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증권은 4분기 국내은행의 대출태도 전망치는 -5로 강화기조로 전환할 것으로 추정했다.대출태도를 차주별로 보면 대기업 -3(3분기 -3), 중소기업 -3(3분기 12), 가계주택 -6(3분기 -18), 가계일반 -9(3분기 9)을 기록했다.유승창 KB증권 연구원은 "3분기 은행이 완화적 대출태도를 보이며 그 동안 은행의 대출 성장을 견인한 중소기업과 가계일반 차주에 대해서도 4분기에는 강화 기조를 보일 것"이라며 "특히 가계 대출의 경우 건전성 관리 강화 및 채무상환능력 저하 우려 등으로 가계 일반대출을 중심으로 다소 강화될 것"

휠라홀딩스가 해외 시장 개선 추세에 힘입어 연말까지 완만한 회복세를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대신증권은 13일 휠라홀딩스에 대해 "최근 주가 상승에도 불구하고 주가는 연말까지 상승 흐름을 이어갈 것"이라며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4만8000원으로 유지했다.국내 시장은 3분기 긴 장마에 8월 중순 이후 코로나19 확진자수 급증으로 2분기보다 오히려 악화된 상황이다. 이에 오프라인 채널이 영향을 많이 받을 것으로 예상되며,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 영향으로 도매 채널 매출이 특히 저조할 것으로 보인다. 회복에는 다소 시간이 걸릴 전망이다

SK증권은 13일 SK텔레콤 3분기 실적과 관련해 "5G 가입자 모집경쟁력이 확인되고 있으며, 이동통신부문 주도의 실적개선이 지속될 전망"이라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2% 늘어난 4조6175억원, 영업이익은 같은기간 17.6% 증가한 3553억원을 전망했다.최관순 SK증권 연구원은 "5G 가입자 증가에 따라 이동통신 부문 매출증가와 마케팅 비용 안정화 기조가 양호한 실적을 견인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최 연구원은 "8월 5G 가입자 순증 M/S 49%를 기록하며 가입자 모집경쟁력이 확인되고 있는 점이 긍정적"이라며, "5G

DB금융투자가 13일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한국타이어)의 수요 회복세가 순조롭다고 평가하며 목표주가를 4만2000원으로 상향했다.3분기 한국타이어의 RE 타이어 판매는 지난 6월에 이어 전 지역에서 회복세가 지속됐다. 7~8월 북미 Michelin 발표 산업 수요는 약 5% 감소했지만, 한국타이어의 RE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2~3% 이상 증가한 것으로 파악된다. 유럽 역시 산업 수요의 부진에도 불구하고 독일 및 동유럽의 수요 개선이 이어지며, RE 판매량은 전년 대비 반등에 성공했다. OE는 3분기에도 전년 대비 부진이 지속되

현대차증권이 13일 금호석유가 올 3분기 시장 전망치를 대폭 상회하는 실적을 거둘 것으로 예상했다. 이에 목표주가를 18만원으로 상향했다.금호석유의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각각 2.4%, 221.2% 오른 1조2000억원, 2206억원으로 추정된다.우선, 합성고무 부문에서 NBLatex 강세 지속. 최근 수출가격도 반등 중에 있고, 내년부터 신규 6만톤 증설 반영되면서 이익 강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완성차 판매 일부 회복에 따라 타이어용 SBR, BR 역시 회복 중이다. 페놀유도체 부문은 가전 및 자

한샘의 3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치를 웃돌았다는 분석이 나왔다.신서정 SK증권 연구원은 13일 "한샘의 3분기 잠정 실적은 매출액 5148.9억(YoY+25.4%), 영업이익은 240억(YoY+237.5%)을 기록하며 시장 컨센서스를 상회했다"며 "특히 핵심 부문인 리하우스와 온라인 가구 부문이 각각 전년 동기 대비 +41.4%, +68.9%로 대폭 성장한 데 큰 의의가 있다"고 분석했다.신 연구원은 "B2C 부문의 경우 비수기라는 우려에도 불구하고 영업이익 단에서 전 분기 대비 성장을 견인했다"면서 "매매거래량과 B2C 실적의 연동

유정현 대신증권 연구원은 13일 "호텔신라의 3분기 실적은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8828억원(-40%, yoy), -354억원(적전, yoy)으로 추정한다"며 "성수기 효과와 공항점 임차료 감면으로 2분기 대비 개선될 것으로 전망한다"고 분석했다.유 연구원은 "시내면세점은 3분기 성수기 효과와 중국내 견조한 화장품 수요에 힘입어 매출 성장률은 2분기 -48%보다 개선된 -20%를 기록한 것으로 추정한다"며 "인천공항 면세점은 매출 급감(-90% 이상)으로 2분기 매출액은 크게 부진했지만, 공항 면세점 임차료 문제가 한시적이나마

컴투스가 신작 기대감과 서머너즈워 매출 효과로 4분기 역대 최고 실적을 경신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대신증권은 13일 컴투스에 대해 "4분기 서머너즈워 매출이 역대 최고치를 경신할 것으로 예상되며, 11월 ‘서머너즈워: 백년전쟁’ CBT 진행과 함께 주가 모멘텀도 강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16만원이다.대신증권에 따르면 컴투스의 3분기는 서머너즈워 비수기 영향으로 전분기대비 감소할 것으로 보인다. 연결 자회사 증가로 인건비도 높아질 예정이며, 신작 CBT를 앞두고 마케팅비도 증가할 것으로 추정된다.컴

유안타증권은 12일 DB손해보험의 3분기 당기순이익이 기대치였던 1090억원을 하회하는 1003억원으로 추정했다.이는 장기보험 및 자동차보험 손해율의 개선에도 불구하고 인보험 신계약 판매 증가로 사업비율이 상승하고 태풍 피해 반영으로 일반보험 손해율도 상승할 것이며 금리 상승으로 채권 매각 규모도 감소할 것으로 전망했다.정태준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장기보험 손해율(84.9%)은 코로나19 영향의 지속으로 전년동기대비 0.7%p 개선될 것"이라며 "자동차보험 손해율(86.7%)은 보험료 인상 효과가 지속되며 전년동기대비 5.8%p 개

유안타증권은 12일 현대해상의 3분기 당기순이익이 기대치였던 1711억원을 하회하는 1553억원으로 추정했다.이는 자동차보험 손해율 개선에도 불구하고 인보험 신계약 판매 증가로 사업비율이 상승할 것이고 태풍 피해 반영으로 일반보험 손해율도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다.한편 전년동기대비, 전분기대비 대규모 증익 예상은 사옥 매각익(세후 약1500억원) 발생에 기인한 것으로 분석했다.정태준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보험영업이익은 자동차보험 손해율 개선으로 전년동기대비 증가할 전망"이라며 "자동차보험 손해율(87%)은 보험료 인상 효과가 지속되며

유안타증권은 12일 삼성화재의 3분기 당기순이익은 기대치였던 2021억원을 하회하는 1792억원으로 추정했다.장기보험 및 자동차보험 손해율의 개선으로 전년동기대비 증익을 예상하나 일반보험 손해율 상승으로 컨센서스는 하회할 것으로 전망했다.정태준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다만 2위권사와 달리 전년동기에 이익 방어를 위한 채권 매각이 없었기 때문에 보험영업이익의 개선이 그대로 증익으로 이어지고 있고 손해율의 절대 수준도 업계에서 가장 낮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으며 배당 가시성도 뚜렷하다"고 진단했다.유안타증권은 삼성화재 보험영업이익의 경우

유안타 증권은 12일 한화생명의 3분기 이익을 833억원으로 추정했다.정태준 유안타 증권 연구원은 "코로나19 영향과 저축성보험 판매 증가로 보험손익이 전년동기대비 개선될 것"이라고 전망했다.정 연구원은 "증시 추가 상승에 따라 변액보증준비금 환입이 발생했고, 채권 교체매매도 계속 진행하고 있기 때문에 이익은 전년동기대비 증가할 것"으로 분석했다.다만 정 연구원은 "3분기말 국고채 5년물 금리가 전년동기인 1.352%보다 낮은 1.107%로 마무리되었기 때문에 4분기 변액보증준비금 증가 가능성은 잔존한다"고 덧붙였다.정 연구원은 "

12일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1.77포인트, 0.49% 상승한 2403.73에 거래를 마쳤다.투자자별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380억원, 839억원 사들인 반면 개인은 2341억원 팔아치웠다.업종별로는 유통업(+2.22%), 운수창고(+1.46%), 종이목재(+1.39%), 섬유의복(+1.25%), 증권(+1.23%), 전기전자(+1.14%), 의약품(+1.1%) 등은 상승마감한 반면, 서비스업(-0.81%), 철강금속(-0.7%), 운수장비(-0.65%), 의료정밀(-0.63%), 보험(-0.34%), 기계(-0.2

유안타증권은 12일 미래에셋생명의 3분기 당기순이익이 기대치였던 259억원을 상회하는 339억원으로 추정했다.증시가 추가 상승함에 따라 변액보증준비금 환입을 예상하기 때문에 보험손익과 투자손익 그리고 영업외손익은 큰 특이요인 없이 경상적인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했다.정태준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3분기 보험손익은 코로나19 영향 지속으로 전년동기대비 소폭 개선될 전망"이라며 "보장성보험 판매 호조로 수입보험료 내 보장성보험 비중도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이어 "투자손익은 특별한 비경상적인 요인 없이 전년동기와 유사하고

대신증권은 12일 삼성증권에 대해 "3분기 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79.4% 늘어난 1600억원을 전망한다"며, 목표주가 3만4000원에 매수의견을 유지했다.박혜진 대신증권 연구원은 "동사의 일평균 거래대금이 3분기 27조9000억원으로 전 분기 대비 28% 이상 증가함에 따라 브로커리지 수수료수익은 당 분기 2400억원을 상회할 것"이라며, "동사의 3분기까지의 BK(브로커리지)수수료수익은 5860억원으로 역사상 최대수준을 기록할 것"이라고 내다봤다.박 연구원은 "IB(투자은행) 부문은 공모 시장이 활성화되면서 ECM(주식자본시

대신증권은 12일 NH투자증권에 대해 "3분기 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81% 늘어난 1459억원을 전망한다"며, 목표주가 1만3000원에 매수의견을 유지했다.박혜진 대신증권 연구원은 "동사의 일평균 거래대금이 3분기 27조9000억원으로 전 분기 대비 28% 이상 증가함에 따라 브로커리지 수수료수익은 당 분기 2000억원을 상회할 것"이라고 내다봤다.박 연구원은 "IB(투자은행)수익은 공모 시장이 활성화되면서 ECM(주식자본시장) 발행수수료 수익이 양호할 전망이지만, 딜 플로우(deal flow) 자체는 감소해 IB수익은 전 분기

하나금융투자는 12일 롯데마트의 9월 기존점 성장률이 전년동기대비 11% 증가한 것으로 추정했다.박종대 연구원은 "이 같은 높은 실정의 배경으로 선물세트 수요 증가에 있다"며 "고향 방문이 크게 줄면서 신선식품 중심 프리미엄 선물 세트 매출이 크게 늘었고, 김영란법 일시 완화도 긍정적인 환경이었다"고 분석했다.그러면서 "제수 수요 위축 영향이 크지 않았던 것도 하나의 요인"이라며 "9월 대형마트 실적에서 관건은 고향 방문 위축에 따른 선물세트 증가 효과가 동일한 이유 때문에 발생할 수 있는 제수 수요 저하로 얼마나 희석될 것인지였다

대신증권은 12일 KB금융의 3분기 지배주주 순이익이 기대치였던 9422억원을 12.4% 상회하는 1조600억원으로 추정했다.실적 호조는 대손비용 감소 및 푸르덴셜 생명 인수로 발생하는 염가매수차익 반영에 기인한 것으로 봤다.박혜진 대신증권 연구원은 "원화대출은 전 분기 대비 1.2% 성장한 290조원을 기록할 전망"이라며 "자산성장은 가계 일반대출 성장이 견인할 것"이라고 말했다.이어 "NIM(순이자마진)은 2bp 하락한 1.48%로 예상한다"며 "상품판매 부진은 증권의 브로커리지 수수료수익이 방어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는 일평

유안타증권은 12일 삼성생명의 3분기 이익은 시장 기대치인 2724억원을 상회하는 2889억원으로 추정했다.코로나19 영향과 저축성보험 판매 증가로 보험손익이 전년동기대비 크게 개선됨에 따라 전년동기 비경상적 투자손익이 소멸에도 불구하고 이익은 전년동기대비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정태준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코로나19가 장기화되고 이번 달 중 추가 예정이율 인하가 예상되는 만큼 향후 보험손익도 양호한 흐름을 보일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정 연구원은 "3분기 보험손익은 코로나19 영향과 저축성보험 판매 증가로 2분기에 이어 흑자전

LG화학이 역대 분기 최대 실적을 달성했음에도 주가는 하락세다.12일 오후 1시 55분 현재 LG화학은 전 거래일 대비 1만4000원(-2.02%) 하락한 67만8000원에 거래되고 있다.이날 LG화학은 3분기 잠정 영업이익과 매출액이 9021억원, 7조5073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58.7%, 8.8% 늘어난 수치다. 주로 가전·자동차 내장재로 쓰이는 ABS와 PVC 등 석유화학 부문의 수익 확대에 긍정적 영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LG화학은 12월 1일 전지사업부문을 분할해 'LG에너지솔루션(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