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손해보험, '​요로결석진단비·응급실내원비' 배타적사용권 획득
KB손해보험, '​요로결석진단비·응급실내원비' 배타적사용권 획득
  • 김현경
  • 승인 2019.01.11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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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트리뷴=김현경 기자] KB손해보험은 신규 위험담보 '요로결석진단비'와 '응급실내원비(1급, 2급)'가 손해보험협회로부터 6개월간의 배타적사용권을 부여받았다고 11일 밝혔다.
 
요로결석진단비는 서구화된 식습관으로 발병률 및 치료비용이 증가하고 있는 요로결석 질환에 대해 진단 시 가입금액을 지급한다. 중대한 질병에 비해 상대적으로 보장이 부족했던 생활질병 중 요로결석은 보장에 대한 소비자들의 니즈가 높은 질환이다.
 

 

KB손보의 이번 신담보 개발은 보장공백 해소와 증가가 예상되는 질병에 대한 선제적 발굴이라는 측면에서 높은 점수를 얻어 배타적사용권을 부여받았다.
 
응급실내원비(1급, 2급)는 응급실에 내원해 중증도 등급이 1등급 및 2등급을 받을 경우 해당 등급의 가입금액을 지급한다. 기존 담보들이 중증도와 상관없이 응급·비응급 여부에 따라 소액중심으로 동일하게 보장하는 반면, KB손보의 응급실내원비 담보는 심도에 따라 보장 영역을 추가했다.
 
요로결석진단비는 올해 개정 출시된 종합건강보험 'KB The드림365건강보험Ⅱ'에 탑재돼 통풍, 대상포진과 함께 생활질병에 대한 보장을 받을 수 있게 됐다.
 
KB손보 관계자는 "그동안 암, 뇌졸중 등 중증 위주로 보장했던 보험시장에서 신규 개발된 요로결석진단비는 통풍, 대상포진과 함께 누구나 한 번쯤 걸릴 수 있는 생활질병으로 보장이 꼭 필요했던 영역"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