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트리뷴] tvN 새 수목드라마 '남자친구' 송혜교-박보검의 캐릭터 포스터가 공개돼 화제다.
16일 '남자친구' 측이 송혜교-박보검의 2색 캐릭터 포스터를 공개했다. 한 눈에 보여지는 두 사람의 극중 캐릭터 분위기에 시선이 쏠린다.
송혜교는 이어폰을 끼고 먼 곳을 바라보는 모습으로 눈길을 끈다. 그런 그의 눈빛과 표정에서 풍겨져 나오는 단단함과 입가에 살짝 머금은 미소가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그런가 하면 박보검은 부서지는 파도를 그대로 느끼는 모습. 흩날리는 머리칼과 무심하게 걷은 소매, 청바지와 운동화까지 자유로운 영혼을 대변하는 스타일이 관심을 집중시키는 한편, 무언가를 회상하는 듯한 그의 표정에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상반된 캐릭터 포스터를 통해 다른 성향을 지닌 두 사람의 만남을 기대하게 한다. 서로 다른 삶과 색을 가진 송혜교-박보검의 로맨스로 채워질 '남자친구'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한편, tvN 새 수목드라마 '남자친구'는 한번도 자신이 선택한 삶을 살아보지 못한 수현(송혜교 분)과 자유롭고 맑은 영혼 진혁(박보검 분)의 우연한 만남으로 시작된 설레는 감성멜로 드라마다. 오는 11월 28일 밤 9시 30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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