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트리뷴=구남영기자] 에이치엘사이언스(대표이사 이해연)는 신소재 신기술 이너뷰티 소재의 국내특허권을 취득했다고 7일 밝혔다. 특허명칭은 “석류 농축물을 유효성분으로 포함하는 피부 개선용 조성물” 이다.

 

P-estro BL은 피부 진피층에 존재하는 히알루론산 합성에 관여하는 HAS(Hyaluronan synthase 1,2,3)1,2,3의 발현 증가를 통한 피부보습과 콜라겐 합성에 관여하는 유전자(COL1 A1, COL1 A2) 발현조절을 통한 피부탄력, 주름 개선 효능을 나타내는 것이 각각 확인됐다.

 

또한 피부 진피층에 존재하는 Collagen 과 엘라스틴을 분해하는 효소들의 활성을 감소시켜 콜라겐과 엘라스틴이 분해되는 것을 막아 주름의 생성을 억제 및 피부 탄력을 개선하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더불어 멜라닌 합성을 저해하는 p38 및 PKA signaling pathway의 새로운 기전을 밝혀 미백효과를 입증했다.  

 

이번에 회사가 취득한 특허는 현재 시장기술과는 차별화된 기술경쟁력을 확보하고 있으며 지난 11월 26일 일본특허를 취득한 바 있다. 

 

회사측은 "이 특허를 활용하여 기능성이너뷰티제품 및 파마슈티컬 코스메틱스제품을 개발하여 자사브랜드로 판매하고, 국내외 대형유통회사, 건강기능식품회사, 화장품회사 등에게 유통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