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트리뷴=구동환 기자] 의왕시 최초의 첨단산업단지 ‘의왕테크노파크’에 지식산업센터 ‘의왕테크노파크 더리브 비즈원’이 공급된다. 의왕테크노파크 내에 유일하게 조성되는 지식산업센터다.
‘의왕테크노파크 더리브 비즈원’은 파라코개발(시행)와 이테크건설(시공)이 경기도 의왕시 이동 의왕테크노파크 내 산업 6-1블록에 조성하며 2월 분양을 앞두고 있다. 단지 규모는 지하 1층~지상 15층 높이, 연면적 6만1069.52㎡며 지식산업센터, 근린생활시설, 기숙시설로 이뤄진다.
의왕시는 국내 유일의 철도 특구로 지정된 곳으로, 현대로템, 현대자동차중앙연구소, 의왕ICD, 군포복합물류 등이 인접하여 기업들의 수요가 풍부한 지역이다.
특히 민관합동개발(PFV방식)을 통해 조성된 의왕테크노파크는 15만8000여㎡ 규모의 의왕시 첫 번째 대규모 산업단지로 물류시설, 산업시설, 복합용지, 공원 등이 포함됐다.
또 판교, 동탄 등 국내 주요 테크노밸리와 마찬가지로 첨단 비즈니스 인프라와 쾌적한 업무환경을 자랑하는데 이곳에는 전자부품, 의료, 컴퓨터 프로그래밍 등 첨단 IT, BT 위주의 기업들이 유치될 예정이다. 이 후 2천여 개의 일자리 창출과 3300억 원대에 달하는 경제유발효과가 기대되는 등 미래가치가 높은 것으로 평가 받고 있으며 실제로 현재 코스닥 상장기업 등 약200여 개의 기업들과 분양계약을 완료했다.
먼저, 봉담-과천간 고속화도로 신부곡IC를 통해 서울 강남권까지 약20분대에 도달할 수 있고 영동고속도로 부곡IC를 이용하면 반월특수국가산업단지까지 약20분대에 이동이 가능하다. 이 밖에도 지난해 말 복합물류로가 개통되면서 군포와 의왕 사이의 통행이 더욱 빨라졌고 국도 1호선, 47호선, 서해안고속도로, 수원광명고속도로 등 주요 도로망도 가까워 전국 어디로든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또 인천항, 평택항 등 항만시설까지 약 40분대로 이동할 수 있고 사업지와 인접한 위치에 지하철 1호선 의왕역과 당정역, 4개의 버스정류장 등도 있어 입주사의 직원들이 편리하게 출퇴근을 할 수 있다.
의왕ICD, 오봉역, 군포복합물류터미널 등 화물업무를 담당하는 국내 주요 물류시설이 인접해 있는 것도 장점이다. 의왕ICD(내륙컨테이너기지) 1, 2터미널은 동양 최대급 규모의 종합물류기지다.
최근 지식산업센터 시장에는 필요한 공간만을 임대하는 섹션오피스 형태로 분양하는 것이 인기다. 업종, 규모 등 상황에 맞춰 수요자가 원하는 공간으로 분양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의왕테크노파크 더리브 비즈원’도 업무시설 일부를 섹션오피스로 꾸며 필요에 따라 공간을 구성할 수 있다.
여기에 3.3㎡당 500만원대의 분양가로 안양, 군포 등 사업지 주변시세와 비교해 경쟁력 있는가격으로 책정됐다. 실제 지난해 안양시 호계동에 공급된 지식산업센터는 3.3㎡당 700만원대의 분양가에 공급된 바 있다. 또 취득세 50%, 재산세 37.5% 감면은 물론 중도금 대출혜택, 이자 및 융자 지원 등 다양한 금융혜택도 제공할 예정이다.
‘의왕테크노파크 더리브 비즈원’은 테크노파크의 하나뿐인 지식산업센터인 만큼 규모, 설계, 시스템 등 상품성도 우수하다.
단지는 의왕시 최대규모를 자랑하는 99실의 기숙시설과 근린생활시설까지 마련돼 업무·주거·상업을 모두 아우르는 원스톱 복합업무시설로 꾸며진다. 또 의왕시에서 보기 힘든 ‘물류 도어 투 도어(Door to Door) 드라이브인 시스템’도 도입된다. 이 시스템은 지하 1층~지상 5층 차량램프 폭 7m 규모로 차량 진출입이 용이하도록 특화설계 돼 물류를 운송하기 수월하다.
뿐만 아니라 그린벨트 해제 개발지역인 의왕테크노파크에 들어서 주변 녹지가 풍부한데다 사업지 바로 앞에는 근린공원이 조성됐다.
한편, ‘의왕테크노파크 더리브 비즈원’은 2월 본격적인 분양에 앞서 이달 중 사전홍보관을 운영할 계획이다. 홍보관은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 흥안대로 467, 2층에 위치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