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안타증권=이마트 BNK금융지주 화승알앤에이
◇SK증권=한화테크윈 LS 보령제약
◇신한금융투자=LG디스플레이
◇현대증권=한화 고려아연
◇하나금융투자=오리온 LG하우시스
◇대우증권=일진머티리얼즈
◇대신증권=DGB금융지주 한국항공우주

이번주 추천주 명단에는 한화그룹과 LG계열사 주식들이 대거 포진했다.

한화테크윈, 한화, LG하우시스, LG디스플레이가 이름을 올렸다. 한국항공우주는 지난주 유안타증권 추천에 이어 이번주에는 대신증권의 러브콜을 받았다.  

13일 증권가(7개증권사)에 따르면, 한화(000880)는 건설 부문의 불확실성 해소와 한화테크윈 등 주력 계열사들 실적 개선 가시화에 힘입어 현대증권 추천을 받았다.

한화테크윈(012450)은 지난해 발생한 일회성 비용 마무리로 올해 흑자전환 예상된다는 분석과 함께 SK증권에서 추천했다.

LG디스플레이(034220)는 패널가격하락세가 진정국면에 접어든데다 OLED 시장이 확대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면서 추천주에 이름을 올렸다.

LG하우시스(108670)는 미국 건자재 증설과 차량원단 부문 추가 등으로 단기 모멘텀이 기대된다며 하나금융투자의 추천을 받았다.

은행주에서는 DGB금융지주(139130), BNK금융지주(138930) 등 지방은행들이 이름을 올렸다.

DGB금융지주(139130)는 최근 큰 폭의 주가 하락에도 불구, 중동계 국부펀드의 매도세만 멈출 경우 가장 탄력적인 반등 기대된다며 추천받았다.

BNK금융지주(138930)는 유상증자 발행가액 확정되어 불확실성이 해소됐다는 분석과 함께 추천주에 올랐다.

유통주에서는 이마트가 눈에 띈다.

최근 최저가 경쟁에도 불구하고 '쓱광고'효과를 톡톡히 보면서 매출이 급증하고 있다. 유안타증권은 "적극적인 가격경쟁 참여로 매출 회복 기대된다"며 추천했다.

S-OIL(010950)은 업황 개선으로 3대 사업 부문(정유, 석유화학, 윤활유) 모두 높은 이익률이 지속될 것이라며 신한금융투자에서 추천했다.

LS(006260)는 구리가격 상승에 따른 영업환경 개선되고 있는데다 자회사 LS전선 베트남 자회사의 6월 코스피 상장으로 순자산가치(NAV) 상승이 기대된다며 추천주에 이름을 올렸다.

 [비즈트리뷴 김지원기자 lovelypooh@biztribun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