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트리뷴=구남영 기자] 아이돌그룹 방탄소년단이 미국 음악매체인 빌보드 앨범차트에서 1위를 차지했다는 소식에 키이스트 주가가 급등하고 있다.
31일 오후 1시 57분 코스닥시장에서 키이스트는 전날보다 22.93% 오른 4985원에 거래되고 있다.
앞서 지난 29일에는 14.92% 상승했으며 전날인 30일 가격제한폭까지 올라 상한가를 기록하기도 했다. 3거래일 동안 기록한 주가 상승률은 74%에 이른다.
키이스트는 일본 자회사 디지털어드벤처(DA)가 방탄소년단의 일보 매니지먼트를 담당하고 있어 대표적인 '방탄소년단 수혜주'로 꼽힌다.
한편, 빌보드는 지난 27일 "방탄소년단 새 앨범 '러브 유어셀프 전 '티어' (LOVE YOURSELF 轉 'Tear')가 한국 가수 최초로 빌보드200 1위에 올랐으며 타이틀곡 '페이크 러브' (FAKE LOVE)도 싱글차트인 핫 100에서 10위로 진입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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