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차트]넷마블·컴투스·선데이토즈 '신바람' …외산 RPG 반란 '시들'
[월요차트]넷마블·컴투스·선데이토즈 '신바람' …외산 RPG 반란 '시들'
  • 김상두
  • 승인 2018.05.28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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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플레이 매출-5월28일]페이트/그랜드오더·서머너즈· 위베어베어스 쾌속질주

 

[비즈트리뷴]5월 마지막주 월요일, 구글 플레이 매출 순위에서 넷마블과 컴투스 그리고 선데이토즈가 빛났다.
 
선데이토즈 작품들도 상승세를 보였다. 이전(5월 21일) 외산 게임들의 쾌속 질주는 무뎌졌다. 


▶톱10 절반, 넷마블 차지…레볼루션 넘버3 탈환, 페그오 넘버4 '수직상승'
우선 넷마블 신구 흥행대작이 구글 플레이 매출 톱10 중 절반을 차지했다. 

'리니지2레볼루션'이 넘버3를 재탈환했고 '페이트/그랜드 오더'가 4위를 나타냈다. 

'페이트/ 그랜드 오더' 이전 순위는 28위로 일주일 만에 무려 24계단 올랐다.  톱40 이내 작품 중 가장 큰 폭의 상승세를 보인 것. 

'리니지2레볼루션은 지난 5월 21일에 '라그나로크M' '소녀전선' '삼국지M'에 밀리며 6위를 나타낸 바 있다. 

이 외 '세븐나이츠'(8위)와 '모두의마블for kakao'(9위) '마블퓨처 파이트'(10위)로 톱10 후반부를 장악했다.  한국 최장수 모바일RPG 중 하나인 '세븐나이츠'는 이전 11위에서 3계단 상승, 톱10에 다시 진입했다.


 
▶넷마블 RPG가 전부? '천만에'! 이사만루2018, 넷마블포커 UP
넷마블의 非RPG 활약도 대단했다.  야구 모바일게임 '이사만루2018'가 또 상승했다. 이전 30위서 22위로 8계단 오른 것. 

웹보드게임 '넷마블포커'가 33위를 나타냈다. 2018년 들어 가장 높은 순위다. 


▶서너머즈워, 고공비행·컴투스프로야구2018, 12계단 UP
컴투스는 글로벌 흥행대작 모바일RPG '서머너즈워:천공의 아레나'가 12위로 수직 상승했다.  5월 21일 순위는 24위로 12계단 뛰어오른 것. 

컴투스의 또 다른 간판 스포츠 모바일게임 '컴투스프로야구2018'는 20위를 나타냈다.  스포츠 장르 중 가장 높은 순위다.


 
▶형보다 나은 아우! 애니팡2, 애니팡3 추월…위 베어 베어스, 10위대 재진입
맏형 넷마블과 컴투스와 함께 한국 모바일게임의 블루칩인 선데이토즈도 웃었다.  2018년 출시한 최신작 '위 베어 베어스 더 퍼즐'이 10위대에 재진입했다. 이전 21위에서 17위로 4계단 상승한 것.
'위 베어 베어스 더 퍼즐' 이전 간판 흥행작이자 핵심 매출원인 '애니팡3'는 32위에서 37위로 5계단 하락했다. 

하지만 '애니팡3' 전작인  '애니팡2'가 40위 밖에서 36위로 올랐다. 전작 '애니팡2'가 후속작 '애니팡3'를 추월한 것. 

 

▶업데이트 힘! 메이플스토리M 40위 재진입
애니팡2 못지않은 역주행을 펼친 작품이 있다. '메이플스토리M'이다. 넥슨이 지난 2016년 10월 론칭한 모바일RPG '메이플스토리M'가  39위로 톱40에 재진입했다.

업데이트 때문으로 풀이된다.
넥슨은 지난 5월 25일 신규 모험가 캐릭터 '바이퍼'를 추가했다. 또한 길드 무한던전’ 추가 및 ‘타락한 시그너스’에 최고난도 ‘카오스’를 도입했다.


이 외에도 데브시스터즈가 서비스 중인 질주 모바일게임 '쿠키런: 오븐브레이크'가  31위로 톱 40에 다시 진입했다. 

▶4월生 중국RPG 돌풍 시들…'이터널 라이트' 주춤! 9위->11위
4월 출격, 돌풍을 일으킨 중국산 모바일게임 '이터널 라이트'는 톱10에서 이탈했다. 9위서 2계단 하락, 11위로 밀린 것. 

'이터널 라이트'는 가비아모바일이 지난 4월 26일 출시한 모바일MMORPG다.


 
▶중국산 깜짝 돌풍 끝! 소녀전선·삼국지M·이터널라이트↓…신삼국지 오름세 지속
이전 월요일(5월 21일) 외산 게임들의 질주가 주춤했다. '리니지2레볼루션'을 앞질렀던 소녀전선(4위)과 삼국지M(5위)이 각각 7위와 6위로 내려앉았다. 

이전 9위였던 '이터널 라이트'는 11위로 2계단 하락했다. 10위로 뛰어올랐던 '붕괴3rd'는  40위 내에서 자취를 감췄다. 

12위까지 치고 올랐던 '벽림항로' 역시 40위에서 사라졌다. 

반면 지난 5월 16일 비비게임이 출시한 '신삼국지 모바일'은 13위로 이전(20위)보다 7계단 상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