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우영 극찬한 차두리? "조만간 분데스리가 데뷔하는 모습 상상" "더 앞선다고 평가"
정우영 극찬한 차두리? "조만간 분데스리가 데뷔하는 모습 상상" "더 앞선다고 평가"
  • 최원형
  • 승인 2018.11.28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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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트리뷴]차두리가 한국 축구의 희망 정우영에 대해 극찬했다.

과거 차두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독일 분데스리가 뮌헨 경기장에서 찍은 셀카 사진과 함께 정우영에 대해 이야기했다.

또한, 차두리는 “어제 자철이를 독일 볼프스부르크로, 희찬이를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로, 그리고 우영이를 뮌헨으로 데리고 온 바이에른 뮌헨 유스 총괄 담당 사우어를 만나서 이야기를 나눴다”고 말했다.

“그는 희찬이가 처음 잘츠부르크으로 왔을 때보다 지금 우영이가 더 앞선다고 평가를 내렸다”며 “프리시즌 그리고 각종 연습경기에서 모습을 보인 우리 우영이. 조만간 분데스리가에서도 데뷔하는 모습을 상상해본다”고 밝혔다.

한편, 독일 바이에른 뮌헨 유니폼을 입고 28일(한국시각) 1군 데뷔전을 치른 정우영(19)은 K리그 유소년 팀과 연령별 대표팀에서 기량을 쌓으며 유럽에 진출한 뒤 성장하고 있다.

또한, 왼쪽 측면 공격수로 주로 서는 그는 중학교 때까지는 중앙 미드필더로 활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