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성출판사, 제25회 MBC 창작동화대상 시상식 개최
금성출판사, 제25회 MBC 창작동화대상 시상식 개최
  • 전지현
  • 승인 2018.10.08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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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편·중편·단편 및 웹동화 부문 수상작 선정, 당선자에게 상금과 동화책 출판 기회 제공
[비즈트리뷴=전지현 기자] 금성출판사는 금성문화재단과 MBC문화방송이 공동주최한 '제25회 MBC 창작동화대상' 시상식이 지난 5일 오후 4시 서울 상암 MBC골든마우스홀에서 개최됐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시상식은 김낙준 금성문화재단 이사장, 최승호 MBC 대표를 비롯해 평가를 담당한 심사위원, MBC 금성동화문학회가 참석해 수상자들을 축하하고 MBC금성동화문학회를 소개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당선작으로는 장편부문 임태리 작가의 '메리 크리스마스 맛', 중편부문 권재록 작가의 '웰컴 투 호몽나라', 단편부문 이득균 작가의 '날아라, 뿌유', 웹동화부문 김용세, 이은명 작가의 트윙클키즈팀의 '괜찮은 학교사용 설명서'가 각각 수상했다.
 
제25회 MBC 창작동화대상은 지난 4월20일 접수 마감 결과 장편 91편, 중편 74편, 단편 368편, 웹동화 5편 등 총 538편이 접수됐다. 장편, 중편, 단편, 웹동화 부문은 예심과 본심을 거쳐 부문별 각 1편의 최종 당선작을 선정했다.
 
장편부문은 상금 2000만원, 중편부문 상금 1000만원, 단편부문과 웹동화부문 수상자에게는 각각 500만원의 상금과 상장이 수여됐다. 수상작은 동화책으로 출판돼 이번주부터 온라인 서점 및 대형 서점에서 만날 수 있다.
 
MBC창작동화대상은 금성문화재단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며 한국 아동문학의 발전을 돕고, 역량 있는 작가를 발굴하기 위해 1993년부터 26년 동안 매년 MBC 문화방송과 공동으로 주최하는 국내 대표 동화 공모전이다.
 
현재까지 약 143명의 동화 작가를 배출했으며 수상 작가들은 현재 아동문학계의 중견작가로 왕성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