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산업, 입주민 어린이 대상 예술 교육 프로그램 개최
대림산업, 입주민 어린이 대상 예술 교육 프로그램 개최
  • 백승원
  • 승인 2018.07.02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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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트리뷴=백승원 기자] 대림산업은 대림미술관과 함께 지난달 말부터 입주가 시작된 ‘e편한세상 용인 한숲시티’의 입주민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하는 예술 교육 프로그램 '한숲시티에서 우리 가족의 특별한 하루'를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e편한세상 용인 한숲시티 단지 내 한숲 스트리트몰 상가에서 진행되는 본 프로그램은 이달 7일일부터 다음달 25일까지 진행된다. 1회당 20명의 어린이를 대상으로 1시간 30분씩 하루 4회,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6시 30분까지 8주간 진행되며, 6세~13세(연령 외 참여 불가)의 입주민 자녀를 대상으로 한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e편한세상 용인 한숲시티 홈페이지에서 사전 접수가 가능하다. 입주민들의 편의를 위해 매회차마다 현장 선착순 접수분(5명)도 별도로 배정하여 프로그램 당일 오전 10부터 행사장에서 직접 신청할 수 있다.
 
이달 프로그램 사전예약 신청은 지난달 29일 오전 10시부터 시작됐다. 1회당 15명씩 선착순 마감된다. 온라인 사전 신청 마감일은 이달 5일이며, 다음달 참가신청 일정은 이달 23일부터 다음달 2일, 참가자 안내는 다음달 3일 예정이다.
 
본 교육 프로그램은 아이들이 단지 곳곳을 사진으로 살펴보는 시간으로 시작된다. 이후 e편한세상 용인 한숲시티에서 가족과 함께 할 수 있는 일들을 상상해보며 대림미술관이 개발한 창작 키트에 우리 가족의 이야기가 담긴 움직이는 스마트폰을 만들어보는 시간으로 구성된다.
 
대림산업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그 동안 입주단지에서는 시도된 적 없었던 새로운 프로그램”이라며 “아이들이 앞으로 가족들과 함께 생활하게 될 아파트 단지를 주제로 진행되기 때문에 아이들에게 상당히 유익한 시간이 될 것이다”고 전했다.
 
그는 이어 “또한 부모나 아이 모두 새로운 이웃과 친구를 만들 수 있는 만남의 장으로도 활용할 수 있어 어린 자녀를 둔 입주민들의 높은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e편한세상 용인 한숲시티는 총 6800가구 규모의 초대형 주거단지로 지하 2층~지상 29층, 67개 동 규모로 조성되며, 지난 6월 말부터 오는 9월 말까지 입주가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