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감시황] 코스피, 지난해 10월 이후 112일 만에 2200선 회복
[마감시황] 코스피, 지난해 10월 이후 112일 만에 2200선 회복
  • 김수향
  • 승인 2019.01.30 16:4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비즈트리뷴=김수향 기자] 코스피가 30일 외국인과 기관 매수에 힘입어 2200선에 진입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22.84포인트(1.05%) 오른 2206.20에 거래를 마쳤다. 
     

 

 

 

 

 

 

 

 

 

 

 

 

 

 

 

 

종가 기준 작년 10월 10일(2228.61) 이후 처음으로 2200선을 넘어서 112일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지수는 전장보다 0.13포인트(0.01%) 오른 2183.49로 출발해 오르내림을 반복했다. 오후 들어 본격적인 우상향 곡선을 그리기 시작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3098억원, 197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개인은 3273억원을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주 가운데는 삼성전자(1.98%), SK하이닉스(3.41%), 현대차(1.17%), 셀트리온(2.14%), LG화학(0.26%), POSCO(6.15%), 현대모비스(1.58%) 등이 올랐다.
 
시총 상위 10위권 안에서는 삼성바이오로직스(-1.02%)만 내렸다. 삼성물산과 NAVER는 보합세였다.
 
업종별로는 비금속광물(4.45%) 철강·금속(3.81%) 건설(3.31%) 등이 강세였고 통신(-3.50%) 음식료품(-0.49%) 서비스(-0.03%) 등은 약세였다.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4.31포인트(0.61%) 오른 715.30으로 마감했다.
 
지수는 1.88포인트(0.26%) 오른 712.87로 개장해 강세 흐름을 유지했다.
 
코스닥 시장에서도 외국인이 816억원을 순매수했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582억원 147억원을 순매도했다.
 
시총 상위주 중에서는 셀트리온헬스케어(2.07%), 신라젠(0.28%), 바이로메드(1.33%), 스튜디오드래곤(0.23%) 등이 올랐다.
 
CJ ENM(-0.88%), 포스코켐텍(-0.50%), 메디톡스(-0.99%), 에이치엘비(-0.94%), 펄어비스(-0.41%), 코오롱티슈진(-0.26%) 등은 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