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885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이슈진단] 증시상승 발목잡는 연기금 대량매도...왜? [이슈진단] 증시상승 발목잡는 연기금 대량매도...왜? 연기금이 19거래일 연속 매도물량을 쏟아낸 가운데 코스피 3000선 돌파의 주역인 개인투자자들의 불만이 잇따르고 있다. 연기금이 지수 상승의 장애물이 된다는 이유에서다.■ 연기금 대량매도...왜?연기금은 지난연말부터 최근까지 하루도 빠짐없이 내다 팔았는데 그 금액이 무려 7조원을 넘어섰다. 투신(2조6309억원), 보험(1조9165억원), 금융투자(1조6689억원) 등 다른 기관투자자의 매도물량을 훨씬 압도하는 규모다. 국민연금은 계속되는 매도의 이유가 지난 2018년 발표한 5개년 중기 자산배분계획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지난해 1 시사 · 기획 | 황초롱 기자 | 2021-01-24 22:57 [이슈진단] 캐피탈사도 마이데이터 진출 타진...현주소는 [이슈진단] 캐피탈사도 마이데이터 진출 타진...현주소는 캐피탈사들이 새 먹거리 찾기에 나서면서 디지털 사업 진출에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 상위권 캐피탈사들은 마이데이터(본인신용정보관리업)에 진출을 도모하고 있다. 캐피탈사들의 경우 그간 쌓아온 자동차금융 관련 데이터를 이용해 고객 맞춤형 자동차 추천 또는 모빌리티 데이터를 활용한 개인 맞춤형 금융서비스가 가능해질 것으로 전망된다.24일 금융권에 따르면 캐피탈업계 자산순위 2위인 KB캐피탈은 올해 조직개편을 통해 디지털사업본부 내 '마이데이터사업부'를 신설했다.KB캐피탈은 이번 심사 대상에 포함되지 않았지만 지난해 9월부터 마이데이 시사 · 기획 | 김민환 기자 | 2021-01-24 11:23 [이슈진단] 이베이코리아 매각설 종지부...기업가치 부담 [이슈진단] 이베이코리아 매각설 종지부...기업가치 부담 이베이코리아가 매각 추진을 공식화하면서 그동안의 매각설에 종지부를 찍었다.미국 이베이본사는 20일 외신을 통해 매각추진설을 인정했다. 이베이본사는 이베이코리아에 대한 매각절차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이베이코리아의 매각설은 수년 전부터 흘러나왔다. 하지만 이베이코리아 측은 흑자 기업을 매각할 이유가 없다며 부인해 왔었다. 이베이의 활성 이용자는 총 1억8천300만 명으로 연 매출의 약 11%가 한국에서 나온다.흑자를 내고 있고 매출 비중도 크지만 이베이의 매각 결정은 그만큼 한국 이커머스 시장의 경쟁이 심하다고 보고 있기 때문이다. 네 시사 · 기획 | 박환의 기자 | 2021-01-22 18:09 [이슈진단] 코로나19 백신 도입 임박...'SK바이오사이언스' 국내 유통 맡는다 [이슈진단] 코로나19 백신 도입 임박...'SK바이오사이언스' 국내 유통 맡는다 한달 앞으로 다가온 국내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위한 유통관리 수행기관으로 SK바이오사이언스가 선정됐다. 질병관리청은 "지난 21일 ‘코로나19 백신 유통관리체계 구축·운영 사업’ 수행기관으로 ‘SK바이오사이언스’가 선정되어 계약 체결이 완료됐다"고 밝혔다.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된 SK바이오사이언스는 향후 아스트라제네카, 얀센, 화이자 등 백신 물량에 대한 유통·보관을 담당하게 된다. 또 불확실한 백신 공급 시기, 유동적인 백신 공급량을 대비하기 위해 국내 물류업체 등과 협력체계를 구축한다.백신 유통관리 수행기관은 백신 운송 중 실 시사 · 기획 | 윤소진 기자 | 2021-01-22 17:44 [이슈] 높아진 처벌에 산재 줄이기 '총력'...新 안전기술 투자하는 건설업계 [이슈] 높아진 처벌에 산재 줄이기 '총력'...新 안전기술 투자하는 건설업계 중대재해를 낸 기업의 경영 책임자 등을 처벌하도록 하는 '중대재해법'이 국회를 통과하면서, 건설업계가 리스크 부담을 줄이기 위해 기술 투자에 집중하고 있다. 특히 AI, 로봇 등 최첨단 디지털 기술을 이용해 사고를 예방하려는 시도가 많다.실제 21일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작년 산재 사고 사망자는 882명으로, 이 가운데 건설업의 비중(51.9%)이 절반을 넘어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때문에 현장을 많이 보유한 건설사들이 더욱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우선 대형 건설사들은 미리 갖춰 뒀던 기존 플랫폼을 활용, 축적된 빅데이터를 통해 예측 시사 · 기획 | 이서련 기자 | 2021-01-22 16:36 [이슈분석] 인텔 "위탁생산 확대"...삼성전자 수혜로 이어질까 [이슈분석] 인텔 "위탁생산 확대"...삼성전자 수혜로 이어질까 인텔이 외부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를 확대할 가능성이 높다고 언급하면서, 삼성전자가 인텔의 수주를 따낼 수 있을지에 관심이 모인다.인텔은 22일 실적 발표 컨퍼런스 콜을 통해 오는 2023년도에 제품 대다수를 자체적으로 생산하겠다고 밝혔다. 다만, 인텔은 제품군의 범위를 고려하면 특정 기술과 제품에 대해서는 외부 파운드리 이용을 확대할 것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삼성전자, 인텔 반도체 칩셋 생산 맡을 듯최근 인텔은 반도체 업계 경쟁 심화에 따라 '위기 의식'이 커진 상황이다. 작년 4분기에도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13.4% 줄어 시사 · 기획 | 이기정 기자 | 2021-01-22 13:12 [이슈진단] 이익공유제...플랫폼기업들, 우리가 왜? [이슈진단] 이익공유제...플랫폼기업들, 우리가 왜?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대표가 제안한 ‘이익공유제’가 여당을 중심으로 활발히 논의되고 있다. 이익공유제는 호황을 본 업종이 피해 계층, 저소득층과 이익을 나누자는 취지를 가지고 있다.IT업계에 따르면 네이버, 카카오, 우아한형제들, 쿠팡 등 플랫폼 기업이 우선 적용 대상으로 보인다. 코로나19로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은 타격을 입었지만, 비대면 중심인 플랫폼들은 이득을 얻었다고 보기 때문이다. 하지만 플랫폼 기업들은 이용량이 늘어나 매출이 증가한다고 해서, 회사의 이익이 비례하여 증가하는 구조는 아니라고 주장한다.실제로 온라인 쇼핑, 음식 시사 · 기획 | 박환의 기자 | 2021-01-21 21:04 [LG전자, 애증의 휴대폰] LG폰의 '흥망성쇠'...사업부 축소는 불가피할 듯 [LG전자, 애증의 휴대폰] LG폰의 '흥망성쇠'...사업부 축소는 불가피할 듯 LG전자가 오랜시간 적자를 이어오던 스마트폰 사업의 정리 수순에 들어간다.21일 LG전자에 따르면 LG전자는 MC사업부의 매각을 포함한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사업 축소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아직 구체적인 방안에 대해서는 발표하지 않았으나, 시장에서는 완전 매각과, 단계적 철수, 사업부 축소, 외주 제작 등 다양한 방안이 거론되고 있다.■ 초콜릿의 '영광'...스마트폰에서 무너진 '꿈'LG전자에게 스마트폰 사업은 아픈 손가락이었다. 일명 '초콜릿폰'으로 국내 시장을 빠르게 선점하며 '효자'사업부 역할을 해냈지만, 시간이 지나며 점차 시사 · 기획 | 이기정 기자 | 2021-01-21 17:07 [LG전자, 애증의 휴대폰] '강단' 구광모의 전략..."확실한 미래사업 키운다" [LG전자, 애증의 휴대폰] '강단' 구광모의 전략..."확실한 미래사업 키운다" 구광모 LG그룹 회장이 LG전자의 스마트폰 사업을 정리하며 미래사업에 힘을 싣는다.21일 업계에 따르면 LG전자는 스마트폰 사업의 정리 수순에 나섰다. 구체적인 방안은 정해지지 않았으나, 사업부 축소는 불가피하다는 의견이 지배적이다.이에 따라, LG전자의 기존 가전·TV 사업부와 함께, 새로 몸집을 불려가고 있는 전장 사업부에 투자가 집중될 것으로 전망된다.■ 구광모 '신사업' 필요성 강조...미래 동력은 '전기차·로봇·AI'구광모 회장은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혁신'이 필요하다고 수차례 강조해왔다. 지난 2018년 시사 · 기획 | 이기정 기자 | 2021-01-21 17:07 [이슈] SK케미칼, 노바백스와 코로나19 백신 '기술이전' 계약 진행 [이슈] SK케미칼, 노바백스와 코로나19 백신 '기술이전' 계약 진행 SK케미칼이 노바백스와 코로나19 백신 국내 판매 계약을 체결할 것으로 알려지면서 주목을 받고 있다. 자회사 SK바이오사이언스가 노바백스로부터 기술을 도입, 생산부터 국내 유통, 판매까지 진행할 예정이다.이번 계약은 SK바이오사이언스가 지난해 8월 노바백스와 체결한 CMO 계약과는 별개로, 기술 이전을 통한 백신 생산과 국내 유통, 판매를 내용으로 추진되고 있다. 한국 정부는 SK바이오사이언스에서 생산되는 백신 물량을 전량 선구매할 예정이며, 구매 물량은 2000만명분에 해당하는 4000만 도즈 상당이다.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20일 시사 · 기획 | 윤소진 기자 | 2021-01-21 17:06 [이슈진단] 카드업계, 가맹점수수료 재산정 다가오는데...사업다각화 나서나 [이슈진단] 카드업계, 가맹점수수료 재산정 다가오는데...사업다각화 나서나 3년마다 돌아오는 카드 가맹점 수수료율 산정을 위한 논의가 오는 3월부터 본격화될 예정이다. 이미 지난 2007년부터 10여차례에 걸쳐 수수료율을 낮춰온 카드업계는 악화된 수익성을 보완하기 위해 사업 다각화 경쟁이 심화될 전망이다.1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금융당국과 카드사들의 가맹점 수수료율 재산정 논의가 이르면 오는 1분기 중으로 착수할 예정이다. 구체적인 일정은 미정이지만 2월 말 지난해 결산이 마무리되는 대로 여신금융협회가 용역을 맡을 회계법인을 선정해 비용 재산정 작업에 나설 전망이다.카드 가맹점 수수료율은 3년에 한번 재산 시사 · 기획 | 김민환 기자 | 2021-01-21 07:57 [이슈진단] 주식 1452억원 증여한 김범수 의장...카카오 주가 계속 오를까 [이슈진단] 주식 1452억원 증여한 김범수 의장...카카오 주가 계속 오를까 김범수 카카오 이사회 의장이 가족들에게 주식을 증여한다고 밝혀 주목된다. 증여규모는 1452억원 상당의 주식이다. 19일 카카오 공시를 보면, 김 의장은 아내 형미선씨와 두자녀 상빈·예빈씨가 각 6만주씩 증여하기로 했다. 이외에 친인척들에게도 4200~25000주 가량을 증여하기로 했다. 이로인해 김의장의 지분은 소폭 줄어 13.74%를 보유하게된다. 김 의장은 140억원가량의 주식을 기부한 바 있다. 이번 역시 주식을 증여하는 만큼 빠짐없이 세금을 낼 것으로 보인다. 경영자들이 세금 때문에 종종 편법을 저지른 것과는 대비된다는 평 시사 · 기획 | 박환의 기자 | 2021-01-20 18:30 [이슈] 네이버 북미 1위 웹소설 플랫폼 왓패드 인수...IP 기반 사업 시너지 낸다 [이슈] 네이버 북미 1위 웹소설 플랫폼 왓패드 인수...IP 기반 사업 시너지 낸다 네이버가 글로벌 최대의 스토리텔링 플랫폼 사업자의 반열에 올랐다. 네이버가 글로벌 최대규모인 웹소설플랫폼(왓패드)을 인수했기 때문이다. 왓패드의 이용자는 매달 9000만명 수준이다. 여기에 네이버웹툰 월 이용고객은 7200명으로 추산된다.이 플랫폼들은 웹소설과 웹툰에서 각각 글로벌 세계 1위를 자랑하고 있다. 다시말해 네이버는 월 이용자 1억6천만명을 보유한 글로벌 스토리텔링 플랫폼으로 자리매김을 하게 된 것이다. ■ 웹툰과 소설의 만남...IP 기반 사업 시너지 기대이번 인수는 북미 1위 웹소설 업체인 왓패드와 북미 1위 웹툰 업 시사 · 기획 | 박환의 기자 | 2021-01-20 17:32 [이슈진단] 정의선, 취임 100일 "미래 모빌리티 초석 다졌다"...향후 과제는 [이슈진단] 정의선, 취임 100일 "미래 모빌리티 초석 다졌다"...향후 과제는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이 내일 취임 100일을 맞는다. 정 회장은 코로나19에 따른 위기 상황에서도 '미래 모빌리티' 기업으로의 대전환을 위한 초석을 다지고 있다.20일 현대차그룹 등에 따르면 정 회장은 취임 후 100일 동안 미국 보스턴 다이내믹스 인수와 중국 수소연료전지시스템 법인 설립 등 대규모 투자를 진행했다.특히, 미래 먹거리로 평가받는 전기·수소차, 로봇 산업, UAM(도심항공모빌리티), 모빌리티 서비스 등에서 현대차그룹 계열사들이 각각의 성과를 창출하고 있다.■ 수소·로보틱스·자율주행..."미래 사업 변화 가속화"정 회 시사 · 기획 | 이기정 기자 | 2021-01-20 13:04 [이슈진단] 은성수 진퇴양난...공매도 재개 향방은? [이슈진단] 은성수 진퇴양난...공매도 재개 향방은? 금융위원회가 공매도 재개 방침에서 후퇴하는 쪽으로 선회하고 있다.19일 은성수 금융위원장은 공매도 재개 여부에 대해 확답을 주지않았다. 결정이 나지않은만큼 좀더 기다려달라고 했다. 3월 중순 공매도를 재개하겠다던 입장에서 상당한 변화가 읽히는 대목이다. 공매도는 주로 초단기간의 매매차익을 노릴 때 사용하는 투자기법이다. 지난 11일 금융위는 출입기자들에게 보낸 문자메시지를 통해 ▲불법 공매도 과징금 신설 ▲유상증자 기간 공매도 제한 ▲대차거래정보 보관 방법 개정 등 관련 개정안을 신설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여당에서도 '공매도 금지 시사 · 기획 | 황초롱 기자 | 2021-01-19 19:39 [이슈] 역대 최대 매출 기록한 이마트...SSG닷컴으로 온라인 성장성도 확보 [이슈] 역대 최대 매출 기록한 이마트...SSG닷컴으로 온라인 성장성도 확보 이마트는 작년 사상 첫 연 매출 15조원을 돌파했다.이마트는 지난해 총매출액이 별도 기준 15조5354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했다. 별도 기준 총매출액인 15조5354억원 1년 전보다 5.9% 오른 수치다.사업부 별로는 할인점 매출은 1.7%, 창고형 할인점인 트레이더스는 23.9%, 전문점은 15% 증가했다.실적 개선에는 할인점의 리뉴얼이 크게 기여했다. 서울 노원구 월계점 등 9개 점포의 실적이 눈에띄게 개선됐다. 창고형 할인점인 트레이더스도 일조했다. 코로나19가 길어지면서 외출을 줄이는 경향이 강해지면서 시사 · 기획 | 박환의 기자 | 2021-01-19 19:10 [이슈진단] 한화그룹 3형제 후계 밑그림...경영승계 속도내나 [이슈진단] 한화그룹 3형제 후계 밑그림...경영승계 속도내나 김승연 회장의 장남 김동관 사장과 차남 김동원 전무에 이어 삼남인 김동선 전 한화건설 신성장전략팀장이 그룹에 복귀하면서, 한화그룹의 후계자 구도에 관심이 모인다.재계에서는 이들 3형제가 각 분야에서 경영 전면에 나서면서 밑그림이 그려진 만큼 승계작업에 본격 속도가 붙을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4년 만에 경영 전면...삼남 김동선 상무보지난달 한화그룹은 김동선 전 팀장이 한화에너지에 글로벌전략담당 상무보로 합류했다고 밝혔다. 한화건설을 나온 지 4년여 만이다.김 상무보는 미국 태프트스쿨과 다트머스대를 졸업한 후 2014년 한 경제 | 이서련 기자 | 2021-01-19 17:46 [이슈진단] 보험료, 금리 인상에도 예정이율은 현상유지 [이슈진단] 보험료, 금리 인상에도 예정이율은 현상유지 최근 하락세이던 채권금리가 지난해 4분기 기점으로 오름세를 보이는 와중에도 생명보험사가 고객의 보험료 적립금에 적용하는 이자율은 계속 줄어들고 있다. 앞서 지난해 저금리 기조에 따른 역마진 문제로 생보사들이 대부분 두 차례 예정이율을 인하해 종신보험의 예정이율이 최저 1%로 추락했다. 19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올해 생보사들은 예정이율 인상을 검토하고 있지 않고 있다. 예정이율은 보험사가 종신보험 등 장기 보험 적립금에 적용하는 이자율을 나타내는데, 예정이율이 낮아지면 계약 당시와 같은 보험금 수령을 위해 내야 하는 보험료는 자연스럽 시사 · 기획 | 김민환 기자 | 2021-01-19 17:43 침통한 삼성, '뉴삼성' 차질 불가피...뼈아픈 총수의 '부재' 침통한 삼성, '뉴삼성' 차질 불가피...뼈아픈 총수의 '부재' 삼성이 '오너 부재'에 직면하게 되면서 '뉴삼성'을 향한 길에 큰 차질이 발생했다.18일 서울고법 형사1부는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에게 징역 2년 6개월을 선고했다. 이 부회장은 불구속 재판을 받던 상황에서, 이날 영장이 발부돼 법정에서 구속됐다.삼성 내부에서는 법원의 선고를 받아들고 침통함과 미래에 대한 걱정에 숙연한 분위기가 이어지고 있다. 이재용 부회장이 진두지휘하던 '뉴삼성'도 당분간 제동이 불가피할 것으로 관측된다.■ 물거품된 그동안의 노력...허탈감을 어찌할까뉴삼성은 이 부회장이 경영에 복귀하면서 그동안의 잘못에 대해 반 시사 · 기획 | 이기정 기자 | 2021-01-18 17:33 [이슈진단] 이재용 실형, 삼성 '시계제로'...재계 "한국 경제 전반에 악영향" [이슈진단] 이재용 실형, 삼성 '시계제로'...재계 "한국 경제 전반에 악영향"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국정농단과 관련한 파기환송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으면서 경제계에 '비상'이 걸렸다.18일 서울고법 형사1부는 이재용 부회장에게 징역 2년 6개월을 선고했다. 불구속 재판을 받던 이 부회장은 영장 발부로 법정에서 구속됐다.특검과 이 부회장 측에서 판결에 불복할 경우 재상고를 통해 다시 대법원의 판단을 받을 수 있지만, 대법원 전원합의체의 판단이 나온 만큼 이번 판결이 그대로 유지될 가능성이 높다.■ 재계, "리더 부재로 글로벌 경쟁에서 뒤쳐질 수 있다"이재용 부회장의 부재가 현실화되면서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과 시사 · 기획 | 이기정 기자 | 2021-01-18 16:15 처음처음이전이전이전4142434445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