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자 세차장 인기에 덩달아 누리꾼들 권상우 세차장도 관심
이영자 세차장 인기에 덩달아 누리꾼들 권상우 세차장도 관심
  • 이세정 기자
  • 승인 2019.11.17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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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전지적 참견시점' 방송화면]
[사진=MBC '전지적 참견시점' 방송화면]

16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을 통해 ‘이영자 세차장’이 화제를 불러오면서 ‘권상우 세차장’까지도 덩달아 관심을 받고 있다.

이영자가 방문한 이색 세자차장은 경기도 용인시 죽전에 위치한 ‘워시홀릭’으로 세차장에 모임을 더한 공간이다. 주로 자동차 동호회 정기 모임장소로 이용되는데 카페와 바비큐장이 따로 마련되어 있는 것이 독특하다. 클럽 DJ의 음악에 맞춰 춤을 추기도 하는 등 그야말로 콜라보레이션 개념의 세차장이다.

16일 방송분에서도 클럽처럼 휘황찬란한 댄스파티가 벌어지고 있었고, 송성호 매니저는 예상치 못한 분위기에 잠시 문화충격을 느끼기도 했지만 어느새 이영자를 따라 무아지경으로 춤을 춰 웃음을 자아냈다. 뿐만 아니라 바비큐장에서 보여준 먹방 방송도 재미를 더했다.

방송 이후 시청자들은 이영자 세차장에 대한 궁금증으로 어디인지 찾아 나서기 시작했다.

그러면서 연관 검색어로 있는 권상우 세차장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권상우는 지난 5월 서울 성수동에 세차장 ‘수카워시’를 직접 개장, 운영하고 있다. 세차장 건물 2층에는 권상우 소속사인 수컴퍼니가 있다.

권상우가 직접 오픈한 곳인 만큼, 동료 및 선후배는 물론 영화, 방송 관계자들이 꾸준히 찾아 SNS에 올리며 화제가 되기도 했다 고소영이 직접 세차장을 찾아 세차하는 모습이 공개된 바도 있다.

권상우는 세차장 오픈과 관련해 "명동 커피숍처럼 제가 만든 공간에 사람들이 오는 게 좋다. 큰 수익이 나지 않더라도 주변 사람들이 편리하게 쓰는 장소가 만들어지는 게 뿌듯했다"고 말한 바 있다.

[비즈트리뷴=이세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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