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올해 2분기 말 기준 세계 펀드 순자산 총액은 40조2000억달러로 전 분기 말(40억7000억달러)보다 1.2%(↓5000억달러) 감소했다.

 

 

지역별로는 미국을 제외한 모든 지역에서 감소세를 보였다. 그 중 유럽이 -3768억달러로 가장 많이 줄었고 아시아/태평양 -1708억달러, 아프리카 -191억달러 순으로 순자산이 줄었다. 이런 가운데 미국은 861억달러 증가했다.

 

국가별로는 미국(↑2315억달러)과 영국(↑784억달러), 스웨덴(↑205억달러)을 제외한 12개국 순자산 규모가 모두 감소했다. 한국은 전 분기말 대비 2.5%, 110억달러 감소한 4299억달러를 기록하며 13위를 유지했다.

 

유형별 펀드 순자산에서는 주식형펀드 순자산만 전 분기말 대비 1611억달러(↑0.9%) 증가했다. 채권형과 혼합형, MMF(머니마켓펀드)는 각각 2.6%(↓2257억달러), 2.9%(↓1491억달러), 2.2%(↓1363억달러) 줄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