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트리뷴=이연춘 기자] 한국경제연구원(이하 한경연)은 다중대표소송제도가 상장 지주회사에 미치는 영향 분석을 통해 다중대표소송이 도입되면 ‘상장 지주회사는 외국인의 놀이터가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10일 한경연에 따르면 다중대표소송 도입 관련 상법개정안 중 노회찬 의원과 이훈 의원의 법안은 단독주주권을 소송 요건으로 정하고 있기 때문에 지주회사 주식 1주만 있어도 소송이 가능하다. 특히 노회찬

[비즈트리뷴=김현경 기자] 국내 금융지주사들이 새로운 먹거리를 찾기 위해 부동산신탁업 시장의 문을 두드리고 있다. 경기 둔화, 고강도 가계대출 규제 등으로 성장 한계 우려가 계속되면서 신사업으로 돌파구를 마련하겠다는 전략이다.    29일 금융권에 따르면 NH농협금융지주는 지난 26~27일 금융위원회에 부동산신탁사 신규 설립 예비인가 신청서를 제출했다.   부동산신탁은 부동산 소유자에게 권리를 위탁받은 신탁회사가 해당 부동산을 관리·개발·처분하

  [비즈트리뷴=김현경 기자] 매각을 공식화한 롯데카드와 롯데손해보험의 인수 후보자로 우리·KB·NH농협금융지주 등 금융지주사들이 거론되고 있다. 이 중 내년 초 지주사 전환을 앞둔 우리금융에 보험 계열사가 없는 만큼 롯데손보를 인수할 가능성이 흘러나오고 있다.   롯데지주는 27일 롯데카드와 롯데손보 등 금융계열사 매각을 공식화한다고 밝혔다. 공정거래법상 일반지주회사는 금융회사 지분을 보유할 수 없기 때문이다.   이날 

[비즈트리뷴=김현경 기자] 신한금융지주는 20일 신한은행 본점에서 '제1회 신한금융그룹 여성리더 쉬어로즈 컨퍼런스(SHeroes Conference)'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쉬어로즈 컨퍼런스는 그룹 내 여성 리더 육성을 위한 역량강화 행사다. 이날 컨퍼런스에는 신한은행, 신한카드 등 그룹 내 여성 부서장 이상 임직원과 여성 오피니언 리더 및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했다.  

[비즈트리뷴=김현경 기자] 연말과 내년 초로 이어지는 주요 은행장들의 임기만료에 따라 이들의 연임 여부가 금융권 최대 관심사로 꼽히고 있다. 올해 사상 최대 실적 달성을 앞두고 있는 은행권의 인사 키워드는 '리스크 관리 역량'이다. 내년 은행업에 대한 잿빛 전망이 쏟아지고 있어서다. 은행권은 미중 무역전쟁과 내수경기 침체, 대출규제 강화 등 대내외적 상황으로 경영이 녹록지 않을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특히, 가계대출 규제에 따른 대

[비즈트리뷴=김현경 기자] 신한은행 채용비리 의혹을 받고 있는 조용병 신한금융지주 회장이 재판에 넘겨졌다.   서울동부지검 형사6부(주진우 부장검사)는 조 회장을 업무방해, 남녀고용평등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고 31일 밝혔다.  

[비즈트리뷴=김현경 기자] 신한금융지주회사(회장 조용병)는 31일 서울 중구 세종대로 신한금융그룹 본사에서 정기이사회를 개최하고, 아시아신탁 경영권 지분 인수에 대한 안건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이사회에서 신한금융은 아시아신탁 대주주 및 기타 주요 주주 보유지분 100%를 전량 인수하는 것으로 결의했다. 지분인수는 이번 60%를 1934억원에 인수한 후 향후 잔여지분 40%를 인수하는 구조다. 잔여지분에 대한 취득 금액 및 취득시기는 2022년 이후에 결정된

[비즈트리뷴=김한주 기자] 삼성증권은 25일 신한금융지주에 대해 "올해 3분기 실적은 비이자이익 감소 부담을 자산 성장으로 만회했다"고 판단했다.   김재우 삼성증권 연구원은 "신한지주가 지난해 동기 대비 3.7% 증가한 8478억원의 당기순이익을 발표했다"며 "이는 시장 컨센서스에 부합하는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비즈트리뷴=김현경 기자] 신한금융지주가 올해 3분기까지 2조6434억원의 순이익을 기록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2조7064억원) 대비 2.3% 감소한 규모다.       신한금융은 24일 실적발표를 통해 올해 3분기 당기순이익 8478억원, 누적 순이익 2조6434억원을 각각 기록했다고 밝혔다.   누적 순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3% 감소했지만 지난해 1분기 발생한 신한카드 대손충당금 환입액 2800억원을 제외

  [비즈트리뷴=김현경 기자] 본격적인 실적 발표 시즌을 앞두고 은행권이 올해 3분기에도 역대급 실적을 달성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원화대출 성장률이 높아 이자이익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서다.   특히, 업계 1위 KB금융지주와 오렌지라이프 인수로 규모를 키운 신한금융지주의 리딩뱅크 쟁탈전이 이번 실적의 주요 관전포인트인 가운데 금융권에서는 KB금융의 승리를 점쳤다.  

[비즈트리뷴=김현경 기자] 채용비리 혐의를 받고 있는 조용병 신한금융지주 회장이 구속을 면했다.   서울동부지방법원은 10일 오전 10시30분부터 조 회장에 대해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하고 11일 오전 1시5분경 영장을 기각했다.  

[비즈트리뷴=김현경 기자] 금융권 채용비리를 수사 중인 검찰의 칼끝이 조용병 신한금융지주 회장으로 향했다. 조 회장에 대한 구속영장 청구로 오렌지라이프 인수, 서울시금고 유치 등 연일 탄탄대로를 달리던 신한금융의 경영시계도 한동안 멈출 것으로 관측된다.   검찰은 지난 8일 조 회장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서울동부지법은 10일 오전 양철한 영장전담 부장판사 심리로 조 회장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연다. 이날 10시10분경 조 회장은 서울동부지법에 모습을 드러냈다

[비즈트리뷴=김한주 기자] 금융투자협회(회장 권용원)는 20 2018년도 제3차 임시총회를 개최해 제4대 자율규제위원장으로 최방길 전 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 대표를 선임했다고 밝혔다.   회원대표 자율규제위원으로는 정영채 NH투자증권 대표가 선임됐다. 이들의 임기는 오는 24일부터 각각 시작되며 신임 자율규제위원장은 3년간, 회원대표 자율규제위원은 2년간 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비즈트리뷴=김현경 기자] 양호한 영업실적의 영향으로 올해 6월 말 국내은행과 은행지주회사의 BIS기준 자본비율이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가장 높은 곳은 한국씨티은행이었고, 가장 낮은 곳은 인터넷전문은행 케이뱅크였다.   13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2018년 6월 말 은행 및 은행지주회사 BIS기준 자본비율 현황'에 따르면 국내은행의 BIS기준 총자본비율은 15.48%로 집계됐다. 지난 3월 말보다 0.17%포인트 오른 수치다.  

▲장정원씨 별세, 장동기(신한금융지주 부사장)·현주(한성과학고 교사)·재학(한국에너지공단 부장)씨 부친상, 황도순(NE능률 경영고문)씨 장인상 = 7일,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 발인 10일, 장지 시안추모공원, 02-3410-3151

[비즈트리뷴=김현경 기자] 신한금융그룹이 오렌지라이프(옛 ING생명)를 2조2989억원에 인수했다.   신한금융지주는 5일 서울 중구 세종대로에 위치한 신한금융그룹 본사에서 임시 이사회를 개최하고, 오렌지라이프 지분 인수에 대한 안건을 의결했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MBK파트너스가 라이프투자유한회사를 통해 보유한 오렌지라이프 보통주 4850만주(지분율 59.15%)를 주당 4만7400원, 총 2조2989억원에 인수하기로

[비즈트리뷴=김현경 기자] 신한금융그룹이 5일 오렌지라이프(옛 ING생명) 인수를 확정지었다. 인수 가격은 2조2900억원대 후반이다.    신한금융지주는 이날 오전 임시이사회를 열고 사모펀드운용사 MBK파트너스가 보유하고 있는 오렌지라이프 지분 59.15%(주식수 4850만주)를 2조2900억원대 후반에 인수하기로 결정했다. 주당 가격은 약 4만7400원이다.     오렌지라이프 인수를 공식화한 신한금융은 이날 오전 11시경부터 MBK파트너스와 주식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