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261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내년 상장 준비하는 中 디디, 600억 달러 이상 목표 내년 상장 준비하는 中 디디, 600억 달러 이상 목표 중국 최대 차량공유 기업인 디디추싱(Didi Chuxing)이 2021년 홍콩증시에서 기업공개(IPO)를 계획 중이다. 애초 계획은 나스닥(NASDAQ)에 상장하는 것이었으나 미국과 중국 간 갈등이 심화되면서 노선을 변경했다. 디디추싱은 소프트뱅크(Softbank)와 텐센트(Tencent), 알리바바(Alibaba)와 같은 거대 기술 기업의 지원을 받고 있으며, 익명의 소식통에 따르면 이미 은행 측과 IPO에 관한 논의를 시작한 것으로 전해진다. 디디추싱은 카풀 서비스부터 개인 차량호출, 택시호출, 자전거 공유 서비스 등에 이르기까 공유경제 | 채희정 기자 | 2020-11-15 22:03 [승차공유-미국] ② 우버, 자율주행 사업에서 손 뗄까? [승차공유-미국] ② 우버, 자율주행 사업에서 손 뗄까? 미국 승차공유 기업 우버(Uber)가 자율주행 사업인 '어드밴스드 테크놀로지그룹(ATG)' 매각을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우버 ATG는 8개월 전 토요타(Toyota), 덴소(DENSO), 소프트뱅크 비전펀드(Softbank Vision Fund)로부터 10억 달러(약 1조1000억원) 투자를 유치하면서 기업가치를 더욱 키운 바 있다. ■ 우버, 자율주행 사업 ATG 매각 논의 중...협상 상대는 자율주행 기술 스타트업 오로라 13일(현지시간) IT전문 매체 테크크런치(TC)는 세 곳의 소식통을 인용해, 우버 측이 자율주행 기 공유경제 | 김민환 기자 | 2020-11-13 09:42 현대카드, "공유모빌리티 서비스...4년 만에 3배 증가" 현대카드, "공유모빌리티 서비스...4년 만에 3배 증가" 현대카드∙현대캐피탈 뉴스룸은 2017년 1월부터 2020년 10월까지 주요 공유모빌리티 서비스 가맹점 21곳의 현대카드 결제 데이터를 분석했다고 9일 밝혔다. 분석한 공유모빌리티 서비스 분야는 공유자동차, 공유자전거, 공유킥보드 등 총 3가지다.현대카드 결제 데이터에 따르면 공유모빌리티 서비스는 지난 4년간 결제건수와 결제금액이 각각 219%(3배), 109%(2배) 수준으로 크게 증가했다. 2017년 64만3248건이었던 공유모빌리티 결제건수는 올해는 10월까지 170만8200건을 기록해 연간 200만건을 돌파할 전망이다. 결제금 공유경제 | 김민환 기자 | 2020-11-09 13:29 [이슈분석] 기여금 내야 제2 타다 허용?...업계 불만 가득 [이슈분석] 기여금 내야 제2 타다 허용?...업계 불만 가득 국토교통부는 3일, 모빌리티 혁신위원회가 플랫폼 운송업(렌터카 등 가능)과 플랫폼 가맹업(택시만 가능), 플랫폼 중개업(애플리케이션을 통한 중개) 등 3가지 유형의 모빌리티 사업에 대한 권고안을 내놨다고 밝혔다. 권고안에 따르면 타다를 비롯한 플랫폼 운송사업은 앞으로 매출액의 5%, 운행횟수 당 800원, 대수 당 40만원 중 한가지를 선택해 기여금을 부담해야 한다.■스타트업 업계 불만 가득스타트업 업계는 “사업이 커질수록 기여금이 발목을 잡을 것”이라며 “당초에 법의 취지에서 어긋나 혁신기업보다는 기존 택시를 활용한 가맹 택시 시 공유경제 | 박환의 기자 | 2020-11-04 17:54 [공유경제] 위컴퍼니, 중점사업 위한 내실화 [공유경제] 위컴퍼니, 중점사업 위한 내실화 글로벌 공유오피스업체 위컴퍼니가 경영쇄신 작업에 한창이다. 위컴퍼니는 사명변경과 함께 핵심비즈니스인 '사무실 공유' 사업에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지난달 14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 등 외신들은 위워크의 모회사인 위컴퍼니가 공유오피스사업에 집중, 경영안정을 모색하고 있다고 전했다. 지난해부터 위워크에 막대한 투자를 이어온 소프트뱅크도 위컴퍼니 직원들이 공유오피스사업 확장에 주력하도록 지원하겠다는 방침이다. 최근 코로나 여파로 전 세계 산업계가 주춤하고 있으나 공유오피스시장은 블루오션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위컴퍼니는 언택트 시대를 공유경제 | 채희정 기자 | 2020-11-04 09:36 [승차공유-미국] ① 우버·리프트 살린 '주민발의안 제22호'는 무엇? [승차공유-미국] ① 우버·리프트 살린 '주민발의안 제22호'는 무엇? 캘리포니아 주민들은 결국 우버(Uber)와 리프트(Lyft) 측의 손을 들어줬다. '주민발의안 제22호(Prop 22)'가 주민투표 끝에 통과되면서 승차공유 기업 우버와 리프트의 드라이버들은 '독립계약자' 신분으로 남게 됐다.■ '주민발의안 제22호' 찬성 58%로 통과...드라이버・배달기사는 독립계약자가디언(Guardian)과 CNBC 등 외신 보도에 따르면, 3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에서 주민발의안 제22호를 두고 주민투표가 펼쳐진 결과, 약 58%가 찬성표를 던졌다. 우버와 리프트는 지난달 중순 이래 주민발의안 제22호 공유경제 | 김민환 기자 | 2020-11-04 09:35 인니 차량공유 고젝, 팬데믹 속 '안전·신뢰' 높이기에 열중 인니 차량공유 고젝, 팬데믹 속 '안전·신뢰' 높이기에 열중 인도네시아 차량공유 서비스인 고젝(Gojek)이 지속되고 있는 팬데믹 상황 속에서 고객의 건강과 위생을 위한 조치를 강화하고 있다. 고젝은 자카르트 도심 내 기차역사를 포함하여 몇 군데 장소에 승객을 위한 '개인 헬멧 보관소'를 추가로 마련했다. ◼︎ 고젝, 오토바이 호출 서비스 이용시 개인 헬멧 사용할 수 있도록 '개인 헬멧 보관소' 제공개인 헬멧 보관소는 고젝이 추구하는 고객 건강 캠페인, '조나 니아만 J3K(Zona NyAman J3K)'의 일환이다. 조나 니아만(Zona NyAman)은 인도네시아어로 '건강한 구역'이란 의 공유경제 | 채희정 기자 | 2020-10-29 14:52 공유오피스, 산업변동 속 자리매김 비법은? 공유오피스, 산업변동 속 자리매김 비법은? 지난 12일 WSJ 등 외신들은 코로나 여파 속에서 많은 산업들이 몰락을 거듭하는 가운데 블루오션으로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공유오피스를 재조명했다. 공유오피는 특정 공간에 국한되지않고 보다 유연한 사업을 이어갈 수 있다는 것이 강점으로 평가됐다.한 공간이 다양한 기능으로 창출되는 무한한 사업동력에 신산업 기술이 가미되면서 공유오피스는 절대적인 존재감을 보인다는 진단이 나왔다. 공유오피스 공간에 인공지능 등 신기술이 접목되면서 부동산 시장 열기는 더욱 뜨거워지고있다.공유오피스 관계자는 “공유오피스 공간에 인공지능, 로봇 서비스 등이 공유경제 | 채희정 기자 | 2020-10-27 09:34 美 웨이모, 완전 무인 차량공유 서비스 대중에 공개 美 웨이모, 완전 무인 차량공유 서비스 대중에 공개 구글 모회사 알파벳(Alphabet)의 자율주행차 전문 사업인 웨이모(Waymo)가 대중을 상대로 한 무인 차량공유 서비스를 새롭게 공개했다. 이달 9일(현지시간)부터 웨이모는 미국 피닉스(Phoenix) 지역에서 웨이모원(Waymo One) 서비스의 일환으로 완전 무인 차량공유 서비스를 전면 확대하기 시작했다.◼︎ 웨이모원 기존 회원 대상으로 우선 공개...'완전 자율주행' 웨이모원의 기존 회원은 우선적으로 이번에 공개 된 100% 무인 차량공유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으며, 수주 내로 기존의 회원이 아닌 일반 고객들도 어플리케이션 공유경제 | 채희정 기자 | 2020-10-25 21:15 中 디디추싱, 코로나 위기 속 해외 투자에 박차 中 디디추싱, 코로나 위기 속 해외 투자에 박차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COVID-19, 이하 코로나19)가 몰고 온 팬데믹으로 인해 전세계가 경제적인 불안정을 겪고 있는 가운데, 중국의 대표적인 차량공유 기업인 디디추싱(Didi Chuxing)은 해외 투자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디디추싱 CEO, "코로나19 여파 빠르게 회복할 것으로 기대"쳉 웨이(Cheng Wei) 디디추싱 회장 겸 CEO는 현지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해외 사업 부문에서 팬데믹으로 인해 겪은 여파를 빠르게 회복할 것으로 내다본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9월, 디디추싱은 해외 사업의 수요가 지난해 최고치 공유경제 | 채희정 기자 | 2020-10-25 21:14 [공유경제] 공유오피스, 코로나 불황 속 블루오션 전략 [공유경제] 공유오피스, 코로나 불황 속 블루오션 전략 코로나 장기화로 가장 타격이 높은 산업 가운데 하나는 항공업계다. 공항이용률이 급감하면서 공항안의 서비스 공간들도 비어있는 경우가 태반이다. CNN 등 외신들은 최근 전세계 공항내에 빈 공간이 늘어나면서 이를 공유오피스 기능으로 채워가고 있다고 보도했다. 공항내 빈 오피스사무실을 재택근무자들에게 개방하는 것이다. 전세계 공항평가에서 매년 상위권을 차지하는 아시아 지역 공항들도 빈 공간을 재택근무 사용자들 공간으로 활용하면서 이용률도 올라가고있다. 공항 관계자는 "공항안에는 인터넷 연결 및 휴식공간 등의 서비스 시설이 있다. 공항 임 공유경제 | 채희정 기자 | 2020-10-17 22:20 [이슈분석] SKT, 모빌리티 분사...공유경제 포석? [이슈분석] SKT, 모빌리티 분사...공유경제 포석? SKT가 T맵을 중심으로 한 모빌리티 사업을 분사하는 작업에 돌입했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SKT는 이날 이사회에서 모바일 내비게이션 서비스사업의 분사를 결정할 것으로 알려졌다.업계는 SKT가 차세대 종합 모빌리티 사업에 승부수를 띄웠다고 보고 있다. 특히 그룹 내에서 모빌리티 사업이 본격적으로 탄력을 받으면서 가속이 붙을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그간 SK텔레콤은 스마트폰 이후의 미래 스마트 디바이스로 '자동차'를 꼽으며 모빌리티 사업에 집중해왔는데, 여기에는 국내 1위 모바일 내비게이션인 자사의 T맵이 큰 역할을 했다. 연중기획 | 이서련 기자 | 2020-10-15 21:07 [공유경제] 코로나 여파, 공유오피스 시장 지각변동 [공유경제] 코로나 여파, 공유오피스 시장 지각변동 코로나 여파로 공유오피스 시장에도 지각변동이 일고 있다. 지난 1일 블룸버그 등 외신들은 공유오피스 시장 수요가 작년보다 증가세를 기록했다고 보도했다. 유연근무제 및 재택근무가 늘면서 사무실 단기 임대건수가 증가한 것이 주요 요인으로 분석됐다. 전세계 코로나 사태 장기화로 공유오피스업계가 수혜를 보고 있는 셈이다. 공유오피스 관계자는 "공간의 유연함이 요구되면서 공유오피스업계에는 반전의 수익기회를 맞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바이러스 시대에 공유오피스의 역할은 더욱 중요해졌다. 업무공간의 변화가 잦은 시대가 도래하면서 공유오피스 공유경제 | 채희정 기자 | 2020-10-06 19:45 [공유경제] 소프트뱅크, 코로나 불황에도 호텔사업에 투자? [공유경제] 소프트뱅크, 코로나 불황에도 호텔사업에 투자? 소프트뱅크가 호텔숙박사업에 투자를 결정, 눈길을 끈다. 코로나19로 가장 타격이 심한 호텔산업이라는 점을 감안한다면, 다소 역발상적이라는 평가가 나올법하다ㅣ. 로이터통신 등 외신들은 소프트뱅크가 최근 아시아 호텔숙박기업에 투자를 결정했다고 보도했다. 소프트뱅크가 투자한 호텔 숙박기업은 인도에 거점을 두고 있다. 소프트뱅크의 호텔체인사업에 대한 정확한 출자액은 밝혀지지는 않았으나 지분투자일 것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인도 호텔체인 경영진은 이와관련, “소프트뱅크가 막대한 손실 경영을 피하기 위해 안정성있는 투자를 원했다. 우리는 공유경제 | 채희정 기자 | 2020-10-05 08:47 [공유경제] 공유경제와 코로나... 우버, 마스크 착용 안하면 탑승 금지 [공유경제] 공유경제와 코로나... 우버, 마스크 착용 안하면 탑승 금지 승차공유 서비스 업체 우버(Uber)가 마스크 착용 조치에 따르지 않은 1250명의 탑승자들에 서비스 이용 금지 조치를 내렸다. 서비스 이용 과정에서 신종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가 전파 및 감염되는 것을 막기 위한 조치다.■ 마스크 안 쓴 1,250명, 우버 접속 불가USA Today는 지난 24일(현지 시각) 우버가 마스크 착용과 관련한 자사 정책에 따르지 않는 탑승자들이 서비스에 접근할 수 없도록 조치했다고 보도했다.나아가 우버는 자사가 가진 기술 등을 활용해 의도적으로 마스크 착용 조치에 따르지 않는 승객들을 찾아낼 방침인 공유경제 | 채희정 기자 | 2020-09-30 19:11 美 캘리포니아 '공유자전거・킥보드 규제'에 업계 강한 반발···왜? 美 캘리포니아 '공유자전거・킥보드 규제'에 업계 강한 반발···왜? 캘리포니아에 자리를 잡고 있는 공유자전거 및 스쿠터(킥보드) 기업들이 캘리포니아주의 규제 법안에 반대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공유스쿠터 업계를 주도하고 있는 버드(Bird)나 라임(Lime)을 포함한 기업들은 캘리포니아의 규제가 '마이크로모빌리티 산업의 존재 자체를 위협한다'는 입장이다.◼︎ AB 1286 법안...업계는 왜 반대 목소리?논란이 되고 있는 규제 법안 'AB 1286'은 지난해 2월 처음 도입된 이후 당해 5월 캘리포니아주 의회를 통과했다. 이후 1년 넘게 계류돼 있던 AB 1286은 지난달 중순 상원 표결을 거쳤다. 공유경제 | 채희정 기자 | 2020-09-24 06:24 동남아 차량공유 '그랩'이 팬데믹에 적응하는 방법? 동남아 차량공유 '그랩'이 팬데믹에 적응하는 방법?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COVID-19, 이하 코로나19)이 우버(Uber)나 리프트(Lyft)와 같은 차량공유 기업에 큰 타격을 입히고 있다. 동남아시아 최대 차량공유 기업인 그랩(Grab) 역시 마찬가지로 타격을 입었는데, 순발력 있는 대처로 코로나 시대에 빠르게 적응해나가고 있다. ◼︎ 그랩 차량공유 거래액 두 자릿수 비율로 감소...운전기사 수입 역시 비슷하게 감소그랩은 사회적 거리두기 동안 수요가 더 늘어난 온디맨드 배달 서비스를 확대하고, 기존의 차량공유 서비스에 종사하던 운전기사 중 상당수를 배달 서비스로 전환시켰다. 공유경제 | 채희정 기자 | 2020-09-17 23:34 외로움 느끼는 2030대...‘공유 주거’서 대안 찾는다 외로움 느끼는 2030대...‘공유 주거’서 대안 찾는다 MBC every1 드라마 ‘연애는 귀찮지만 외로운 건 싫어’는 코리빙 하우스에 살아가는 2030대 청년들의 에피소드를 담았다. 지난달 30일 방영된 MBC ‘구해줘 홈즈’에서는 함께 하는 공간 및 다양한 편의 서비스로새로운 라이프스타일을 충족시키는 주거 트렌드로, 코리빙 하우스를 소개했다. ‘온라인’ 소통이 강화된 밀레니얼의 외로움과 경제적 어려움에 코리빙, 쉐어하우스 등 ‘공유 주거’가 새로운 대안이 되고 있다.SK디앤디(SK D&D)의 부동산 매니지먼트 솔루션 기업 디앤디프라퍼티매니지먼트(D&D Property Manageme 공유경제 | 이서련 기자 | 2020-09-01 15:49 우버·리프트, 운전자 정규직 전환 법원 결정 반발..."캘리포니아서 서비스 중단 가능" 우버·리프트, 운전자 정규직 전환 법원 결정 반발..."캘리포니아서 서비스 중단 가능" 미국의 1·2위 차량호출 서비스 업체 우버와 리프트가 본사가 있는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서비스를 중단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운전자를 정규직으로 분류해야 한다는 법원의 결정에 반발한 것이다.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고등법원은 지난 10일 우버와 리프트에 주(州)내 운전사들을 계약업자로 분류하지 말고 직원으로 대우하라는 예비명령을 내렸다.이는 캘리포니아주가 올해 1월부터 우버·리프트 등 공유경제 업체들이 사실상 직원 역할을 하는 운전사·배달원 등에게 최저임금이나 유급병가, 고용보험 등의 혜택을 주지 않기 위해 이들을 계약업자로 취급해왔다 공유경제 | 윤소진 기자 | 2020-08-13 11:14 미국 사회학자 래브넬 "공유경제는 공유하지 않는다" 주장 미국 사회학자 래브넬 "공유경제는 공유하지 않는다" 주장 55세 백인 남성 도널드는 20년 넘게 금융 전문가로 일하다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여파로 일자리를 잃고는 단기 아르바이트 알선 서비스 '태스크래빗'의 노동 희망자(태스커)로 등록했다. 벼랑 끝으로 몰린 그에게 청소나 심부름을 해서 얻는 태스커 수입은 생명줄이나 다름없었지만, 어느 날 갑자기 태스크래빗으로부터 '제명'됐다는 메일을 받는다. 졸지에 생계 수단을 잃어버렸지만, 회사 측이 제시한 사유는 '프로답지 못한 행동'이라는 모호한 표현이 전부였다. 출장 요리사 파견 서비스 업체 키친서핑에 셰프로 등록한 54세 데이비드는 일을 공유경제 | 채희정 기자 | 2020-08-08 21:52 처음처음이전이전이전11121314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