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사랑의 불시착 몇부작, 에필로그 책 앞글자로 만든 사랑해 리정혁
[종합] '사랑의 불시착 몇부작, 에필로그 책 앞글자로 만든 사랑해 리정혁
  • 이진범
  • 승인 2020.01.18 2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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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N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 방송화면]
[사진=tvN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 방송 화면]

18일 저녁 tvN 주말드라마 ‘사랑의 불시착’(극본 박지은 연출 이정효) 9회 에필로그 장면은 리정혁의 본가에서 윤세리는 책장을 다시 정리했다. 책의 앞머리 글자로 사랑해 리정혁이 되도록 만들었고 이를 본 리정혁은 미소지었다.

지난 8회는 납치당하는 윤세리(손예진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윤세리는 “나, 가요 리정혁씨. 구승준이랑 갈 거야. 갑자기 일이 그렇게 됐어요. 일정이 당겨졌네. 미안해요. 인사도 제대로 못 하고 나왔네. 그런데 우리 벌써 인사 여러 번 했잖아 새삼스럽게 다시 안 해도 될 것 같아 리정혁씨 사랑해요”라고 말했다. 윤세리는 끌려가며 리정혁에게 선물할 시계를 떨어뜨렸다.

9회 줄거리는 보위부에서는 윤세리를 찾기 위해 리정혁의 집을 수색하고 조철강은 위에서 지령이 떨어졌고 윤세리가 11과 아니라는 것 알고 있다며 윤세리 입을 열게 하기위해 고문을 할 것이라며 리정혁을 자극했다. 이에 리정혁은 조철강에게 주먹을 날리고 곧바로 체포됐다.

끌려가며 윤세리는 리정혁과의 추억을 하나하나 되짚으며 눈물을 흘렸다. 윤세리는 리정혁의 집에 감금됐다.

리정혁은 부대원들에게 자신이 총정치국장 아들이라는 사실을 소문내라고 지시하고 소문을 들은 마영애는 이 사실을 남편 대좌에게 알렸다.

총정치국장(전국화 분)과 대면한 윤세리는 서단의 아버지로 오해하고 총정치국장은 어ᄄᅠᆫ 의도로 리정혁에게 접근했냐 물었다. 윤세리는 사고였다. 저는 남한에게 큰 패션회사를 운영하고 있다. 이런 내가 무슨 목적이 있다고 여기와서 고생을 하겠냐 사고였다. 리정혁씨는 그런 나를 인도적인 차원에서 도와준 것이라고 털어놨다.

그럼 리정혁 탓이며 둘 사이는 그게 다 이냐 되묻자 솔직히 내가 그 사람을 많이 좋아했다. 리정혁은 아무 잘못이 없다. 그러니 좀 도와달라. 사람 써서 납치도 하고 그정도 힘은 있을 것 같다. 통 크게 한번 딱 도와주면 틀림없는 보상과 보훈 하겠다고 했다.

김윤희(정애리 분)에게 리정혁씨 나 때문에 어떤 처벌을 받거나 난처한 일이 일어나면 안 되다며 걱정하자 리정혁이 그렇게 좋으냐 여자가 찬데서 자면 안 좋다며 리정혁이 쓰던 방을 내주었다. 그제서야 서단의 집이 아닌 리정혁의 집에 온 것을 안 윤세리는 어릴 적 리정혁의 사진과 일기장을 보다 리정혁의 꿈이 피아니스트였다는 것을 알게 됐다.

대좌는 리정혁을 영창에서 꺼내주었다.

아버지를 찾아간 리정혁은 윤세리가 어디있는지 찾으며 설마 죽었냐 말해달라 애원했다.

앞날을 생각해서 이러는 것이라는 총정치국장에게 내가 좀 빨랐다면 죽지 않았을까 그렇게 사는게 얼마나 지옥인지 아버지도 알지 않냐 집까지 오는 내내 숨도 잘 쉴 수 없었다. 그 사람이 잘못됐다면 난 죽는 날까지 지옥에서 살 것이다라며 눈물을 흘리자 김윤희는 숨어있는 윤세리를 리정혁에게 보여준다.

한편 서단은 구승준을 만자 자신이 리정혁을 처음 만난 17살 때를 얘기하며 술을 마시다 결국 취하고 말았고 구승준은 만취한 선단을 업어서 집까지 바래다 줬다.

윤세리는 리정혁에게 스위스 갔을 때 들은 곡이 있다며 이 곡 아냐며 아는 부분을 연주했고 리정혁은 형의 부고를 듣고 스위스를 떠나던 길에 형을 위해 만든 곡을 그 호숫가에서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연주한 것이다고 얘기했다.

이 사실은 안 윤세리는 “그때 나 정말 외로웠는데 정말 죽고 싶었는데 풍경이라도 좋은데 가서 폐 끼치지 말고 조용히 사라지자 그러고 떠난 여행이었는데 그런데 당신이 거기 있었네 당신은 당신이 모르는 사이에도 날 살렸네”라며 좋아했다.

리정혁은 잘 들어라 내일 당신은 집으로 돌아갈 것 이라는 사실을 알렸다.

한편 조철강은 군사부장에게 총정치국장을 지금 치면 대단한 것을 잡을 수 있다고 제보해 수색에 들어갔지만 리정혁과 윤세리를 찾지 못했다.

전초선에세 왔던 길로 되돌려 보낼 작전을 세운 리정혁은 대좌에게 긴급교방에 자신의 부대를 투입시켜 달라고 부탁하고 윤세리는 전초선으로 향했다.

밤이 되고 남방 한계선까지 간 리정혁은 윤세리를 보내지 못하고 계속 주변을 맴돌다 결국 윤세리를 따라 군사 분계선에 한발을 내딪고 윤세리에게 키스했다. 두 사람은 지금 헤어지면 다시 볼 수 없다는 안타까움에 눈물을 흘렸다.

한편 tvN 드라마 사랑의 불시작은 16부작으로 매주 토,일 저녁 9시에 방송된다.

[비즈트비뷴=이진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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