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예탁원 통한 채권결제대금 5123조원…2017比 0.2% 증가
지난해 예탁원 통한 채권결제대금 5123조원…2017比 0.2% 증가
  • 김수향
  • 승인 2019.01.29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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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트리뷴=김수향 기자] 한국예탁결제원은 지난해 예탁원을 통한 채권결제대금이 5122조6000억원으로 전년(5110조3000억원)보다 0.2% 증가했다고 29일 밝혔다.
 
하루 평균 20조9000억원이 결제된 셈이다.
 
분기별로는 4분기가 1300조8000억원으로 가장 많고 1분기는 1263조8000억원으로 가장 작았다.
 
장외 채권기관결제대금은 전년보다 0.5% 감소한 4728조6000억원으로 전체 채권결제대금의 92.3%를 차지했다.
 

 

유형별로 보면 채권이 2502조4000억원, 양도성예금증서(CD)·기업어음(CP)이 1183조6000억원, 전자단기사채가 1042조6000억원이었다.
 
채권과 CD·CP는 각각 2.7%, 2.3% 줄었으나 전자단기사채는 7.9% 늘었다.
 
장내 채권시장결제대금은 394조원으로 9.7% 증가했다.
 
시장별로는 국채전문유통시장이 297조1000억원, 장내 당일채권시장이 12조8000억원, 장내 환매조건부채권(Repo)시장이 84조1000억원으로 각각 1.8%, 6.7%, 51.8% 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