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B대구은행, 차기 은행장 육성 및 승계 프로그램 개시
DGB대구은행, 차기 은행장 육성 및 승계 프로그램 개시
  • 김현경
  • 승인 2019.02.15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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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GB금융지주 사옥 전경

[비즈트리뷴=김현경 기자] DGB금융지주와 DGB대구은행은 15일 현직 임원 19명을 대상으로 차기 대구은행장 선임 육성·승계 프로그램을 개시한다고 밝혔다.

 
승계 프로그램은 약 2년간 진행된다. 1차 후보군을 대상으로 1년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3명 내외로 이뤄진 2차 후보군을 대상으로 6개월 간 진행한 후 내년 말 대구은행장이 최종 내정된다.
 
우선, DGB금융 및 대구은행 현직 임원 19명을 롱리스트(1차 후보군)로 선정해 1년간 전략과제 선정 및 추진, DGB Potential Academy, 임원 Assessment Center Program 등 다양한 육성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내년 1월 3명 내외의 숏리스트(2차 후보군)를 선정한다.
 
2차 후보군을 대상으로 약 6개월간 중요 계열사 OJT, 어학능력개발, DGB CEO Academy 등의 과정을 거친 후, 행장 후보로서의 비전 및 사업계획 발표를 마지막으로 내년 6월 3명 중 1명을 대구은행장 내정자로 선발한다.
 
선발된 1명은 6개월간 회장과의 멘토링, CEO코칭 프로그램 및 글로벌연수 등을 통해 역량 강화 과정을 마무리한 후 내년 12월 최종 대구은행장으로 선임된다.
 
DGB금융 관계자는 "이번 시행되는 은행장 육성 및 승계 프로그램은 최고의 은행장을 선출하기 위해 새롭게 마련된 제도"라며 "모든 후보자에게 공정한 기회를 제공함은 물론 평가과정에서 사외이사 및 외부 전문가의 역할이 강화돼 투명하고 합리적인 프로그램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앞서 김태오 DGB금융 회장은 한시적 대구은행장 겸직이 결정된 후 차기 은행장 육성에 대한 의지를 밝혀왔다.
 
김 회장은 "한시적 은행장 겸직 기간 동안 수행해야 할 가장 큰 업무 중 하나는 금융권 최고 수준의 훌륭한 차기 은행장이 모든 사람들의 축하 및 응원 속에 선임되는 것이라 생각해 이번 은행장 육성 및 승계 프로그램을 시행하게 됐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프로그램은 DGB금융그룹 임원들의 역량을 극대화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개발 및 운영될 것"이라며 "향후 DGB금융그룹의 CEO 승계 모델이자 임원 육성 프로그램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관리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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