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투자는 28일 주 단위 단기 선호 종목으로 하나금융과 신한지주를 제시했다.최정욱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하나금융에 대해 "원/달러 환율 하락에 따라 하나금융 3분기 실적은 컨센서스를 큰폭 상회할 가능성이 커졌다. 또한 업종 반등시 주도주 복귀될 가능성이 가장높은 은행"이라며 "보통주자본비율(CET l)이 12%를 상회해 자본력이 견조한데다 업계 최고의 자산건정성을 보유하고 있다"고 진단했다.다만 "주가순자산비율(PBR)은 0.27배에 불과하다"고 덧붙였다.이어 신한지주에 대해 "유상증자 발표 이후 신한지주의 초과하락 폭이 상당

SK증권은 28일 SK이노베이션에 대해 "3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75.2% 하락한 835억원을 추정한다"며, 기존 컨센서스는 하회하겠지만 흑자전환 가능성은 있다고 평가했다. 목표주가는 16만원에 매수의견을 유지했다.손지우 SK증권 연구원은 "7월까지는 유가상승에 따른 래깅(lagging) 이익 상승 효과가 있었지만, 이후 유가약세 전환으로 인해 정유사업부는 여전히 부진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래깅(lagging)효과란 유가 상승으로 제품 가격이 올라 실제 석유제품을 판매했을 때 거둬들이는 마진이 커지는 것을 뜻한다.손 연

김회재 대신증권 연구원은 28일 KT에 대해 "3분기 이익 개선 추세가 지속될 것"이라며 "매출 6.0조원(-4% yoy, +2% qoq), 영업이익 3.2천억원(+3% yoy, -6% qoq)을 전망한다"고 분석했다.김 연구원은 이와관련, "3년 만에 올해 1분기 턴어라운드 후 2분기와 3분기 턴어라운드를 유지했다"면서 "코로나 영향은 콘텐츠가 상쇄했으며, 마케팅 부담이 완화됐다"고 평가했다.그는 "연결 자회사 이익 기여는 전 분기와 유사한 900억원으로 전망한다"며 "BC카드와 에스테이트는 코로나 영향으로 중국향 매입 및 호텔

신한금융투자가 28일 롯데케미칼이 올 3분기 컨센서스를 상회하는 실적을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더불어 내년에는 실적 정상화까지 노릴 수 있다고 평가했다.롯데케미칼의 3분기 영어이익은 1367억원으로, 컨센서스인 1249억원을 크게 상회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2분기 일회성 비용 소멸과, 플리머 스프레드 강세로 올레필 영업이익이 663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된다. 또 코로나19에 따른 영향으로 패키징 수요가 증가하고 있으며, BD 가격도 2분기 대비 55% 상승한 상황이다.첨단소재 영업이익도 847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는

KB증권이 28일 한국캐피탈이 렌탈업, 중고차 금융시장 등 신사업 진출을 통한 중장기 성장동력 확보가 기대된다고 진단했다.한국캐피탈은 여신전문금융업법에 의거해 기업금융, 리스금융, 소매금융 등의 금융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1989년에 설립했으며, 2001년에 군인공제회를 대주주로 맞이했다. 수신기능이 없는 제2금융권으로 회사채, CP 발행 등을 통해 자금을 조달한다. 총자산은 2020년 상반기 기준 2조 4305억원이며 그 중 할부, 리스, 대출 등 총 채권 규모는 2조 719억원 수준이다. 영업실적은 2020년 상반기 기준 리스

NH투자증권은 28일 현대차 3분기 실적과 관련해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4.3% 하락한 25조7999억원,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14.4% 줄어든 1조595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 목표주가 24만원에 매수의견을 유지했다.조수홍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내수판매 호조세 및 기말환율 하락에 따른 판매보증 충당금 전입액 감소 가능성 등을 반영해 전망치를 상향 조정했다"며, "다만 중국 사업 부진이 장기화되고 있다는 점은 우려요인"이라고 설명했다.조 연구원은 "현대차의 하반기 해외부문에서의 점진적 수요 회복과 미국 등지에

하이투자증권은 28일 신세계에 대해 코로나19가 8월 중순부터 재확산 되면서 소비자들의 백화점 방문이 급감하면서 3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치를 하회할 것이라고 전망했다.하준영 연구원은 "이 회사의 3Q20 실적은 매출 1조2429억원(전년동기대비 -22.4%), 영업이익 66억원(-93.1%)으로 시장 기대치를 하회할 전망"이라고 밝혔다.이어 "백화점사업부문은 8월 중순까지 매출은 양호했으나 광복절 이후 코로나 19 가 재확산되면서 매출에 타격을 입은 것으로 추정한다"며 "특히 사회적 거리두기가 2.5 단계까지 내려갔던 8월말~9 월

SK증권이 28일 넥센타이어에 대해 미국 반덤핑 관세 불확실성에 유의할 필요가 있다고 진단했다. 다만, 올 3분기 실적 회복이 기대된다며 긍정적인 전망도 함께 제시했다.넥센타이어는 올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 각각 4494억원, 180억원을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 전년동기와 비교해서는 다소 하락한 추정치지만, 전 분기 대비해서는 크게 오른 실적이다.특히, 3분기에는 국내 및 체코 공장의 가동률 상승과 낮아진 원해진 투입가격에 따른 스프레드 개선이 전망된다.이에 따라, 신차용타이어 수주가 확대되고 있고, 최근에는 스타트업인 카누에도

하나금융투자가 27일 이엔에프테크놀로지의 반도체 시설 투자가 향후 2년간은 이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이엔에프는 지난 25일 반도체용 불산 제조설비를 위해 348억원 규모의 신규 시설투자를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또 이엔에프는 미국 법인 ENF USA Holdings, Inc 및 자회사 ENF (Kyle) Technology에 대해서도 자금 집행을 전개하고 있다. 하나금투는 이와 같은 시설투자가 2년 동안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를 통해 이엔에프는 반도체 고객사와의 관계 강화, 메모리 반도체 중심의 제품 포트폴리오 탈피, 불화수소

증권가는 추석 이후 기업들의 3분기 실적 시즌이 본격화됨에 따라 시장 기대치를 뛰어넘을 실적주들을 다음주 추천주로 꼽았다. 유통주에서는 코로나19의 지속세로 인한 온라인 채널 주문 증가와 생활용품의 견고한 수요가 밑바탕 되는 CJ제일제당과 LG생활건강이 선택을 받았다. 한샘도 언택트 시대 도래에 따른 주거 환경 변화로 꾸준한 관심을 받고 있다. 게임주에서는 컴투스가 2주 연속 추천됐으며, 현대미포조선과 효성화학도 이름을 올렸다. 기아차는 전기차 판매의 구체적 로드맵이 발표됨에 따라 밸류에이션 재평가가 필요하다는 전망이 나왔다.■하나

■주요 일정 및 이벤트 ■시장 전망NH투자증권: 주식시장 변동성 확대: 미국 주식시장에서 촉발된 변동성 확대가 국내 주식시장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S&P 500과 나스닥은 고점 대비 각각 9.6%, 11.8% 하락했다. 미국 주식시장 조정은 기술주에서 시작했으나 섹터 전반으로 확산하는 중이다. 미국 추가 부양책이 의회 통과에 난항을 겪으며 경기 개선 시각에 의구심이 확대됐다. 미국 내 코로나19 사망자 증가 및 유럽 지역 셧다운 우려 부상, 미국 대선 관련 불확실성도 위험자산 투자심리에 부정적으로 작용했다. 최근 주식시장 조정 양

■우리금융지주우리금융지주는 BIS 자기자본비율 제고 목적으로 2000억원 규모의 무기명식 무보증 무담보 상각형 조건부자본증권(신종자본증권)을 공모 방식으로 발행한다고 25일 공시했다.■코리안리코리안리는 미국 시장에서의 영업 확대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미국 현지법인을 설립할 계획이라고 25일 공시했다.■선창산업선창산업은 주식회사 다린을 흡수합병하기로 결정했다고 25일 공시했다.제출일 현재 선창산업은 피합병 법인인 다린의 발행주식을 100% 소유하고 있다. 합병신주를 발행하지 않는 무증자 합병으로 진행되며 합병 후 선창산업의 주주 변경

한국신용평가가 25일 "코로나19의 장기화로 해외사업 확대가 여의치 않은 가운데, 부동산 규제 강화로 인한 국내 주택시장의 경기 하강 부담이 상존하고 있어 최근까지 우수한 모습을 나타내 온 건설사들의 수익성에 대한 하방압력이 가중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한신평은 "개선된 재무안정성과 양호한 분양실적이 건설사들의 업황대응력을 뒷받침하고 있다"며 "사업성이 양호한 물량이 수도권이나 광역시에 집중되는 가운데, 규제 강화로 정비사업 공급도 위축됨에 따라 건설사 간 수주경쟁이 심화될 가능성이 커지고 있으며, 이는 장기적으로 사업안정성의 차별

세진중공업이 무상증자 결정 소식에 하락세다.25일 오후 2시 20분 현재 세진중공업은 전 거래일 대비 810원(-9.42%) 하락한 7790원에 거래되고 있다.이날 세진중공업은 공시를 통해 보통주 1847만6736주에 대한 무상증자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신주 배정 주식 수는 1주당 0.5주이며, 신주 상장 예정일은 11월 23일이다.[비즈트리뷴=황초롱 기자]

LG전자가 구조적으로 더 좋아질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하이투자증권은 25일 "올 3분기 LG전자의 실적에 대한 시장의 눈높이가 높아진 상황"이라며 "높아진 이면에 구조적으로 좋아질 수 있는 부분에 대한 고민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하이투자증권은 LG전자의 사업부 별로 분석을 진행했다. 우선, H&A의 경우, 코로나 사태로 위생에 대한 소비자들의 인식이 강화되면서 고가의 스팀 가전 판매가 늘고 있다. 이러한 추세를 고려하면, 내년까지는 제품믹스 개선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아울러 렌탈 사업도 최근 부각되고 있다. LG전자의 연말

한샘은 25일 오전 11시 38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5000원(+4.83%) 오른 10만8500원에 거래되고 있다.코로나19로 집의 중요성이 커진 가운데 정부의 부동산 규제로 인한 노후 아파트 리모델링 수요가 증가한 점이 긍정적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송유림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23일 보고서를 통해 "한샘의 3분기 영업이익은 시장 기대치에 부합할 것"이라며 "비수기로서는 최선의 실적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비즈트리뷴=황초롱 기자]

박용희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25일 CJ ENM에 대해 "오프라인 사업 실적은 부진하나, 온라인 사업은 양호하다"면서 "결론적으로 화두는 디지털화(Digitalization)"라고 진단했다.박 연구원은 "커머스 자체 브랜드로 취급고 비중도 증가했다"면서 "디지털 이동(Digital Shift)을 통해 코로나19 시대를 대비 중"이라고 분석했다.또한 "빅히트엔터테인먼트의 상장으로 인한 투자지분(넷마블) 가치 증가로 밸류에이션(Valuation) 상향 시점"이라고 평가했다.그는 "현재 시가총액은 3조원 수준이나, 투자지분의 시장가치는

한화투자증권은 25일 NAVER에 대해 "3분기 실적은 컨센서스를 상회할 것으로 전망한다"며 "하반기에도전 사업 분야에 걸쳐 실적이 좋을 것으로 예상하며 신규 사업 구체화에 따라 또 다른 매출 성장 기대감도 부각될 것으로 판단한다"고 평가했다.한화투자증권은 NAVER의 3분기 연결 실적을 매출액 1조9700억원, 영업이익 2858억원으로 예상했다.사업 부문별로는 광고(CPM)와 비즈니스플랫폼(CPC/CPS) 매출액은 전년동기 대비 각각 16.6%, 11.4% 증가할 것으로 추정했다. 스마트채널은 아직 규모는 크지 않지만 인벤토리와

넵튠은 '배틀그라운드' 제작사인 크래프톤이 기업공개(IPO)를 본격 추진한다는 소식에 강세를 보이고 있다.넵튠은 25일 오전11시 01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전 거래일 대비 2000원(15.63%) 상승한 1만4800원에 거래되고 있다.넵튠은 크래프톤의 지분 1.08%를 보유하고 있다. 창업투자회사인 아주IB투자도 크래프트를 포트폴리오 중 하나로 보유 중이다.크래프톤은 상반기 매출액 8872억원, 영업이익 5173억원을 기록했다. 엔씨소프트(4504억원)와 넷마블(1022억원) 영업이익을 뛰어넘는 수치다.국내 증시에 상장한 대형 게

LG생활건강이 타이트한 수익성 관리와 중국 현지 매출 회복에 힘입어 3분기 코로나 영향이 무색한 양호한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한국투자증권은 25일 LG생활건강에 대해 "3분기 영업이익은 전년동기와 유사한 3120억원으로, 시장 컨센서스에 부합할 전망"이라며 "화장품 부문 영업이익률 하락이 1.3%p에 그치고 생활용품 부문 수익성이 개선되면서 전체 영업이익률도 전년과 유사한 15.8%에 달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화장품 회복 국면, 생활용품이 올해는 호조중국 화장품 시장은 글로벌 주요 시장 중 회복력이 가장 빠르다. 프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