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사랑의 불시착' 몇부작, 새로운 커플예감 서지혜X김정현 "라면 먹고 갈래요"
[종합] '사랑의 불시착' 몇부작, 새로운 커플예감 서지혜X김정현 "라면 먹고 갈래요"
  • 이진범
  • 승인 2020.02.01 2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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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사랑의 불시착' 11회 방송화면
tvN '사랑의 불시착' 11회 방송화면

2월 1일 저녁 tvN 주말드라마 ‘사랑의 불시착’(극본 박지은 연출 이정효)11회 에필로그는 7년 전 스의스에서의 윤세리(손예진 분)와 서단(서지혜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리정혁(현빈 분)을 만나기 위해 스의스에 온 서단은 단 것을 사러 들른 상점에서 윤세리와 마주친 적이 있었다. 우연히 리정혁과 서단의 사진을 찍어주게 된 윤세리는 속으로 남자가 아깝다고 생각했다.

한편 tvN 주말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은 16부작으로 토,일 저녁 9시 방송된다.

지난회 잠을 못이루는 윤세리는 혼자 밤거리를 걷던 중 웃으며 걸어오는 리정혁(현빈 분)과 마주했다.

꿈으로 착각한 윤세리는 난 이런 종류의 꿈을 좋아하지 않는다고 하자 리정력은 “꿈 아닌데”라며 윤세리와 포옹했다.

리정혁은 일제 강점기때 뚫어놓은 초굴을 따라 남으로 왔다.

여기 어떻게 온 거냐 묻는 윤세리에게 조철강(오만석 분)을 막기 위해서 잠깐 왔다며 잡는 즉시 돌아갈 것이라고 했다.

윤세리는 리정혁을 자신의 집으로 데려갔다.

이때 윤세형과(박형수 분)과 고상아(윤지민 분)가 윤세리의 집으로 찾아오고 북한에 있었다는 사실을 폭로하겠다며 윤세리를 협박했다.

모든 사실을 안 리정혁은 좋은 사람만 기억하고 품고 살라며 따뜻하게 윤세리를 위로했다.

한편 서울에 입성한 표치수, 박광범, 김주먹, 금은동, 정만복은 서울의 화려한 야경을 보며 놀라움을 감추치 못했다. 이들은 찜질방에서 하루를 묵고 찜질방의 매력에 푹 빠졌다.

한편 윤세리는 리정혁에게 남한 사람으로 변신하자며 백화점으로 데리고 가 양복을 골라주고 완벽히 변신한 리정혁의 모습에 만족해 했다. 

한편 북에 있는 구승준(김정현 분)은 쫓기는 신세가 되고, 마침 서단은 동창모임 자리로 구승준을 불러냈다. 오갈 곳이 없어진 구승준에게 자신이 신혼집으로 마련해둔 아파트를 빌려주고 라면 먹고 가라는 구승준의 말에 서단이 바로 응하자 구승준은 라면먹고 갈래요의 뜻을 말하며 그러지 말라고 했다. 하지만 서단은 “난 좋은데”라며 알 수 없는 미소를 지었다. 이 모습에 구승준은 설레여했다.

리정혁은 조철강이 브로커와 만나기로 한 정보를 입수하고 윤세리에게 오늘 저녁 확인하러 가야한다고 했다. 윤세리는 함께 가자고 하지만 리정혁은 위험다하며 거절했고 윤세리는 만약을 대비하자며 리정혁의 휴대폰에 위치확인 앱을 설치했다.

조철강은 윤세리의 차에 숨어 윤세리를 기다리고 있었다. 이를 알아챈 윤세리는 도망치며 핸드폰을 떨어뜨렸다. 리정혁은 무사히 함정에서 빠져나와 윤세리에게 전화를 하지만 윤세리의 전화를 조철강이 받아 윤세리와 함께 있다며 오래 기다리지 못하니 빨리 오라고 했다. 하지만 조철강에게 잡히지 않은 윤세리는 오히려 위기의 순간에서 리정혁을 구해줬다.

[비즈트리뷴=이진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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