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기찬 삼성카드 사장 "매각설은 소설 같은 얘기"
원기찬 삼성카드 사장 "매각설은 소설 같은 얘기"
  • 승인 2015.11.18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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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트리뷴]원기찬 삼성카드 사장은 18일 “삼성카드 매각설은 소설 같은 이야기”라고 매각설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원 사장은 이날 오전 서울 서초 삼성전자 사옥에서 삼성그룹 수요 사장단 회의에 참석하기 전 기자들과 만나 매각설은 “전혀 사실 무근”이라고 잘라 말했다.
앞서 지난 17일 일부언론은 삼성그룹에 NH농협금융지주가 삼성카드 인수를 제의해 삼성전자와 삼성생명의 삼성카드 보유지분을 인수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 매체는 삼성카드 지분 총 71.9%의 매각 대금은 5조원 규모라고 구체적으로 보도했다.삼성카드는 이날 곧바로 공시를 통해 “언론에 보도된 매각설은 삼성전자와 삼성생명에 확인 결과 사실 무근”이라고 해명했다.[비즈트리뷴 윤민경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