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창민 교통사고로 `모닝 탑승 여성 사망` SUV 랜드로버 커브 돌다가 차선 침범
이창민 교통사고로 `모닝 탑승 여성 사망` SUV 랜드로버 커브 돌다가 차선 침범
  • 최원형
  • 승인 2018.11.06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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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트리뷴]제주유나이티드FC 미드필더 이창민이 3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교통사고를 내 충격을 주고 있다.

오늘 6일 제주도 서귀포 소방서에 따르면 전날인 5일 오후 8시 49분께 제주 서귀포시 호근동 태평로프라이빗리조트와 삼매봉 백년초박물관 사이에서 이창민이 몰던 SUV 랜드로버와 모닝이 부딪쳤다.

해당 사고로 마주 오던 모닝에 함께 타고 있던 여성이 크게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사망했다.

또한, 랜드로버 차량 운전자는 이창민으로 확인됐으며 그 외에 1명이 더 타고 있었다.

경찰은 이창민의 차량이 커브를 도는 중앙차선을 침범하며 사고가 난 것으로 파악,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는 중이다.

한편, 지난 2016년 1월 11일 제주FC에 입단한 이창민은 2013년 20세 이하(U-20) 월드컵 8강 진출의 주역이다.

또한, 2014년 자유계약으로 K리그 챌린지(2부 리그) 부천FC)에 입단했으며 이후 2014년에는 경남FC, 2015년에는 전남 드래곤즈에서 임대로 활동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