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박현주재단, 장학생들과 신생아 희망싸개 봉사활동 진행
미래에셋박현주재단, 장학생들과 신생아 희망싸개 봉사활동 진행
  • 최창민
  • 승인 2019.02.15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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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트리뷴=최창민 기자] 미래에셋박현주재단은 장학생들과 재해 지역 신생아를 위한 '희망 싸개 만들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희망 싸개 캠페인은 재해구호협회 희망브리지에서 실시하는 프로그램으로, 의료혜택을 받기 어려운 재난 상황에 처한 기후 난민 산모가 안정하게 출산하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번 봉사는 지난해 말 선발된 23기를 중심으로 미래에셋 해외 교환 장학생들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이 제작한 신생아용 손싸개와 속싸개 등 출산키트는 방글라데시의 재해 지역에 거주하는 산모가정에 전달된다. 

재단 측은 "봉사활동 외에 교환학생을 마치고 귀국한 선배 장학생들이 해외 파견을 통해 얻은 경험담을 출국을 앞둔 신규 장학생들과 공유하는 멘토링 시간도 가졌다"고 덧붙였다. 

2000년 설립된 미래에셋박현주재단은 따뜻한 자본주의의 실천을 모토로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아동, 청소년을 중심으로 사회복지 사업과 임직원들이 참여하는 나눔문화를 실천하고 있다.

특히, 국내 최대 규모의 해외 장학 프로그램을 운용하며 2007년부터 현재까지 5117명의 학생을 50개국에 파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