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규 ‘마장면’과 ‘꼬꼬면’의 공통분모, ‘청양고추'
이경규 ‘마장면’과 ‘꼬꼬면’의 공통분모, ‘청양고추'
  • 이세정 기자
  • 승인 2019.11.16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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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CU 앱]
[사진=CU 앱]

'신상출시 편스토랑' 첫 번째 신상 메뉴, 이경규의 마장면에 대한 인기가 뜨겁다.

16일에도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을 통해 소개된 이경규 마장면은 주요 포털사이트 검색어 1위는 물론, CU 어플을 통한 첫 예약판매 1천개가 매진되는 등의 큰 호응을 얻었다. 실제로 15일 밤 자정을 전후하여 소비들이 몰리면서 CU 어플 접속 장애가 발생하기도 했다

국산 쌀 소비 증진을 위해 '쌀'이 첫 대결 주제로 진행된 이 날 방송에서 이경규는 신상 메뉴를 위해 직접 대만까지 찾아가 참깨 소스를 활용한 마장면을 만들었다. 현지에서 직접 전수받은 마장면 레시피에 쌀 면을 사용하고 매콤한 맛을 추가해 한국 스타일을 가미했다.

평가단 멤버였던 이연복은 “마장면은 싱거우면 먹다가 느끼할 수 있는데 이경규의 마장면은 느끼함을 못 느끼고 안에 매콤한 맛도 난다. 청양고추의 알싸함이 일품이고 맛을 업그레이드시켜서 너무 좋다"고 극찬했다.

청양고추의 알싸함. 이경규는 과거 이 청양고추의 알싸함으로 하얀 라면 신드롬을 불러온 바 있다. 지난 2011년 KBS '남자의 자격' 라면의 달인에서 선보인 '꼬꼬면'을 실제로 출시해 화제가 됐다.

당시 빨간 고춧가루를 넣은 기존 라면과 달리, 닭 육수로 만든 흰 국물에 청양고추와 계란 흰자를 넣어 칼칼하고 담백한 맛을 내세웠는데, 이는 ‘라면 국물은 빨갛다고 누가 그랬나’라는 표현과 함께 붉은 국물색 일변도의 한국 라면시장에 다양성을 부여하는 변화의 계기가 됐다.

이번에도 청양고추를 통해 마장면의 느끼함을 업그레이드한 이경규의 마장면이 어떤 화제를 불러일으킬지 주목되는 이유다.

[비즈트리뷴=이세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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