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트리뷴=김현경 기자]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는 금융권 취업을 준비하는 대학생을 대상으로 '캠코 희망 리플레이(Replay), 대학생 취업잡(Job)이 캠프'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지난 21일부터 24일까지 4일간 충남 캠코 인재개발원에서 진행된 이번 캠프에는 전국 50개 대학교 150명의 학생이 참여했다.

 

 

이 캠프는 금융권 취업을 준비하는 대학생들의 취업역량 강화를 위해 캠코가 지난 2017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교육기부 사회공헌 활동이다. 합숙 프로그램인 취업캠프와 3개월간의 개인별 맞춤형 취업코칭으로 구성된다.

 

올해부터는 많은 학생들이 다양한 취업코칭 프로그램을 경험할 수 있도록 취업캠프 참가인원을 기존 120명에서 150명으로 확대하고, 캠프 기간도 2박3일에서 3박4일로 연장했다.

 

캠프에서는 금융권 채용 트렌드와 취업준비 전략 소개, 유형별 모의면접 등 취업 관련 콘텐츠가 제공됐다. 또 이 프로그램에 참가한 후 캠코 정규직원으로 입사한 신입직원들이 참여해 취업준비 방법과 노하우를 전수했다.

 

캠코는 취업캠프 참가 학생들을 대상으로 향후 3개월간 개인별 상황에 맞춰 자기소개서 첨삭과 면접준비 지원 등 맞춤형 취업컨설팅을 제공할 예정이다.

 

문창용 캠코 사장은 "앞으로도 캠코는 청년층 일자리 지원 사업을 더욱 확대해 정부의 '함께 잘사는 혁신적 포용국가' 정책에 적극 부응하는 선도적 공공기관으로서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