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업체, 외형성장보다 질적 성장 집중"-IBK투자증권
"건설업체, 외형성장보다 질적 성장 집중"-IBK투자증권
  • 구동환
  • 승인 2019.01.22 09:1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비즈트리뷴=구동환 기자] IBK투자증권은 22일 건설업계에 대해 "대형건설사 올해 화두는 내실강화 및 전문성 향상"이라고 진단했다.

 

박용희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양적 성장 대신 수익성 위주의 질적 성장이 필요하다"며 "최근 기초체력이 끝난 대형건설사들은 신규수주보다 질적 변화를 통해 비즈니스 고도화를 실시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IBK투자증권은 해외수주는 건설사와 투자자에게도 도움이 되지 않으며 지금은 건설사들이 자본총계를 쌓아가는 자신만의 노하우를 개발해야 한다고 제시했다.

 

박 연구원은 "주목해야 할 기업으로 대림산업과 한샘"이라며 "대림산업은 현대건설 제외하고 올해 순현금으로 전환되는 유일한 대형건설사로 밸류에이션 재평가가 된다"고 말했다.

 

이어 "외형 성장보다는 질적 성장하기에 유리한 사업구조이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