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원준 나이, 30년 절친 류시원에게 결정적 동기 부여가 된 사연은?
김원준 나이, 30년 절친 류시원에게 결정적 동기 부여가 된 사연은?
  • 이세정 기자
  • 승인 2020.02.01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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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김원준/ 김원준 페이스북
사진=김원준/ 김원준 페이스북

김원준이 슈가맨으로 소환됐다.

지난 31일 JTBC '슈가맨3'에서 슈가맨으로 소환된 김원준은 1992년 1집 앨범의 '모두 잠든 후에'로 데뷔했다.

당시 폭발적인 인기와 함께 1990년대 대표적 문화현상이었던 X세대의 대표적 스타로 급부상했다.

특히 김원준은 오디션 합격 후 45일 만에 CF 모델과 가수로 데뷔했음에도 불구하고, '모두 잠든 후에'가 KBS '가요톱텐' 4주 연속 1위, MBC '여러분의 인기가요' 7주 연속 1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이 같은 데뷔와 성공으로 이어지는 과정은 김원준의 절친이었던 류시원이 연예계에 발을 들여놓는데 결정적인 동기부여가 되었다고 한다.

김원준은 1973년생으로 올해 나이 48세지만, 2월생으로 1972년생 류시원과 초등학교 동창으로 30년 지기 절친이다.

김원준은 과거 방송프로그램을 통해 "류시원은 학창시절 이국적으로 생겨 인기가 많았다"며 "가수 박일준을 닮았다는 소문이 있어 쉬는 시간에 (류시원을)보러가기도 했다"고 말했다.

반면 류시원은 김원준에 대해 "초등학교 때 정말 존재감 없는 친구였다"며 "김원준이 눈에 띄기 시작 한 것은 중학교 3때부터였다"고 밝혔다.

한편, 김원준은 2016년 4월 서울 대검찰청에서 검사와 결혼식을 올렸다. 부인은 14세 연하의 검사다. 2017년 1월 득녀했다.

[비즈트리뷴=이세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