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영업행위 윤리준칙 서약식…"금융소비자 보호 강화"
신한은행, 영업행위 윤리준칙 서약식…"금융소비자 보호 강화"
  • 김현경
  • 승인 2018.08.16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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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트리뷴=김현경 기자] 신한은행은 영업행위 윤리준칙을 제정하고 실천의지를 다짐하는 서약식을 본점 영업부에서 실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서약식에는 위성호 신한은행장과 임직원들이 참여했다.
 

 

'신한 영업행위 윤리준칙'은 금융소비자 중심의 영업 프로세스를 새로 정립해 소비자 권익 제고에 기여하도록 한 것으로, 금융상품 판매종사자들이 수행해야 하는 역할을 명확하게 규정했다.
 
이날 정립한 영업 시 준수해야 할 기본 원칙에는 ▲신의성실의 원칙 ▲적합성 원칙 ▲이해하기 쉬운 상품설명 ▲구속행위 금지 ▲약관·상품서 제공 등이 포함됐다.
 
또 ▲상품 공시 및 광고 ▲민원(분쟁) 처리 ▲고객정보 보호 등 영업단계별로 지켜야 할 기준을 담아 실질적인 금융소비자 보호가 가능하도록 했다.
 
이와 함께 윤리준칙 준수여부 점검 절차 및 유사행위 재발 방지 조치 마련을 통해 새롭게 규정한 준칙이 실효성 있게 적용되도록 장치를 마련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서약식을 통해 모든 직원이 이번에 제정된 영업행위 윤리준칙을 이해하고 다짐했다"며 "주기적인 서약을 통해 금융서비스업으로서의 본연의 역할과 기능을 충실히 수행할 수 있는 원칙으로 발전시켜 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