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서 첫 홍역 환자 발생' 접촉자 21명 "발열, 기침, 콧물, 결막염 등 피부 발진"
'경남서 첫 홍역 환자 발생' 접촉자 21명 "발열, 기침, 콧물, 결막염 등 피부 발진"
  • 김형식
  • 승인 2019.02.14 15:4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비즈트리뷴] 14일 김해시는 베트남 국적의 9개월 A군이 홍역 확진을 받았다고 말했다.

 

이에 경남 김해시는 비상대응체계를 구축하고 추가 감염 및 확산 차단에 나섰다고 전했다.

 

한편, A군은 지난 2018년 12월 9일부터 2개월간 베트남 하노이에 체류한 후 입국 뒤 발열과 발진이 심해 병원진료를 받으면서 홍역 의심환자로 분류됐다.

 

이후 14일 질병관리본부의 최종 검사결과 확진자로 판정됐다.

 

김해시가 파악한 접촉자는 A군의 부모 포함 21명으로 모니터링을 한다고 말했다.

 

한편, 홍역은 전염성이 매우 높은 감염병으로 발열, 기침, 콧물, 결막염을 시작으로 피부 발진의 증상을 나타내지만, 두 차례의 예방접종으로 97% 예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