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라테스 강사 김동은 원장이 KBS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사당귀')의 시청률을 견인하며 연일 화제다.

매주 일요일 오후 5시에 방송되는 '사당귀'는 2주 연속 시청률 10%를 돌파(닐슨코리아, 전국기준)했다.

특히 양치승 관장과 김동은 원장 등이 무한리필 소고기 식당을 찾아 43인분을 순삭한 모습은 순간 최고 시청률 11.6%(닐슨코리아, 전국기준)을 기록했다.

이 같은 '사당귀'의 인기는 김동은 원장의 활약이 바탕이 되고 있다는 평가다.

김동은 원장은 포털사이트 연관 검색어에 '현동은'이라는 단어가 있는데 이는 '여자 현주엽'이라는 의미에서 비롯됐다.

이전 현주엽 감독이 '사당귀'에서 보인 먹방쇼를 김동은 원장이 이어가고 있다.

그녀는 라면 5개는 당연, 최대 10개까지도 가능하다고 하는가 하면, 최근 결혼식 뷔페와 무한리필 소고기 식당에서 현 감독에 버금가는 고기 사랑과 식성을 보여줬다.

이 같은 먹방쇼에 애교 있는 목소리, 4차원적인 반전 매력이 더해져 김동은 원장의 주가는 나날이 오르고 있다.

[비즈트리뷴=이세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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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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