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는 7일 국내 보험사에 대해 "2021년 보험사 관전 포인트는 보험료 인상에 있다"며 "자동차 손해율은 안정화 추세에 접어들었으나 실손보험은 최근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국민 생계·소득 보장, 생활 안정화 등으로 요율 인상이 부담스러운 상황"이라고 진단했다.임희연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내년 실손 요율 인상이 저지될 경우 4년 연속 보험료 인상이 충분히 이뤄지지 않는 결과로 보험 업종 전반적인 장기위험손해율 악화 우려가 존재한다"며 "따라서 실손 보험의 구조적 개편과 실손보험 청구 간소화 등 내년 보험료 인상 억제를

SK증권이 7일 팬오션이 곡물 사업의 중장기 안정성을 확보했다고 평가하며 목표주가를 4500원으로 상향했다.팬오션의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7385억원, 594억원으로 전망된다. 특히, 벌크업 매출액이 5441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7.3%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팬오션은 4분기부터 철강 비수기 시즌에 진입했지만 곡물 부문의 중장기 안정성을 확보했다는 평가다.미국 곡물터미널인 EGT 지분 36.25%를 인수하면서 곡물 포트폴리오 다변화 및 미주 서부 지역에서의 운항 효율성 제고효과가 기대된다.유승우 연구원은 "곡물 사업은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라 택배물량의 증가세가 지속되면서 CJ대한통운의 양호한 실적도 계속될 전망이다. 부진했던 글로벌 부문의 회복, 소형택배화물 증가 및 MP 투자에 따른 효율성 증대로 수익성 개선이 기대된다.대신증권은 7일 CJ대한통운에 대해 "상반기 29%(yoy) 증가했던 택배처리량은 3분기 약 26.5%(yoy) 늘어날 것"이라면서 "3분기 실적 영업이익은 993억원으로 시장 기대치를 상회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21만원을 유지했다.CJ대한통운의 3분기 실적은 최근 광폭 성장을 보이는 택배 사업이

6일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7.9포인트, 0.34% 상승한 2365.90에 거래를 마쳤다.투자자별로는 개인과 기관이 각각 43억원, 354억원 팔아치운 반면, 외국인은 311억원 사들였다.업종별로는 의약품(+2.48%), 음식료업(+1.45%), 서비스업(+0.81%), 화학(+0.71%), 제조업(+0.44%), 전기전자(+0.32%), 종이목재(+0.24%) 등은 소폭 상승한 반면, 전기가스업(-1.3%), 운수장비(-1.17%), 섬유의복(-1.15%), 유통업(-0.84%), 비금속광물(-0.74%), 철강금속(-0

이오플로우가 강세다.이오플로우는 6일 오후 2시 24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1650원(+6.26%) 오른 2만8000원에 거래되고 있다.이날 이오플로우는 개발 중인 웨어러블 인공췌장 제품(이오패치 X)이 범부처 전주기 의료기기 연구개발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2011년에 설립된 이오플로우는 인슐린 주입 기기인 '이오패치' 등 몸에 부착해 사용하는 웨어러블 의료기기를 제조하는 업체다.[비즈트리뷴=황초롱 기자]

두산퓨얼셀이 지분 매각 소식에 급락세다. 두산퓨얼셀은 6일 오전 11시 28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4850원(-11.21%) 내린 3만8400원에 거래되고 있다.이날 오전 두산퓨얼셀은 박정원 두산그룹 회장 등 9인이 소유 지분 중 보통주 560만주를 블록딜(시간외 대량매매)을 통해 매각했다고 공시했다. 이는 보통주 기준 지분율 10.09%에 해당한다.문경원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증자 리스크, 오버행 리스크 등 영업 밖의 요인들이 계속해서 주가에 악재로 작용 중이지만, 그룹 차원에서의 자구안이 원활하게 진행 중이라는 점을 감안했을

유진투자증권은 6일 현대차에 대해 "현대차의 수익성은 제네시스 모델 출시, 첨단 전장 기술 확대 적용 등으로 지속적으로 개선될 전망"이라며, 목표주가를 23만원으로 상향 조정해 업종 최선호주 추천을 유지했다.글로벌 신차 수요가 본격적인 회복기에 접어들고 있다. 코로나로 인해 눌려 있었던 대기 수요와 바이러스로부터 안전을 보장해 줄 수 있는 개인화 된 모빌리티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기존 수요의 회복을 넘어선 구조적 수요 확대가 기대된다. 이재일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현대차는 대형 SUV, 제네시스 신차 뿐 아니라 E-GMP(전기차

진단시약 및 의료기기 전문 기업 GC녹십자엠에스가 현장진단(POCT, Point of Care Testing) 제품 및 코로나19 진단키트 유럽 시장 수출 소식에 강세를 보이고 있다.GC녹십자엠에스는 6일 오전 10시 59분 코스닥시장에서 전 거래일 대비 2150원(14.48%) 상승한 1만7000원에 거래되고 있다.GC녹십자엠에스는 6일 폴란드 기업 핸드프로드와 1100만 달러 규모의 혈당측정기 및 당화혈색소 측정시스템 '그린케어 에이원씨'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또 스위스 메디시스와도 800만 달러 규모의 코로나19 및 인

하나금융투자는 6일 국내 은행주에 대해 "3분기 유니버스은행 추정 순익은 약 3조9000억원으로 시장 기대치를 상회할 전망"이라고 밝혔다.최정욱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일회성 요인을 제외한 경상 기준으로도 3조7000억원에 달해 은행 실적은 양호한 수준이 지속될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이어 "대출성장률은 3분기에도 2% 수준의 고성장이 예상되고 NIM(순이자마진) 하락 폭은 약 3bp 내외에 그칠 것"이라며 "특히 순이자이익과 대손비용이 선방하는 은행 외에도 증권계열사들의 실적이 대폭 개선될 것"으로 내다봤다.최 연구원은 "3분

하나금융투자는 6일 CJ제일제당의 3분기 연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6조2639억원, 3893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6.9%, 42.8% 오른 수준이다.물류를 제외한 매출액 및 영업이익은 각각 3조7037억원, 2943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7.5%, 62.6% 각각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특히 가공과 생물자원 부문의 호실적이 전망된다.심 연구원은 "국내가공은 8월 말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격상으로 HMR 수요는 여전히 견조했던 것으로 판단된다"며 "올해부터 진천2공장이 가동되기 시작하면서 고정비

코로나19 여파로 큰 타격을 입고 있는 주류시장에서 하이트진로가 독보적인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대신증권에 따르면 하이트진로의 3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15% 증가한 6057억원, 영업이익은 28% 오른 628억원으로 추정된다.집콕 생활을 이어가면서 '업소용' 맥주와 소주 시장 비중은 9월 29%, 41%로 떨어졌다. 코로나19 초기였던 3월 33%, 47%를 하회하는 등 시장 환경은 비우호적이었다.그럼에도 불구하고 브랜드파워를 바탕으로 가정용 맥주 시장에서 테라 판매량이 증가하며 수입맥주를 제외한 3분기 하이트진로의

김회재 대신증권 연구원은 6일 "CJ ENM의 3분기 매출은 8.3천억원(-8% yoy, -0% qoq), 영업이익은 626억원(+4% yoy, -15% qoq)을 전망한다"며 "어려운 상황이지만 디지털로 실적을 방어할 것"이라고 분석했다.그러면서 부문별 영업이익은 방송 257억원(+60% yoy, +3% qoq), 커머스 337억원(+15% yoy, -32% qoq), 영화 21억원(-87% yoy, 흑전 qoq), 음악 11억원(-203% yoy, -50% qoq)이 될 것으로 각각 전망했다.김 연구원은 "방송은 코로나로 인해

유진투자증권은 6일 빅히트엔터테인먼트(이하 빅히트)의 코스피200 지수 조기편입은 무난할 것이라는 분석보고서를 내놨다.김동완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패시브 투자자 입장에서 궁금한 점은 빅히트의 코스피200 조기편입 여부"라며, "현재 지수에 조기편입 되기 위한 시가총액의 마지노선은 약 4조5000억원으로, 주당 가격 기준으로는 약 13만3920원"이라고 설명했다.코스피200 지수 방법론에 따르면, 신규 상장종목 중에서 시가총액이 유가증권시장 전체 보통주 종목 중 상위 50위 이내인 종목은 정기 변경일 이전에 구성종목으로 선정할 수

하이투자증권이 6일 LG디스플레이가 올해 3분기 시장 전망치를 크게 웃도는 실적을 거둘 것으로 예상했다. 다만, 내년 TV 시장에서의 경쟁에 대한 불안감은 남아있다고 우려했다.LG디스플레이는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으로 각각 7조1000억원, 1170억원을 거둘 것으로 예상된다. 전년동기 대비 각각 22%, 흑자전환하는 실적이다.코로나19 영향으로 전세계적으로 재택근무, 온라인 수업 등 언택트 분위기가 지속되면서 상대적으로 면적당 당가가 높고 수익성이 높은 IT와 태블릿 패널 수요가 여전히 견조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아울러 외출이

김회재 대신증권 연구원은 6일 "LG유플러스의 3분기 매출은 3.3조원(+3% yoy, +2% qoq), 영업이익은 2.2천억원(+42% yoy, -8% qoq)으로, 작년 2~3분기 5G 마케팅 과열에 따른 실적 부진에서 벗어날 것으로 전망한다"고 분석했다.김 연구원은 이와관련, "무선 매출 1.36조원(+4% yoy, +1% qoq), 5G 가입자 점유율을 전체 대비 1%p 가량 높게 유지하고 있어 매출 상승이 지속되고 있다"며 "IoT 회선 증가 영향으로 ARPU(가입자당평균매출)는 전년 동기대비 -1% 감소하겠지만 4분기에는

현대차증권이 6일 한화솔루션이 올해 3분기 컨센서스를 상회하는 실적을 거둘 것이라고 전망했다. 특히, 중장기 분산형 에너지 솔루션 사업 및 수소 업스트림 사업 성장성이 부각될 것으로 기대된다.한화솔루션은 최근 화학 사업 호조가 지속되는 가운데, 주력 제품 수요 증가 및 공급 트러블로 긍정적인 업황을 지속해 누리고 있다.또 미국 대선 TV토론회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기후 변화에 대해 극단적인 모습을 보이지 않은 점도 긍정적이다. 미국 대선 결과가 어떤식으로 끝나든 태양광 산업은 순항을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아울러 Nikola와 관련해서

보령제약이 자체 개발 신약 '카나브 패밀리'를 중심으로 제네릭 중심의 국내 중견제약사 사이에서 ETC(전문의약품) 시장의 강자로 주목받고 있다. 보령제약은 ▲자체신약 브랜드 ‘카나브 패밀리’의 경쟁력과 ▲경쟁력 높은 글로벌 제약사들의 신약 확보에 따른 성장성 ▲바이젠셀 상장 후 지분가치 부각 등으로 코로나19에도 불구하고 견조한 성장세를 지속할 전망이다.보령제약은 ETC 외에도 OTC(일반의약품), CMO(의약품위탁생산) 사업도 영위 중이다. 2019년 기준 사업부별 매출 비중은 ETC 78.5%, 수탁 10.1%, 수출 5.8%,

신한금융투자는 6일 하나금융지주에 대해 "3분기도 기대 이상의 실적을 거둘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만7000원을 유지했다.김수현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하나금융지주의 3분기 지배주주 순이익은 6583억원으로 시장 기대치(5951억원)를 10.6% 상회할 전망"이라며 "작년 3분기 구 외환은행 본점 매각이익 4477억원을 제외하면 이번 3분기 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3.4% 증가할 것"이라고 말했다.이어 "실적 개선의 주요 원인은 높은 대출 성장과 양호한 비이자이익"이라며 "3분기 가계신용 대출은 전기대비 5.7

아프리카TV가 3분기에도 양호한 실적을 지속할 전망이다. 사회적 거리두기 영향으로 인한 플랫폼 매출액이 증가하며 실적 성장을 견인할 것으로 보인다.한국투자증권은 아프리카TV에 대해 "3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8.3% 증가한 485억원,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9.4% 증가한 118억원으로 전망한다"며 "광고매출액은 작년에 비해서는 부진하겠지만 상반기 비해서는 회복되는 모습을 보일 것"이라고 진단했다.코로나19 사태의 장기화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계속되는 가운데 외부활동의 감소로 이용자들의 시청 시간 증가 등 플랫폼 매출에

■ 한미반도체, 50억 규모 반도체 제조용 장비 공급계약한미반도체는 중국 화천과기(HuaTian Technology)와 반도체 제조용 장비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5일 공시했다.■ 티로보틱스, 주당 1주 무상증자 결정티로보틱스는 보통주 1주당 신주 1주를 배정하는 무상증자를 결정했다고 5일 공시했다. 신주 배정 기준일은 10월20일이다. 신주 상장 예정일은 11월16일이다. 새로 발행되는 주식은 보통주 557만9429주다.■ 위세아이텍, 20억 규모 자기주식 신탁계약 해지위세아이텍은 20억원 규모 자기주식취득 신탁계약 해지를 결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