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장면’ 호불호를 떠나 누리꾼들 이경규 감각, 열정에는 박수
‘마장면’ 호불호를 떠나 누리꾼들 이경규 감각, 열정에는 박수
  • 이세정 기자
  • 승인 2019.11.17 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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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경규 인스타그램]
[사진=이경규 인스타그램]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이 재방송되면서 17일에도 이경규의 ‘마장면’에 대한 인기가 사그라지지 않고 있다.

지난 15일 밤부터 이경규 마장면은 주요 포털사이트 검색어 1위 등극을 비롯해 각종 온라인커뮤니티와 SNS에서 관련 누리꾼들의 기대감과 맛에 대한 평가의 글로 넘쳐나고 있다.

특히 맛에 대한 평가를 떠나 이경규의 감각과 열정에 대한 평가가 눈에 띈다.

"이경규는 시대흐름 파악하고 항상 공부하고 신세대 마인드를 계속 갖으려고 노력하다보니 아직도 전성기. 진짜 대단!"이라는 댓글부터 "이경규는 트랜드를 보는 촉이 대단한듯 함. 항상 방송도 입맛도 선도해가는 스타일이네", "프로에 많이 나와주세요 역시 이경규씨 굿!" 등의 호평을 쏟아냈다.

마장면이 입맛에 맞지 않는다는 누리꾼들조차도 "이경규만큼은 인정"한다며 그의 노력에 박수를 보냈다.

1981년 제 1회 MBC 개그콘서트로 데뷔한 이경규는 최근에도 KBS2 가을개편 프로그램인 '개는 훌륭하다', '신상출시 편스토랑'에 출연하며 예능계 대부로서의 건재함을 과시하고 있다.

'몰래카메라'부터 '양심냉장고', '이경규가 간다', 그리고 근래 JTBC '한끼줍쇼', 채널A'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까지 예능계에서 그가 보여준 도전정신과 감각에 대한 팬들의 찬사는 여전하다.

'꼬꼬면'을 통해 라면 업계에 하얀 라면 신드롬을 일으켰던 이경규의 마장면이 더욱 기대되는 이유다.

[비즈트리뷴=이세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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