신설하기로 결의했다는 점이 주목된다. 독립성과 전문성 확보를 위해 위원회 과반수를 E.S.G | 이기정 기자 | 2021-03-29 17:08 "장애인·고령자, 도소매·숙박·음식점 웹사이트 접근하기 어렵다" "장애인·고령자, 도소매·숙박·음식점 웹사이트 접근하기 어렵다" 장애인과 고령자 등 디지털 취약계층이 지난해 국내 웹사이트 중 '도매 및 소매업'과 '숙박 및 음식점업' 분야에서 제공하는 정보를 이용하는 데 더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나타났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과 함께 29일 이런 내용을 담은 '2020 웹접근성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웹 접근성은 장애인과 고령층을 포함해 모든 사용자가 신체적 특성에 상관없이 웹사이트에서 제공하는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도록 보장하는 것을 일컫는다.지난해 웹 접근성 실태조사는 도매 및 소매업, 숙박 및 음식점업, 정보통신업, 금융 사회적약자 | 이기정 기자 | 2021-03-29 16:45 [ESG와 에너지 대전환③] 철강업계, '탄소중립'은 선택 아닌 '필수' [ESG와 에너지 대전환③] 철강업계, '탄소중립'은 선택 아닌 '필수' 글로벌 시장에서 탄소 배출에 대한 규제가 엄격해지면서 철강업계에서도 탄소중립을 위한 다양한 변화가 이어지고 있다.철강업체들은 연간 약 26만톤의 탄소를 배출하는 파리기후협약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오는 2050년까지 탄소배출을 현재의 54%까지 줄여야하는 과제를 해결해야 한다.특히, 2023년 시행을 목표로 유럽에서 탄소 국경세를 추진하는 등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유지하기 위해서 탄소를 줄이는 것은 이제 피할 수 없는 숙제가 됐다.■ 철강업계, 탄소중립 위한 기술 면면은철강업계에서 탄소를 줄이기 위해서 거론되는 방법은 ▲전기로 ▲ 연중기획 | 이기정 기자 | 2021-03-29 15:56 [ESG 경영-10] GS, 첫 ESG위원회 개최..."책임있는 경영 나서겠다" [ESG 경영-10] GS, 첫 ESG위원회 개최..."책임있는 경영 나서겠다" GS가 ESG(환경·사회·지배구조)위원회를 개최하며 본격적인 ESG 경영의 신호탄을 쐈다.GS는 29일 오전 현오석 전(前) 기획재정부 장관 겸 경제부총리를 위원장으로 ESG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회의에는 홍순기 GS 대표이사와 김진태 전 검찰총장도 ESG위원으로 참석했다.ESG위원회는 그룹 내 ESG경영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요구에 부응하고, ESG활동에 대한 관리 감독을 명확히 하기 위해 GS 이사회 산하의 위원회로 설치됐다.홍순기 사장은 “ESG 경영은 지속가능경영을 위한 필수 사항"이라며 "ESG위원회와 지난달 출범한 E.S.G | 이기정 기자 | 2021-03-29 12:00 [금호석유 경영분쟁③] 박찬구 회장 완승...박철완 "주주가체 제고 노력 이어갈 것" [금호석유 경영분쟁③] 박찬구 회장 완승...박철완 "주주가체 제고 노력 이어갈 것" '조카의 난'으로 주목받았던 금호석유화학의 경영권 분쟁이 박찬구 금호석유화학 회장 측의 완승으로 끝이났다.26일 금호석유화학이 주주총회를 개최한 가운데, 박철완 상무의 사내이사 선임을 비롯한 대부분의 주요 안건에서 박 회장 측이 승리했다.다만, 박철완 상무는 주총 후 입장문을 통해 "사내이사 안건 부결은 끝이 아닌 시작"이라며 "앞으로도 금호석화 이사회에 대한 견제를 이어갈 것"이라고 밝히며 지속적인 경영권 분쟁을 예고했다.■ 박찬구 "주주 성원 감사...주주가치 향상에 매진"이날 금호석유의 주총에는 대리인 위임을 포함해 의결권이 시사 · 기획 | 이기정 기자 | 2021-03-26 17:42 [배터리전쟁③] 팽팽한 신경전...LG "엄정한 대응"vs. SK "무리한 요구 불가" [배터리전쟁③] 팽팽한 신경전...LG "엄정한 대응"vs. SK "무리한 요구 불가" LG와 SK간의 배터리 소송과 관련된 분쟁이 팽팽한 줄다리기를 이어가고 있다.26일 LG화학과 SK이노베이션에 따르면, 양사는 각각 주주총회에서 최고경영진들이 직접 분쟁과 관련한 강경한 입장을 밝혔다.LG화학은 피해 규모에 합당한 배상을 받을 수 있도록 엄정한 대처를 하겠다는 반면, SK이노는 무리한 요구는 수용 불가능하다는 것이 골자다.업계에서는 양사의 CEO들이 직접 사건과 관련해 강경한 대응을 예고한 만큼, 향후 팽팽한 신경전이 이어질 것으로 관측하고 있다.■ 신학철 부회장 "가해자에게 합당한 배상 받겠다"25일 열린 LG화학 스팟기획 | 이기정 기자 | 2021-03-26 14:35 [ESG경영-9] LG, ESG 위원회 신설...구광모 "지속가능한 LG 되겠다" [ESG경영-9] LG, ESG 위원회 신설...구광모 "지속가능한 LG 되겠다"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체계 구축을 통해 신뢰와 사랑을 받는, 지속가능한 LG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구광모 LG그룹 회장이 26일 열린 ㈜LG 주주총회에서 영업보고서 인사말을 통해 이와 같이 강조했다.LG는 그룹 내 LG를 포함한 상장사 13곳의 이사회를 조만간 열고, ESG위원회와 내부거래위원회를 신설할 계획이다.■ ESG 위원회로 지배구조 강화한다LG는 그룹내 이사회 활동을 강화해 지배구조(G) 부문에서 개선을 가속화하겠다는 전략이다. 특히, ESG위원회를 통해 환경과 안전, CSR(기업의 사회적 책임), 주주 E.S.G | 이기정 기자 | 2021-03-26 11:12 [ESG와 에너지 대전환②] 화학은 '폐플라스틱', 전력·가스는 '태양광·풍력·수소'로 전환 [ESG와 에너지 대전환②] 화학은 '폐플라스틱', 전력·가스는 '태양광·풍력·수소'로 전환 글로벌 시장에서 ESG(환경·사회·지배구조)에 대한 인식이 강해지면서 화학과 전력, 가스 산업에서도 변화의 움직임이 포착되고 있다.화학 산업은 탈탄소 영향으로 바이오 사업에 투자를 이어가고 있고, 정부의 주도 하에 전력과 가스 산업계도 친환경 에너지로의 전환을 이뤄가고 있다.■ 화학업계, 플라스틱 재활용에 '전력 투구'화학 업계에서는 플라스틱 사용을 금지하는 등 플라스틱 재활용, 감축 움직임이 이어지고 있다.대표적으로 유럽의회에서는 올해부터 일회용 플라스틱 사용을 금지하기로 결정했고, 오는 2025년까지 PET는 90% 재활용하고 연중기획 | 이기정 기자 | 2021-03-25 15:07 [일본시장 공략-삼성전자 ·현대차] 삼성, '5G' 시장공략, 현대차 '수소·전기차' 브랜드알리기 [일본시장 공략-삼성전자 ·현대차] 삼성, '5G' 시장공략, 현대차 '수소·전기차' 브랜드알리기 국내시장에서 일본기업들이 하나둘 철수하고 있는 가운데 삼성전자와 현대차가 일본시장 공략에 나서고 있어 눈길을 끈다. 23일 삼성전자는 일본 최대 통신사인 NTT 도코모와 5G 이동통신 장비 공급과 관련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현대차도 이달 일본어로된 아이오닉5 홍보 영상을 공개하는 등 전기·수소차를 중심으로 일본시장 내 브랜드알리기에 나서고 있다. ■ 삼성전자, NTT도코모에 5G 장비공급..."19년만의 결실"삼성전자는 이동통신사업자 세계 5위 규모의 NTT 도코모와 공급 계열을 체결하면서 한국과 미국, 일본 1위의 통신사업 시사 · 기획 | 이기정 기자 | 2021-03-23 15:30 삼성 조용한 창립 83주년...이재용 부회장은 병상 회복중 삼성 조용한 창립 83주년...이재용 부회장은 병상 회복중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충수염 수술로 병상에서 회복 중인 가운데, 삼성이 22일 창립 83주년을 맞았다.재계에 따르면 삼성은 올해 창립기념일에도 그동안과 마찬가지로 특별한 행사를 진행하지 않고 넘어간다.삼성은 지난 1938년 고(故) 이병철 회장이 삼성상회(현 삼성물산)으로 사업을 연 것이 그 시작이다. 당시 창업일은 3월 1일이었지만, 고 이건희 회장이 창립 50주년을 맞이해 '제2의 창업'을 선업하면서 3월 22일로 창립기념일이 바뀌었다.삼성은 이 부회장의 수감과, 충수염 수술 등 영향으로 조용한 분위기에서 창립일을 지나간다는 경제 | 이기정 기자 | 2021-03-22 16:35 [ESG와 에너지 대전환①] 정유업계 미래 전략 전환...키워드는 '탄소중립·수소' [ESG와 에너지 대전환①] 정유업계 미래 전략 전환...키워드는 '탄소중립·수소' ESG(환경·사회·지배구조)가 글로벌 주요 흐름으로 자리잡으면서 국내·외 에너지 업계에서 본격적인 변화의 움직임이 포착되고 있다.특히, 환경(E) 부문에 대한 시장의 요구가 강화되고 있는 가운데 글로벌 각국에서는 탄소중립 선언 등 친환경 규제들을 잇따라 내놓고 있다.아울러 국내에서도 제3차 배출권거래제가 시작되는 등 업계에서는 국내 기업들이 본격적인 에너지 대전환에 준비해야 한다는 조언이 나온다.■ 오일메이저, 친환경 에너지로 사업 전환유진투자증권에 따르면, 지난해 글로벌 시장에서 에너지전환과 관련한 투자 규모는 첫 5000억달러를 연중기획 | 이기정 기자 | 2021-03-22 15:08 [수소경제의 시대-6] 두산중공업, 퓨얼셀과 시너지로 '수소' 사업 키운다 [수소경제의 시대-6] 두산중공업, 퓨얼셀과 시너지로 '수소' 사업 키운다 두산중공업이 두산퓨얼셀과 시너지를 통해 수소에너지 사업을 본격 육성한다.지난 19일 두산중공업은 ㈜두산이 보유 중인 두산퓨얼셀 지분 전량을 현물출자 받는다고 공시했다. 이후 제 3자 배정방식으로 신주를 발행해 ㈜두산에 배정한다.이에 따라, 두산중공업은 지난해 ㈜두산으로부터 퓨얼셀 지분 15.6%를 더해 총 30.3%의 두산퓨얼셀 지분을 확보하게 됐다.■ 두산퓨얼셀 연료전지 발전기술 활용..."친환경 라인업 구축"두산중공업은 퓨얼셀 지분을 확보를 통해 수소에너지 분야에서의 사업 시너지를 키운다는 전략이다. 우선 두산중공업은 현재 창원 E.S.G | 이기정 기자 | 2021-03-21 13:30 [ESG경영-6] 에쓰오일, ESG 경영 박차..."탄소는 줄이고, 경쟁력은 키우고" [ESG경영-6] 에쓰오일, ESG 경영 박차..."탄소는 줄이고, 경쟁력은 키우고" 정유업계에서도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의 중요성이 부각되는 가운데, ESG 강화를 위한 에쓰오일의 '전략'이 눈길을 끈다.에쓰오일은 지난해 '비전 2030' 전략을 공개하며 친환경적이면서도 이익을 창출할 수 있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겠다고 밝힌 바 있다.특히, 탄소배출량을 획기적으로 줄여 지속가능한 사업을 이어가면서도 내부 지배구조 개선과, 사회 환원 증대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사회에 기여하겠다는 방침이다.■ '비전 2030' 전략..."성장성·도덕성 모두 잡겠다"에쓰오일의 ‘비전 2030’은 미래의 불확실성에 대 E.S.G | 이기정 기자 | 2021-03-19 16:01 아산 정주영 20주기...한국 경제 이끈 '위대한 기업인' 아산 정주영 20주기...한국 경제 이끈 '위대한 기업인' 정주영 현대그룹 명예회장이 오는 21일로 별세한 지 20년이 된다.정주영 회장은 '한국 산업 근대화의 주역' '세기의 도전자' '위기의 승부사' 등 다양한 수식어가 방증하듯 한국 현대경제사와 궤를 같이한 한국의 대표 기업가다.범현대가는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분위기를 고려해 대대적인 추모 행사 대신 차분한 분위기 속에서 아산의 업적과 정신을 기릴 예정이다.■ '위대한 기업인' 정주영지난 1915년 11월25일 강원도 통천군에서 6남2녀 중 장남으로 태어난 아산은 소 판 돈 70원을 들고 가출해 인천에서 부두 하역일과 막노동을 했고 경제 | 이기정 기자 | 2021-03-18 19:35 처음처음이전이전이전11121314151617181920다음다음다음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