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투자가 14일, CJENM에 대해 목표주가를 19만원(+19%)으로 상향했다.이기훈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상반기는 갑작스런 코로나19와 비탄력적인 편성으로 인해 제작비와 TV광고의 엇박자가 있었지만, 하반기부터는 제작비는 축소되는데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에 따른 광고 업황 개선이 나타날 수 있다"며 "이번 기저효과가 내년 상반기까지 지속되는 점을 감안하면 투자가 가능한 저평가 구간"이라고 판단했다.이 연구원은 "3분기 예상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8770억원(-4% YoY), 649억원(+8%)으로 컨센서스(620억원)에

메리츠증권이 만도의 실적 회복 상황이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김준성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14일 "만도의 빈틈없는 성장이 지속 중"이라며 "올해 3분기와 2021년 연간 영업이익이 시장 기대치를 각각 +29%, +20% 상회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분석했다.그 근거로는 △현대·기아차 가동률 회복 가속화 △이를 견인하는 신차 판매호조를 통한 ADAS(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 매출 확대 △로컬 OE(Original Equipment)의 빠른 수요 회복을 통한 중국 실적 개선 △브레이크·스티어링을 독점 공급 중인 북미 BEV 업체의 판매 고

케이프투자증권은 14일 코리안리의 3분기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21.4% 감소한 344억원, 당기순이익은 전년동기대비 31.5% 감소한 260억원으로 추정했다.원화 강세 영향과 국내 태풍 및 해외 자연재해가 감익의 주 원인이라고 진단했다.김도하 케이프투자증권 연구원은 "3분기 합산비율은 전년동기대비 0.1% 감소한 101%로 지난해와 유사한 수준"이라며 "3분기 투자수익률은 3.4%로 원수사 대비 상대적으로 짧은 자산 듀레이션과 유연한 운용의 폭 덕분에 여타 보험사와는 차별화된 흐름을 이어갈 것"이라고 전망했다.한편 자연재해의 발

신한금융투자가 14일 포스코케미칼에 대해 본업과 신사업 모두 기대된다고 평가하며 목표주가 10만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는 의견을 내놨다.포스코케미칼은 올 3분기 영업이익 195억원을 기록하며 시장 기대치에 부합할 것으로 예상된다.우선, 기존 사업부인 내화물/화성 부문의 캡티브 고객사인 포스코의 가동률이 정상화되면서, 기존 사업부의 합산 매출이 2441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된다.아울러 신규 에너지 소재인 양극재/음극재는 고성장을 이어가며 매출 1403억원을 올려 전년동기 대비 큰 폭의 성장이 기대된다.에너지 소재 합산 영업

LG헬로비전의 3분기 실적 전망이 긍정적이라는 분석이 나왔다.장민준 키움증권 연구원은 14일 "3분기 매출액 2760억원(QoQ 2%, YoY 1%), 영업이익 102억원(QoQ 8%,YoY 153%)를 예상한다"며 "기가인터넷 성장에 따른 인터넷 가입자 수익성은 개선되고 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이어 "2월 말부터 최대주주와의 IPTV컨텐츠 공유와 코로나라는 특수한 환경에서 VOD매출은 여전히 성장인 것으로 확인된다"며 "인터넷 가입자가 고가 요금제인 기가인터넷 중심으로 변하고 있는 부분도 긍정적"이라고 진단했다.그는 다만 "유

하반기 중국발 수요 회복세에 기대어 아모레퍼시픽의 실적도 4분기를 향해 갈수록 성장 흐름으로 반전할 수 있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DB금융투자는 14일 아모레퍼시픽에 대해 "해외 면세 수요가 빠르게 회복 중이라며, 3분기는 낮아진 시장 컨센서스에 부합할 것"이라면서도 "4분기 성장흐름으로 반전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아모레퍼시픽은 하이난 면세 전담팀을 꾸려 대응할 정도로 마케팅 프로모션에 적극 나서고 있다. 이에 설화수, 라네즈 등 4개 브랜드가 하이난 면세 입점으로 6~7월부터 해외 면세 성장률이 플러스로 반전된 것으로

한진이 3분기 탄탄한 택배시장을 기반으로 3분기에도 양호한 성장세를 이어갈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한진은 지난 13일 잠정 3분기 잠정실적을 발표했다. 연결기준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1.2% 증가, 전분기대비 3.2%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276 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7.4% 증가 전분기대비 4.5% 감소했다.3분기에도 여전히 코로나 유행의 영향으로 택배 물동량 증가율이 둔화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된다. 소형물량 증가로 총단가는 하락되는 상황을 유지했으나 물동량 증가율이 평년의 2배 수준을 유지하며 전체 매출액은 전분기대비 증가했다.

최관순 SK증권 연구원은 13일 "2020년 3분기 KT의 실적을 매출액 6조2163억원(0.0% yoy), 영업이익 3066억원(-1.9% yoy, OPM: 4.9%)로 추정한다"며 "영업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소폭 감소하고, 시장기대치(3250억원) 대비 소폭 하회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최 연구원은 "통신 본업에서는 양호한 실적이 예상되나, 코로나19 영향에 따른 BC카드와 에스테이트의 부진과, 임단협 협상 체결에 따른 일회성 인건비 증가로 영업이익은 다소 감소할 것"이라고 예상했다.하지만 최 연구원은 "코로나19 확진자 감소에

■ KT스카이라이프, 현대HCN 주식 700만주 취득KT는 계열사 KT스카이라이프가 종합유선방송업체(SO) 현대HCN의 주식 700만주를 4911억원에 취득한다고 13일 공시했다.■ 한일홀딩스, 1주당 가액 5000→1000원 분할 결정한일홀딩스는 유통 주식수 확대를 위해 이사회에서 보통주 1주당 가액을 기존 5000원에서 1000원으로 분할하기로 의결했다고 13일 공시했다.■ 한국가스공사, 신규 상임이사에 이승 전 감사실장 선임한국가스공사는 임시 주주총회를 열어 상임이사에 이승 전(前) 가스공사 감사실장을 신규 선임했다고 13일

셀트리온헬스케어가 브라질에서 항암제 바이오시밀러(바이오의약품 복제약) 2종 수주에 성공했다는 소식 가운데 주가는 하락세를 달리고 있다.13일 오후 2시 22분 현재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전 거래일 대비 800원(-0.87%) 하락한 9만1500원에 거래되고 있다.이날 셀트리온헬스케어는 브라질 연방정부 트라스투주맙 입찰에서 유방암 치료제 바이오시밀러 '허쥬마(성분명 트라스트주맙)' 수주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향후 1년간 브라질 트라스트주맙 공공시장에 허쥬마를 공급하며 이는 전체 시장의 공급량의 약 40%에 해당하는 수치다.또한

키움증권은 13일 롯데쇼핑에 대해 "3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은 649억원(-26% YoY)으로 시장 컨센서스에 부합할 전망"이라고 밝혔다.코로나19 확산 영향으로 백화점, 해외 할인점, 컬처웍스의 실적 부진은 지속되고 있으나, 홈쇼핑과 하이마트(전자제품 전문점)는 오히려 수요가 호조를 보이고 있다.국내 할인점과 슈퍼도 추석 시점 차이 영향과 근거리 식료품 구매 수요 증가로 인해, 매출 감소율이 2분기 대비 완화될 전망이다.박상준 연구원은 "올해 4분기 영업이익은 전년동기 일회성 비용 반영에 따른 낮은 기저를 감안하면(4Q19조정 O

한화투자증권은 13일 롯데하이마트 대해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8.6% 오른 1조679억원, 영업이익은 34.1% 증가한 448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코로나19에 따른 영향이 무색할 정도로 큰폭의 이익 성장을 기록해 주목된다.남성현 연구원은 높은 이익 실현에 대해 "1등급 효율 가전 환급에 따른 효과가 일부 반영됐다"며 해외소비 제한에 따라 내구제 제품 구매로 소비로 전환되고 있는 것으로 판단한다"고 설명했다.이어 "계절성 가전 부진을 대형가전 판매량 회복이 커버하고 있다"고도 덧붙였다.하이마트의 7~8월 가전부분 산업 성장

한샘이 3분기 어닝서프라이즈에도 불구하고 약세를 보이고 있다.13일 오전 11시 39분 현재 한샘은 전 거래일 대비 6.33% 하락한 11만1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차익실현 매물이 대거 쏟아지며 지수하락을 견인한 것으로 풀이된다.전일 한샘은 연결기준 3분기 영업이익이 24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36.4% 증가한 것으로 잠정집계됐다고 밝혔다. 매출은 같은 기간 25.4% 늘어난 5149억원을 기록했다.신서정 SK증권 연구원은 "주력부문인 리하우스와 온라인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41.4%, 68.9%로 대폭 성장한 데

KTB증권은 13일 기업은행의 3분기 지배지분순익이 분기대비 28.6% 상승한 4072억원으로 추정했다.전분기 초과업적성과급 830억원 등 계절요인과 추가충당금 2642억원이 소멸하며 증익폭이 크지만 순이자마진(NIM) 하락이 커져 수익성에 관심이 집중될 것으로 내다봤다.김한이 KTB증권 연구원은 "총영업이익은 분기대비 2.9%감소한 1조5100억원, 순이자이익은 분기대비 0.6% 감소한 1조4100억원을 전망한다"며 "NIM 11bp 하락하고 대출성장 3.2%다. 전분기에도 NIM은 9bp 하락했는데 시중금리 하락외에도 초저금리

KTB증권은 13일 신한지주의 3분기 지배지분순익이 분기대비 0.4% 하락한 8694억원으로 추정했다.비이자이익은 감소하나 전분기 대규모 추가충당금 기저도가 커서 순이익은 유지될 것으로 전망했다.김한이 KTB증권 연구원은 "비은행 계열사들의 총영업이익 기여도가 3분기 누적 41%로 가장 높다"며 "타 지주 대비 높은 대손비용률(CCR)이 수반되나 경상수준은 관리범위 이내"라고 말했다.그는 "다만 유상증자 발표 이후 투자심리가 위축돼 주가순자산비율(PBR)이 초과하락할 것"이라며 "자금 활용처가 구체화될 때 하향한 자기자본이익률(RO

한화투자증권은 13일, 엔씨소프트의 3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치를 소폭 하회한 것으로 추정했다. 신작 출시 일정 지연으로 목표주가를 110만 원으로 하양하고 투자의견 Buy를 유지했다.엔씨소프트는 3분기에 매출액 5560억 원, 영업이익 2078억 원을 기록한 것으로 추정했다. 모바일 매출액은 전분기 대비 3%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다.한화투자증권 김소혜 연구원은 "리니지2M 일평균 매출은 17.5억 원으로 출시 초기 감소세가 나타나며 전분기 22억 원에서 감소했을 것으로 추정하지만, 리니지M은 3주년 이벤트 효과로 인해 전분기 18억

현대차증권은 13일, 삼성전자에 대해 6개월 목표주가 74,000원(2021년 예상 지배주주 BPS에 P/B 1.7배 적용)에 투자의견 BUY를 유지했다.삼성전자는 3분기 연결기준 잠정 매출액은 추정치와 일치하는 66조원을 기록하였고, 영업이익은 추정치를 5.1% 상회하는 12.3조원의 Earning Surprise를 기록했다.특히, 메모리 반도체 가격 하락에도 불구하고 GDDR6, LP DDR5와 같은 Premium 제품 비중확대에 힘입어 메모리 반도체 부문에서도 영업이익은 2분기와 유사한 수준을 기록한 것으로 분석했다. 사업부별

한화투자증권은 13일 롯데하이마트 3분기 실적과 관련해 "예상보다 높은 가전 성장률로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8.6% 성장한 1조679억원, 영업이익은 같은기간 34.1% 늘어난 448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남성현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1등급 효율가전 환급에 따른 효과가 일부 반영된 점, 해외소비 제한에 따라 내구제 제품 구매로 소비가 전환되며, 계절성 가전 부진을 대형가전 판매량 회복이 커버하고 있는 점을 호실적 이유로 꼽았다.롯데하이마트의 7, 8월 가전부문 산업 성장률은 각각 12.5%, 35% 늘어났는데 TV 및

KB증권은 4분기 국내은행의 대출태도 전망치는 -5로 강화기조로 전환할 것으로 추정했다.대출태도를 차주별로 보면 대기업 -3(3분기 -3), 중소기업 -3(3분기 12), 가계주택 -6(3분기 -18), 가계일반 -9(3분기 9)을 기록했다.유승창 KB증권 연구원은 "3분기 은행이 완화적 대출태도를 보이며 그 동안 은행의 대출 성장을 견인한 중소기업과 가계일반 차주에 대해서도 4분기에는 강화 기조를 보일 것"이라며 "특히 가계 대출의 경우 건전성 관리 강화 및 채무상환능력 저하 우려 등으로 가계 일반대출을 중심으로 다소 강화될 것"

휠라홀딩스가 해외 시장 개선 추세에 힘입어 연말까지 완만한 회복세를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대신증권은 13일 휠라홀딩스에 대해 "최근 주가 상승에도 불구하고 주가는 연말까지 상승 흐름을 이어갈 것"이라며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4만8000원으로 유지했다.국내 시장은 3분기 긴 장마에 8월 중순 이후 코로나19 확진자수 급증으로 2분기보다 오히려 악화된 상황이다. 이에 오프라인 채널이 영향을 많이 받을 것으로 예상되며,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 영향으로 도매 채널 매출이 특히 저조할 것으로 보인다. 회복에는 다소 시간이 걸릴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