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불시착' 몇부작, 현빈의 슬픈 재치 '긴급교방'
'사랑의 불시착' 몇부작, 현빈의 슬픈 재치 '긴급교방'
  • 이세정 기자
  • 승인 2020.01.18 2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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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N '사랑의 불시착' 방송화면]
[사진=tvN '사랑의 불시착' 방송화면]

18일 tvN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이 절정을 향해 치달으면서 화제다. 

이에 몇부작인지부터 총정치국장 서열, 긴급교방 등이 포털사이트 검색어에 오르며 그 인기를 방증하고 있다. 

긴급 교방은 근무 교체의 개념이다. 일반적으로 드라마상에서 중대교방, 즉 중대 근무 교체 기간은 약 2달여간. 이 날 방송에서 현빈(리정혁 역)은 손예진을 안전하게 한국으로 보내줄 수 있는 방법은 자신들이 잘 알고 있는 길 밖에 없다고 판단, 긴급교방을 궁리해낸다. 

리정혁은 부대원들에게 자신이 총정치국장 아들이라는 사실을 소문내라고 지시하고 소문을 들은 마영애는 이 사실을 남편 대좌에게 알렸다.

이에 대좌는 리정혁을 영창에서 꺼내주었고 리정혁은 대좌에게 긴급교방에 자신의 부대를 투입시켜 달라고 부탁하고 윤세리는 전초선으로 향했다.

밤이 되고 남방 한계선까지 간 리정혁은 윤세리를 보내지 못하고 계속 주변을 맴돌다 결국 윤세리를 따라 군사 분계선에 한발을 내딪고 윤세리에게 키스했다. 두 사람은 지금 헤어지면 다시 볼 수 없다는 안타까움에 눈물을 흘렸다.

[비즈트리뷴=이세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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