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205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공유경제-미국] 공유경제 살릴 두가지 키워드 ① '신원 확인' [공유경제-미국] 공유경제 살릴 두가지 키워드 ① '신원 확인' 팬데믹이 닥친 지난 한 해 동안 사람들은 '공유경제'에 의존할 일이 많았다. 많은 이들이 음식을 배달시켰고, 공유숙박을 통해 일상에 숨통을 틔웠으며, 백신 접종을 맞으러 갈 때에도 승차공유 앱을 애용했다. 공유경제 서비스가 계속해서 소비자들의 일상 속에서 큰 역할을 차지하게 되면서 공유경제가 가진 고질적인 한계와 그 돌파구에 대한 고민 역시 깊어지고 있다. ◼︎ 공유경제, '신뢰'가 생명...플랫폼노동자 '신원 확인'은 필수 공유경제의 중심에 자리잡고 있는 중요한 이슈 한 가지는 바로 '신뢰'다. 즉, 공유경제 모델이 작동하기 위해 연중기획 | 문상희 기자 | 2021-04-16 10:09 [플랫폼 종사자법 논란③] 양기대 의원, 플랫폼종사자 권익보호 법안 발의 [플랫폼 종사자법 논란③] 양기대 의원, 플랫폼종사자 권익보호 법안 발의 최근 더불어민주당 장철민 의원이 대표발의한 '플랫폼 종사자 보호 및 지원 등에 관한 법률' 제정안에 대해 노동계가 반발하고 있는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양기대 국회의원(광명을)이 7일 플랫폼 종사자들이 근로복지진흥기금을 활용해 복지를 증진할 수 있다는 내용의 ‘근로복지기본법 개정안’을 발의했다. 이 개정안은 국가가 대통령령으로 정한 법인 또는 단체에 대해 플랫폼 종사자들의 복지 증진과 관련된 사업의 위탁 또는 필요한 비용지원이 가능하도록 명시했다. 또 근로복지진흥기금의 용도에 위 안에 따른 법인 또는 단체 등에 대한 지원을 추가했다.양 연중기획 | 구남영 기자 | 2021-04-07 14:36 [글로벌 공유경제 명과 암 ③] 세데라, ‘의료계 공유경제’ 실현할까 [글로벌 공유경제 명과 암 ③] 세데라, ‘의료계 공유경제’ 실현할까 ③ 세데라, ‘의료계 공유경제’ 실현할까?2010년대 들어 굵직한 기술 스타트업들이 공유경제 시장을 개척하자, 일각에서는 '의료 시장의 공유경제화'를 언급했다. 이미 존재하는 재화나 서비스를 '나눠쓴다', '공유한다'는 개념을 의료 시장에 접목한다면 특히나 의료시스템이 미흡한 미국과 같은 국가에서는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를 모은 것이다.하지만 '의료계 공유경제화'가 언급된지 수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말처럼 이상적인 모습은 쉽게 구현되지 않았다. 하지만 지난해 발생한 팬데믹으로 인해 의료시스템의 중요성을 여실히 느끼게 된 가운데, 연중기획 | 문상희 기자 | 2021-04-03 23:45 [글로벌 공유경제 명과 암 ②] 팬데믹, 공유경제의 새 장을 열다 [글로벌 공유경제 명과 암 ②] 팬데믹, 공유경제의 새 장을 열다 ② 팬데믹, 공유경제의 새 장을 열다지난해 세계를 덮친 팬데믹은 인류에게 닥친 위기임에 틀림 없지만, 그 영향력은 저마다 다르게 적용되었다. 여행업계나 외식업계 등과 같이 코로나로 인해 직격탄을 맞은 산업이 있는가 하면 배달업계나 게임업계는 팬데믹으로 오히려 성장의 기회를 잡았다. 공유경제 내에서도 마찬가지다. 일부 공유 서비스는 위축된 반면, 다른 일부 공유 서비스는 수요가 폭발하고 있다. 코로나가 야기한 공유경제의 명(明)과 암(暗)에 대해 살펴보자.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COVID-19, 이하 코로나19)로 인한 팬데믹이 1 연중기획 | 문상희 기자 | 2021-04-03 23:43 [글로벌 공유경제 명과 암 ①] 공유경제가 몰고 온 ‘IT버블’ 터뜨린 코로나 [글로벌 공유경제 명과 암 ①] 공유경제가 몰고 온 ‘IT버블’ 터뜨린 코로나 ① 공유경제가 몰고 온 ‘IT버블’ 터뜨린 코로나 지난해 세계를 덮친 팬데믹은 인류에게 닥친 위기임에 틀림 없지만, 그 영향력은 저마다 다르게 적용되었다. 여행업계나 외식업계 등과 같이 코로나로 인해 직격탄을 맞은 산업이 있는가 하면 배달업계나 게임업계는 팬데믹으로 오히려 성장의 기회를 잡았다. 공유경제 내에서도 마찬가지다. 일부 공유 서비스는 위축된 반면, 다른 일부 공유 서비스는 수요가 폭발하고 있다. 코로나가 야기한 공유경제의 명(明)과 암(暗)에 대해 살펴보자.◼︎ 코로나가 앞당긴 '온라인 전환', 훨훨 나는 IT 기업들코로 연중기획 | 문상희 기자 | 2021-04-03 23:42 [플랫폼 종사자법 논란②] 노동계, 왜 반대하나 [플랫폼 종사자법 논란②] 노동계, 왜 반대하나 공공운수노조는 장철민 의원의 '플랫폼 종사자 보호 및 지원 등에 관한 법률안'에 대해 반대하고 나섰다. 공공운수노조는 4가지의 반대 근거를 제시했다. 공공운수노조는 "이 법안은 플랫폼 노동을 노동법 바깥으로 내몰고 있다. 플랫폼 기업의 사용자 책임을 배제하고, 수많은 플랫폼 노동자의 노동자성을 부정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공공운수노조는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건 플랫폼 노동자를 보호하려는 세계적 흐름에도 역행하면서 까지 플랫폼 노동을 노동법 바깥으로 내모는 법을 만드는 것이 아니다. 지난 2월 26일 국회는 3개의 ILO 핵심협약 연중기획 | 구남영 기자 | 2021-03-28 13:59 [플랫폼 종사자법 논란①] '플랫폼 종사자 보호법안' 발의...노동계는 반발 [플랫폼 종사자법 논란①] '플랫폼 종사자 보호법안' 발의...노동계는 반발 장철민 국회의원(대전 동구, 더불어민주당·환경노동위원회)이 최근 '플랫폼 종사자 보호 및 지원 등에 관한 법률' 제정안을 발의했다. 장 의원측은 "이 법안은 플랫폼 노동자의 사회적 보호와 공정한 계약 등 정부의 책무를 명확히 하고, 노동 플랫폼으로서의 플랫폼 사업자의 책임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법안은 플랫폼 사업자(운영자)와 정부의 책임을 명확히하고 있다. 법안에 따르면, 플랫폼 운영자는 플랫폼 종사자와 대등한 지위에서 공정하게 온라인 플랫폼 이용계약을 체결하고 플랫폼 이용계약서를 서면으로 제공해야 한다. 계약의 연중기획 | 구남영 기자 | 2021-03-27 19:31 [글로벌 공유경제③] 승차공유 대표주자들 ‘포스트코로나’ 어떻게 대비하고 있나 [글로벌 공유경제③] 승차공유 대표주자들 ‘포스트코로나’ 어떻게 대비하고 있나 팬데믹은 사람과 도시 모두를 변화시켰다. 소비자들의 우선 가치는 '가격'에서 '안전'으로 바뀌었고, 기업들은 그간의 '가격경쟁'을 버리고 불안을 느끼는 소비자들에게 '신뢰'를 주기 위해 애쓰고 있다. 차량 중심의 도시들은 점차 사람 중심의 도시로 변모 중이며, '마이크로모빌리티'의 성장 가능성이 그 어느 때보다도 크게 평가 받고 있다. 그렇다면 기존의 승차공유 대표주자들은 어떻게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하고 있을까? ◼︎ 우버, 포트폴리오 다양화로 미래 대비···'물류' 기웃・자율주행 놓지 않은 리프트 승차공유 플랫폼의 대명사 우 연중기획 | 문상희 기자 | 2021-02-28 12:09 [글로벌 공유경제②] 달라진 '공유모빌리티'의 가치 : 도시계획이 바뀐다 [글로벌 공유경제②] 달라진 '공유모빌리티'의 가치 : 도시계획이 바뀐다 세계 곳곳에서는 팬데믹의 여파로 인해 도시 풍경이 크게 달라졌다. 특히 최근 유럽의 몇몇 도시들은 바이러스 전파 위험성을 최소화하는 동시에 봉쇄가 끝난 후 교통량이 갑자기 증가하여 혼잡이 야기되지 않도록 도시 교통환경에 변화를 꾀하고 있다.'마이크로모빌리티'와 '지역상권'이 새로운 도시재생 솔루션으로 각광받고 있으며, 이에 따라 자전거나 킥보드 등의 이륜구동 차와 보행에 적합한 도시환경이 조성되고 있다. 유럽 대표 도시 중 하나인 프랑스 파리와 스페인 카탈루냐를 통해 이를 확인할 수 있다. ◼︎ '15분의 도시' 파리, 자전거나 보 연중기획 | 문상희 기자 | 2021-02-27 09:24 [글로벌 공유경제①] 달라진 '공유모빌리티' 가치, "가격보다 안전" [글로벌 공유경제①] 달라진 '공유모빌리티' 가치, "가격보다 안전"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COVID-19, 이하 코로나19)로 인해 발생한 팬데믹은 전세계에 수백만명의 환자들을 만들어내며 사회와 경제를 흔들어 놓았다. 세계 곳곳에서 사회 봉쇄 조치가 내려졌고, 사람들은 사회적 거리두기에 돌입했다. 이동량이 크게 줄어들었고, 사람들은 '공유 모빌리티'에 대해 경계하게 되었다. 특히 승차공유 업계는 코로나19에 직격타를 맞으며 승객과 수익 모두를 빠르게 잃어갔다. 최근 들어, 일부 지역에서 백신이 보급되기 시작하고 코로나19 확산세가 누그러지자 공유 모빌리티가 다시 살아나는 조짐을 보이고 있는 가운 연중기획 | 문상희 기자 | 2021-02-26 07:34 [팬데믹이후 공유오피스-下] 변화하는 공유오피스시장과 전략 [팬데믹이후 공유오피스-下] 변화하는 공유오피스시장과 전략 팬더믹 이후 오피스 시장은 많은 변화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둔화되고 있는 일반 오피스 시장과 대조적으로, 공유 오피스에 대한 수요는 계속해서 증가할 것으로 점쳐지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기업 고객 비중이 늘어나는 등 달라진 시장에 사업 전략 또한 탈바꿈해야 한다는 과제가 요구되고 있다.■위기가 기회된 공유 오피스 코로나19 이후 일반 오피스 시장의 경우 둔화된 흐름을 지속하며 큰 타격을 입었다. 미국 주요 7개 도시 내 오피스 임차수요를 보여주는 지표인 VODI(VTS Office Demand Index)는 2020년 12월 연중기획 | 이서련 기자 | 2021-02-24 16:14 [팬데믹이후 공유오피스-上] 회복조짐 분다 [팬데믹이후 공유오피스-上] 회복조짐 분다 코로나19 바이러스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장기화되면서, 운영이 제한되는 업체들의 피해도 우려 이상으로 커지고 있다. 공유 오피스 시장 역시 세계적 유행(팬데믹, Pandemic)의 타격에서 예외는 아니었다. 하지만 최근 이 시장에 회복 조짐이 확인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나아가 중장기적으로는 오히려 코로나19의 수혜를 볼 것으로 기대된다는 설명이다.■팬더믹 영향...2020년 매출액 30~50%↓가라앉을 듯 가라앉지 않는 코로나19 확산은 공유 오피스 사업에도 단기적으로 큰 타격을 안겨 줬다.공유 오피스 전문 리서치그룹 데스크매그 연중기획 | 이서련 기자 | 2021-02-22 16:49 [승차공유] 우버, EU에 '플랫폼노동자 제3모델' 제안...내용은? [승차공유] 우버, EU에 '플랫폼노동자 제3모델' 제안...내용은? 미국 승차공유 서비스 우버(Uber)가 최근 유럽연합(EU) 측에 '긱 이코노미 노동자를 위한 모델'을 제안했다. 이는 드라이버의 고용 형태를 두고 벌인 논쟁 끝에 캘리포니아주에서 받아들여진 제3모델로, '드라이버를 근로자로 분류하지 않으면서 드라이버에게 일정한 혜택을 보장'하는 형태다. ◼︎ 우버, EU 측에 긱 이코노미 드라이버 근로자 분류 없이 보호하는 '제3모델' 제안 우버는 EU 경쟁담당 집행위원 마르그레테 베스타게르(Margrethe Vestager)와 고용담당 집행위원 니콜라스 슈미트(Nicolas Schmit)를 비롯 연중기획 | 문상희 기자 | 2021-02-17 13:58 [공유 플랫폼과 미래-2] 공유경제의 축-②승차공유 [공유 플랫폼과 미래-2] 공유경제의 축-②승차공유 공유모빌리티란 자동차 등을 소유하기보다는 빌려주고 빌리는 방식의 개념이다. 이동수단을 소유하는 게 부담스런 소비자들의 니즈를 충족하면서 산업이 성장해 왔다. 공유모빌리티 플랫폼은 킥보드, 전기 자전거 등의 개인형 이동수단부터 승용차와 상용차를 공유하는 차량 공유 서비스까지 다양하다.소비자들의 니즈가 강력해 공유모빌리티 시장은 매해 커가고 있는 중이었다. 외신에 따르면 , 전세계 승차공유 시장은 연평균 102% 가량 폭발적으로 성장할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하지만 지난해 발생한 코로나19로 인해 시장의 분위기가 주춤한 모양새다. 감염 연중기획 | 박환의 기자 | 2021-02-15 09:09 [공유 플랫폼과 미래-2] 공유경제의 축-③공유주방 [공유 플랫폼과 미래-2] 공유경제의 축-③공유주방 공유오피스·쉐어하우스 등이 주류를 이루던 공유부동산 사업 중 최근 눈에 띄게 성장한 업종이 있다. 길어진 코로나19 여파로 공실이 증가하고, 언택트 배달 주문이 늘면서 주방 공간을 빌려주는 '공유주방' 사업이 주목 받고 있는 것.이미 주방설비들이 마련돼 있는 만큼 초기자본을 줄여줄 수 있는 데다, 올해부터 정식으로 법적 근거도 갖췄다. 이에 국내 공유주방 사업은 더욱 날개를 달 것으로 예측된다.■코로나 배달호재 업고 '쑥'공유주방은 창업 및 유지비용이 저렴하고 배달 서비스가 편리하다는 것이 대표적인 특징이다. 4평 정도의 공간으로도 연중기획 | 이서련 기자 | 2021-02-15 09:09 [공유 플랫폼과 미래-2] 공유경제의 축-①공유부동산 [공유 플랫폼과 미래-2] 공유경제의 축-①공유부동산 공유경제는 한 사람이 단순 소유하던 재화와 서비스를 여럿이 함께 사용해 가치를 창출하는 비즈니스 모델을 총칭한다. 여기서 공유는 개인 간 교환과 대여 등을 포괄하는 넓은 개념이다. 이중 집, 사무실 등 생활 공간을 공유하는 '공유 부동산'은 가장 보편적인 공유경제 형태다. 특히 빈집과 빈 가게 등 남는 잉여·유휴 공간을 어떻게 활용할 것인가는 사회의 문제이기도 한데, '개발 포화상태'에서 패러다임의 전환을 요구하는 변화된 환경에도 부합한다.이런 사회적 변화는 두 가지로 구분된다. 공간의 사용권을 나눠 사용하거나, 다수가 동시 다발적 연중기획 | 이서련 기자 | 2021-02-07 13:25 [공유 플랫폼과 미래-1] 커가는 공유경제...한국의 현주소 [공유 플랫폼과 미래-1] 커가는 공유경제...한국의 현주소 공유경제는 잉여자산을 공유하는 새로운 경제모델이다. 흔히 플랫폼을 통해 다른사람들과 자산이나 서비스를 공유하는데, 소비패턴 변화에 그치지않고 새로운 혁신 비즈니스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기존에 거래되지 않던 남는 자원의 거래로 새로운 서비스와 일자리를 만들어 경제에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점이 장점이다. 소비자 만족도도 높다. 공유경제를 이용한 소비자의 77%는 앞으로도 공유경제 서비스를 이용할 것이라고 답했다. 또한 공유경제는 사회취약계층이 공급자로 참여할 수 있어 취약계층의 소득증대와 안정화를 도모할 수 있다.1인 가구 증가, 연중기획 | 박환의 기자 | 2021-01-30 12:16 [이슈분석] SKT, 모빌리티 분사...공유경제 포석? [이슈분석] SKT, 모빌리티 분사...공유경제 포석? SKT가 T맵을 중심으로 한 모빌리티 사업을 분사하는 작업에 돌입했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SKT는 이날 이사회에서 모바일 내비게이션 서비스사업의 분사를 결정할 것으로 알려졌다.업계는 SKT가 차세대 종합 모빌리티 사업에 승부수를 띄웠다고 보고 있다. 특히 그룹 내에서 모빌리티 사업이 본격적으로 탄력을 받으면서 가속이 붙을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그간 SK텔레콤은 스마트폰 이후의 미래 스마트 디바이스로 '자동차'를 꼽으며 모빌리티 사업에 집중해왔는데, 여기에는 국내 1위 모바일 내비게이션인 자사의 T맵이 큰 역할을 했다. 연중기획 | 이서련 기자 | 2020-10-15 21:07 [위기의 K-승차공유④] 고배 마셨으나 여전히 뜨거웠던 ‘벤처 1세대’ 이재웅 대표 [위기의 K-승차공유④] 고배 마셨으나 여전히 뜨거웠던 ‘벤처 1세대’ 이재웅 대표 국내에 승차공유서비스 ‘타다’를 선보였던 이재웅 쏘카 대표는 최근 '타다금지법'의 국회 통과로 고배를 마셨다. 타다를 시작한 이후 줄곧 논쟁을 마다하지 않으며 "혁신이 이긴다"를 주창한 그였지만, 기존 택시업계와의 정면 대결, 국토교통부와 국회를 설득하는 일엔 역부족이었던 것으로 보인다.■ 다음커뮤니케이션 창업...‘벤처 1세대’의 시작 이재웅 대표는 우리나라 '벤처 1세대'에서 빼놓을 수 없다. 연세대에서 컴퓨터공학을 전공한 그는 프랑스 제6대학에서 인지과학을 공부하고 돌아와 1995년 다음커뮤니케이션을 창업했으며, 1997년 한 연중기획 | 김소영 기자 | 2020-03-10 08:25 [위기의 K-승차공유③] 해외 시장, 갈수록 커지는데...韓모빌리티 '안갯속' [위기의 K-승차공유③] 해외 시장, 갈수록 커지는데...韓모빌리티 '안갯속' 국회가 지난 6일 이른바 타다금지법'이라고 불리는 '여객자동차 운수사업법 개정안'을 통과시켰다. 일각에서는 세계적으로 시장이 커지고 있는 공유 모빌리티 시장에서 한국만 규제에 묶여 있다는 지적이다. 이에 따라 국내 승차공유 시장에 향방도 안갯속에 갇히게 됐다. ■ 시동꺼진 '타다'…해외는 '쌩쌩' 달려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개정안은 11인승 이상 15인승 이하 대여차량에 대한 운전기사 알선을 엄격히 제한하는 내용이 담겼다. 관광목적으로 6시간 이상 대여하거나 공항·항만이 대여지 혹은 반납지일 경우만 운전기사 알선을 허용했다. 개정 연중기획 | 설동협 기자 | 2020-03-10 08:24 처음처음이전이전12345678910다음다음다음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