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생명, 장례비·병원비 마련 '유족사랑신탁' 출시
한화생명, 장례비·병원비 마련 '유족사랑신탁' 출시
  • 김현경
  • 승인 2019.01.16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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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트리뷴=김현경 기자] 한화생명은 보험업계 최초로 고객 사망 시 장례비와 병원비, 채무상환 등을 신속하게 처리할 수 있는 '유족사랑신탁'을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 상품은 고객이 가족 뿐만 아니라 제3자(개인이나 법인)를 수익자로 지정할 수 있다. 고객이 사후에 상속인의 별도 동의 없이 지정된 수익자에게 즉시 지급이 가능한 신탁 상품이다.
 

 

만 19세부터 가입이 가능하고, 가입금액은 일시납 1000만~5000만원이다.
 
정기예금, 채권 등 안정성이 높은 상품 위주로 고객이 자유롭게 운용지시할 수 있다. 중도해지수수료는 없다.
 
한화생명 관계자는 "고객의 사후에 발생 할 수 있는 장례비, 병원비, 세금 등의 문제를 적은 돈으로 준비 할 수 있는 웰다잉(well-dying) 시대의 신탁 상품"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