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1,559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만평] 행안부 '경찰국' 부활 논란 [만평] 행안부 '경찰국' 부활 논란 만평 | 김진호 화백 | 2022-06-18 09:43 [이슈+] 화물연대 파업철회...산업현장 숨통트여 [이슈+] 화물연대 파업철회...산업현장 숨통트여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화물연대)가 파업을 철회했다. 정부와 화물연대가 14일 열린 5차 교섭에서 극적인 합의에 성공했기때문이다. 화물연대가 총 파업에 나선 지 8일 만이다. 이에따라 꽉 막히던 산업현장에도 숨통이 트이고 있다. 물류 대란으로 몸살을 앓은 산업 현장은 빠르게 정상화 단계에 접어들고 있다. ■안전운임 논의...극적 타결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화물연대)는 이날 오후 8시부터 10시40분쯤까지 2시간40분가량 이어진 국토교통부(국토부)와의 5차 교섭에서 안전운임제 지속적 추진 및 안전운임 적용 품목 확대 논 커버스토리 | 하영건 기자 | 2022-06-15 20:40 [생각다이어리] 모두의 해방일지 [생각다이어리] 모두의 해방일지 친구와 가진 술자리에서 얼마 전 끝난 드라마 《나의 해방일지》 얘기가 나왔습니다. 한 친구가 갑자기 물었습니다. “드라마가 무슨 얘길 하는 거냐?” 여러 생각이 떠올랐지만 자리가 어수선한 데다 깊이 얘기할 분위기가 아니어서 대충 얼버무리고 말았는데 집으로 오는 길에 생각을 정리해봤습니다.서울 근교 경기도의 한 시골마을에서 살아가는 염씨네 삼남매를 중심으로 드라마는 시작합니다.드라마 초반에 서울로 출퇴근하는 삼남매의 일상을 반복하면서 지루하다는 평도 있었으나 막내 염미정이 이름도 모르는 외지인 구씨에게 “날 추앙해요. 난 살면서 한번 오피니언 | 신형범 칼럼리스트 | 2022-06-14 22:10 [경제시론] 통제의 역설 [경제시론] 통제의 역설 초미의 관심이던 미국의 5월 CPI는 예상치를 뛰어넘은 서프라이즈였고, 그 즉시 시장은 쇼크로 받아들였다. 높게 봐서 전월비 0.7% 상승했을 것으로 봤던 컨센서스가 무색하게 1.0%나 올라 전년대비로는 8.6%(전월 8.3%)를 기록, 41년 만에 최대 상승률을 보였다. 단연 석유류의 상승이 절대적이었다. 하지만 석유류를 제외한 근원 물가도 전월비 상승폭이 0.6%로 적지 않아 총체적 난국으로 해석할 수 밖에 없었다. 자연히 Fed의 긴축에 가속도가 붙을 거라는 전망으로 귀결됐고, 금리(미 10년 3.16%)와 달러(104.2pt 오피니언 | 안영진 이코노미스트 | 2022-06-12 11:59 또래와 교류 줄어든 아이들 교육플랫폼..."아이들 사회성 키워주세요” 또래와 교류 줄어든 아이들 교육플랫폼..."아이들 사회성 키워주세요” 세브란스병원 소아정신과 천근아 교수팀이 네이버 커넥트재단과 협력해 개발한 아이들을 위한 사회성 교육 콘텐츠가 지난 2일 쥬니버스쿨에 오픈했다. 네이버 커넥트재단과 연세의료원은 지난해 9월 유아기 어린이들을 위한 사회성 교육 콘텐츠 개발을 위한 공동연구개발 협약(MOU)을 체결한 바 있다. 이번에 출시한 쥬니버스쿨 사회성 교육 콘텐츠는 소아정신의학 분야의 국내 최고 권위자인 세브란스병원 소아정신과 천근아 교수팀이 주도해 산학이 긴밀이 협력한 결과물이다. 4~7세 아이를 대상으로 개발된 이번 콘텐츠는 미국 사회정서학습(Socia 문화·교육·의료 | 하영건 기자 | 2022-06-12 10:34 [이슈+] 정은경 전 질병청장 피소...왜? [이슈+] 정은경 전 질병청장 피소...왜? 정은경 전 질병관리청장 등 방역당국 책임자들이 백신반대 단체로부터 고스를 당했다.정은경 전 질병관리청장, 백경란 질병관리청장 등이 코로나19 백신접종을 반대해온 단체로부터 피소됐다.손현준 충북대 의대 교수 등으로 이뤄진 ‘백신인권행동’은 8일 백경란 질병관리청장과 정은경 전 청장,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 김강립 전 식약처장 등 4명을 직권남용·직무유기·배임 등 혐의로 고소했다. ‘백신인권행동’은 백신 미접종자와 백신 피해자 등이 회원으로 가입된 단체로 그동안 백신접종과 사회적 거리두기에 등 정부의 방역지침에 반대의사를 정치·사회 | 하건영 기자 | 2022-06-10 21:50 [경제시론] 분양가 상한제 [경제시론] 분양가 상한제 정비사업 조합의 사업성을 저해해 아파트 공급시기를 늦춘 분양가상한제가 개편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 전 정부에서 분양가상한제를 민간택지로 확대적용한지 약 3년만이다. 세가지가 핵심이다.첫째, 실비 산정 요소를 확대하는 것이다. 분양가상한제 적용 사업지의 분양가는 택지비와 건축비, 가산비의 합이다. 문제는 실제 투입되는 비용과 비교해 실비 산정 항목이 너무 간소화 돼 있다는 점이다. 금융비용이 대표적이다. 이주비 대출은 착공 후 입주시점까지 조합원들의 거주 공간을 마련하기 위해 지원하며, 모든 이자를 조합에서 부담하는 경우 공사비 다음 오피니언 | 강경태연구원 | 2022-06-09 19:47 가습기살균제피해단체들 “사참위 권고안 수정하고 이행하라” 촉구 가습기살균제피해단체들 “사참위 권고안 수정하고 이행하라” 촉구 ‘사회적 참사 진상규명 및 안전사회 건설 등을 위한 특별법’ (공식약칭 : 사회적 참사 진상규명법, 이하 특별법)에 따라 설치된 한시적 국가기구인 사회적 참사 특별조사위원회(이하 사참위) 위원들의 임기가 오는 6월 10일자로, 사참위 활동은 오는 9월 10일자로 각각 종료된다. 임기종료를 코앞에 둔 사참위 위원들은 지난 6월 1일 제151차 전원회의에서 가습기살균제참사 종합보고서 권고안 등을 의결했다. 이 권고안에는 정부 각 기관 등이 이행해야 할 여러 가지 조치들이 담겨있다. 특히, 가습기살균제 참사와 관련된 대통령 공식사과, 정 정치·사회 | 하영건 기자 | 2022-06-09 06:58 [만평] 尹의 인사...검찰공화국 우려? [만평] 尹의 인사...검찰공화국 우려? 만평 | 김진호 화백 | 2022-06-08 18:14 국정원, 누가 이끄나...김규현 권춘택 김수연 국정원, 누가 이끄나...김규현 권춘택 김수연 국가정보원 2차장(차관급)에 김수연 전 국정원 대공수사국장, 기획조정실장(1급)에는 조상준 전 서울고검 차장검사가 각각 임명됐다.윤석열 대통령은 3일 이같은 차관급·1급 인선을 단행했다. 김수연 신임 2차장은 성균관대 법대를 졸업하고 국정원 인천지부장, 대공수사국장을 지냈다.조상준 신임 기조실장은 서울대 법대를 거쳐 대검 연구관, 대검 형사부장, 서울고검 차장검사를 지냈다. 이명박 정부 대통령 민정수석비서관실에 파견 근무한 바 있다. 2006년 론스타의 외환은행 헐값매각 사건 수사 때 윤석열 대통령과 인연을 맺은 측근 인사로 꼽힌다 커버스토리 | 하영건 기자 | 2022-06-03 16:23 [판결] “카톡에 올라온 대화내용 압수시 반드시 당사자 참여 보장해야” -대법원 [판결] “카톡에 올라온 대화내용 압수시 반드시 당사자 참여 보장해야” -대법원 앞으로는 수사기관이 카카오톡 등 각종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라온 개인의 전자정보를 압수수색할 경우 SNS 메신저 이용자의 참여를 반드시 보장해야 한다. 또 수사기관은 메신저 이용자의 범죄혐의와 관련한 사실만을 특정해서 압수해야 한다.대법원1부(주심 김선수 대법관)는 지난달 31일 검찰이 용혜인 기본소득당 의원의 카카오톡 대화 내용 압수수색 취소는 부당하다며 낸 재항고를 기각하고 압수수색을 취소한 원심 결정을 확정했다. 카카오톡 등 업체서버에 저장된 전자정보를 취득하는 것 자체는 ‘급속을 요하는 때’에 메신저 이용자의 동의를 정치·사회 | 하영건 기자 | 2022-06-03 08:57 [생각다이어리] 좋은 사람이 되고 싶었다. [생각다이어리] 좋은 사람이 되고 싶었다. 지나고 나서야 조금씩 정리되는 생각들이 있습니다.사회생활을 잘하고 싶었습니다.좋은 사람이 되고 싶었습니다.남의 말을 잘 들어주고 누구하고든 잘 지내려고 애쓰고 다른 이의 말에 가능하면 웃어주려고 노력했습니다.같이 있기 싫은 사람이라도 몰래 시게를 힐끔거릴지언정 지루해도 참았습니다.나를 좋아하지 않는다는 걸 알면서도 마음을 써주고 듣기 불편한 말이라도 고개를 끄덕여주었습니다.대신 내 얘기는 가급적 아꼈습니다.상대가 궁금해하지 않는 내 이야기를 먼저 꺼내지 않았습니다.오히려 내가 드러날까 봐 마음 졸이며 사람들 속에 묻혀 지내는게 낫다 오피니언 | 신형범 칼럼리스트 | 2022-06-03 05:00 [만평] 6·1 지방선거 성적표, 민주당의 고민 [만평] 6·1 지방선거 성적표, 민주당의 고민 만평 | 김진호 화백 | 2022-06-02 17:15 [경제시론] 인지부조화(Cognitive dissonance) [경제시론] 인지부조화(Cognitive dissonance) 글로벌 금융시장에 변화의 조짐이 나타나고 있다. 국채금리는 상승세를 멈추었고 위험자산 또한 하락일변도에서 벗어나 반등을 모색하고 있다. 환율시장 또한 달러강세의 진정으로 인해 원화를 포함한 대부분 통화가 강세로 돌아서는 등 이른바 트리플 강세장이 연출되고 있다.이 같은 분위기전환의 배경에는 G2의 미세조정에 대한 기대감이 작용하고 있다. 연준의 통화긴축 속도 조절론 및 중국의 방역완화 방침이 그것인데 이 같은 조치들이 경기둔화속도를 멈추고 국면전환을 가져올 수 있을지에 대한 기대감이 점증하고 있다는 판단이다.그런데 이 같은 조치가 오피니언 | 김상만 연구원 | 2022-06-01 12:25 2025년 도심 하늘길 연다....SKT 컨소시엄, K-UAM 정부실증사업 출사표 2025년 도심 하늘길 연다....SKT 컨소시엄, K-UAM 정부실증사업 출사표 ‘K-UAM드림팀’ SK텔레콤 컨소시엄이 한국형 도심항공모빌리티 상용화를 위한 정부 실증사업에 출사표를 던진다. Urban Air Mobility(도심항공교통)은 전기로 구동하는 비행체 기반의 항공 이동 서비스로, 도심에서 활주로 없이 수직 이착륙이 가능하고 다양한 육상 교통수단과 연계가 가능한 친환경 이동수단이다. SK텔레콤(대표이사 사장 유영상)은 한국공항공사(사장 윤형중), 한화시스템(대표이사 어성철), 한국기상산업기술원(원장 안영인), 한국국토정보공사(사장 김정렬)와 함께 국토교통부(국토부)가 주관하는 ‘한국형 도심항공교통 경제 | 하건영 기자 | 2022-05-31 11:15 SK머티리얼즈, SK스페셜티로 사명변경...친환경 Specialty & Chemical 기업으로 새출발 SK머티리얼즈, SK스페셜티로 사명변경...친환경 Specialty & Chemical 기업으로 새출발 SK머티리얼즈가 SK스페셜티(사장 이규원)로 사명을 변경하며 글로벌 탑티어 친환경 Specialty Gas & Chemical 기술 회사로의 더 큰 도약을 선언했다.새롭게 선보이는 사명 SK스페셜티는 ▲Specialty Gas 전문기업으로서 ▲Specialty Chemical로 사업 분야를 넓히며 ▲차별화(Special)된 기술력과 ▲구성원(Specialist) 역량 강화를 통해 동종업계 내 선도적 위치를 선점하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담았다. 이를 위해 기존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특수가스 중심의 비즈니스 모델에서 배터리 소재 진입 및 경제 | 하영건 기자 | 2022-05-30 14:57 [생각다이어리] 혼밥 [생각다이어리] 혼밥 혼자 밥 먹고,혼자 영화보고,혼자 여행하고,혼자 술을 마시는 것에서 보는 것처럼'혼자'라는 말에는 두가지 상반된 감정이 느껴집니다.'고독' '외로움' '쓸쓸함' '소외'같은 사회를 등진 이미지와 '휴식' '자유' '당당함' '여유'같은 긍정적인 느낌.그런데 언제부턴가 이렇게 혼자 즐기는 일상들이 더 이상 낯설지가 않습니다.밥 먹는 것도 그렇습니다.자유롭게 편하니 혼자 먹는 사람이 있고 다른 사람과 함께 먹는 게 불편해서 혼자 먹는 사람도 있습니다.다른 이유 없이 그냥 밥 먹을 때가 됐는데 혼자라서 혼자 먹는 사람도 있습니다.'내가 오피니언 | 신형범 칼럼리스트 | 2022-05-29 22:00 [분석] 탄소중립 더딘 이유? “탄소 줄이려해도 규제때문에” [분석] 탄소중립 더딘 이유? “탄소 줄이려해도 규제때문에” 국내 제조기업 10곳 중 9곳은 탄소중립 추진과정에서 규제애로를 경험했고, 이로 인해 관련 사업추진에 차질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상공회의소(회장 최태원)가 최근 국내 제조기업 302개사를 대상으로 ‘산업계 탄소중립 관련 규제 실태와 개선과제’를 조사한 결과, 기업 92.6%가 탄소중립 기업활동 추진과정에서 규제애로가 ’있었다’고 응답했다. 이들 기업 중 65.9%는 규제 때문에 ‘시설투자에 차질’을 겪었다고 답했다. 이어 ‘온실가스 감축계획 보류’(18.7%), ‘신사업 차질’(8.5%), ‘R& 연중기획 | 하건영 기자 | 2022-05-29 17:02 [재판분석] 대법원 ‘경영판단의 원칙’ [재판분석] 대법원 ‘경영판단의 원칙’ 우리 기업은 형법상 배임죄 규정 때문에 중요 결정시 보수적 판단을 내리게 된다. 사후 문제가 될 경우 ‘경영판단의 원칙’*(이하 경영판단원칙)이 이사를 보호해주는 역할을 기대할 수 있으나, 법원은 이 원칙 적용에 매우 엄격하고 판결의 일관성도 기대하기 어렵다. 전국경제인연합회는 최준선 성균관대 법학전문대학원 명예교수에 의뢰해, 지난 10년(2011~2021년) 간 경영판단원칙을 다룬 대법원 판결을 분석했다.경영판단의 원칙(BJR: Business Judgement Rule)이란 이사가 선량한 관리자로서의 의무를 다하고(선관의무) 이 경제 | 하영건 기자 | 2022-05-29 12:29 현대차그룹, 인간중심 통합 모빌리티 생태계 구축위한 비전 제시 -다보스포럼 현대차그룹, 인간중심 통합 모빌리티 생태계 구축위한 비전 제시 -다보스포럼 현대자동차그룹이 지난 22일부터 26일(현지시간)까지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리는 세계경제포럼(WEF, World Economic Forum) 연차총회, 일명 ‘다보스포럼’에 참가해 인간중심 통합 모빌리티 생태계 구축을 위한 비전을 제시하고 자동차산업의 발전을 위한 글로벌 협력 관계 구축의 필요성을 강조했다.현대차그룹은 지영조 이노베이션담당 사장이 현지시간 24일 다보스포럼에 발표자로 참가해 인간중심 모빌리티 생태계 구축을 위한 비전을 발표했다고 26일(목) 밝혔다. 올해 다보스포럼은 ‘전환점에 선 역사(History at a Turn 경제 | 하영건 기자 | 2022-05-26 11:17 처음처음이전이전이전11121314151617181920다음다음다음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