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트리뷴=구남영 기자] 남북한의 북측 철도 구간에 대한 공동조사를 하루 앞둔 29일 장 초반 관련주가 동반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이날 오후 1시 41분 현재 코스닥 시장에서 대아티아이는 전날보다 2.85% 오른 8300원에 거래 중이다.
이와 함께 남북 철도 연결 테마주로 묶이는 에코마이스터(2.30%), 부산산업(1.08%), 푸른기술(1.90%), 현대로템(1.33%) 등도 일제히 오르고 있다.
통일부와 국토교통부는 유엔의 이달 30일부터 내달 17일까지 남북 철도 북측구간에 대한 공동조사를 벌일 예정이라고 전일 밝혔다.
이번 공동조사에서는 경의선 개성∼신의주 약 400㎞ 구간을 시작으로 동해선 금강산∼두만강까지 살펴볼 계획이다.
공동조사 이후에는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국무위원장이 9월 평양 정상회담에서 연내 열기로 합의했던 철도 연결 착공식도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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