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지엔터테인먼트, 블랙핑크 팬덤과 뉴미디어 수혜-미래에셋
와이지엔터테인먼트, 블랙핑크 팬덤과 뉴미디어 수혜-미래에셋
  • 손 정
  • 승인 2018.12.06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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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트리뷴=손정 기자] 미래에셋대우는 6일 와이지엔터테인먼트에 대해 "케이팝 위상 강화 등 한국 엔터 사업자 전반의 뉴미디어 수혜 혜택을 가장 많이 받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박정엽 미래에셋대우 연구원은 "글로벌 음악 시장에서 블랙핑크와 BTS는 케이팝 남녀의 쌍두마차"라면서 "블랙핑크의 11월 유튜브 채널 조회수는 3억7000만회로 다수의 콘텐츠를 통해 고루 조회수를 키운 것으로 구조적인 증가세"라고 진단했다.
 
그는 "빅뱅 공백으로 인한 2019년까지의 실적 공백은 이미 알려진 변수"라며 "눈높이가 낮은 상태에서 점진적인 상승 탄력이 눈에 띌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어 "블랙핑크가 앞장서서 유튜브의 강한 트래픽 상승을 실시간으로 증명하고 있다"며 "광고단가 측면의 높은 상승 여력(2배 이상)도 기대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