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플래닛 11번가, 청춘들을 위한 무료 사진관 '청년일일사진관'
SK플래닛 11번가, 청춘들을 위한 무료 사진관 '청년일일사진관'
  • 전지현
  • 승인 2018.05.25 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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값비싼 졸업사진 고민 덜어주고 장학금 기부까지
[비즈트리뷴=전지현 기자] SK플래닛(사장 이인찬) 11번가는 올한해 청년을 위한 사회공헌활동 ‘청년일일케어’의 두번째 프로젝트인 ‘청년일일사진관’을 시작했다고 25일 밝혔다.
 

24일 성신여자대학교에서 첫 행사를 진행했으며 올해 추가로 3개 대학에서 마련할 계획이다.

 
‘청년일일사진관’은 대학생들을 위한 무료 사진관 행사다. 11번가는 취업준비, 학점관리로 바쁜 일상을 살아가는 학생들에게 활기를 주기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
 
‘셀프자화상’, ‘청춘프로필’, ‘청춘네컷’ 세가지 프로그램으로 구성되고 재학생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셀프자화상’은 2층으로 설치된 11번가 스튜디오에서 학생들이 직접 셔터 리모콘을 눌러 셀프촬영을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현장에서 헤어, 메이크업 스타일링을 무료로 지원한다. 사전 신청한 100명 학생이 참여할 수 있다.
 
현장에서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청춘프로필’은 학교 캠퍼스를 배경으로 친구들과 추억을 남길 수 있는 야외 스냅 촬영이다. ‘청춘네컷’은 즉석 포토부스에서 4컷 스티커 사진을 찍을 수 있다. ‘청춘네컷’ 프로그램에 학생들이 참여할 때마다 1명당 1만1000원씩 장학금이 적립된다. 최종으로 모인 장학금 전액은 학교에 기부된다.
 
24일 성신여자대학교에서 11번가 첫 ‘청년일일사진관’이 열렸다. 이날 행사를 첫 시작으로 6월5일엔 동국대학교에서, 하반기 중 대학교 2곳에서 차례로 실시할 예정이다.
 
11번가 ‘청년일일케어’는 우리사회 청년문제해결을 통해 사회적 가치를 확산하기 위한 세가지 프로그램(청년일일하우스, 청년일일사진관, 청년일일여행)을 연중으로 실시하는 사회공헌 활동이다. 청년 고민을 함께 해결하고 ‘소확행(작지만 확실한 행복)’을 응원한다는 취지다.
 
‘청년일일케어’는 11번가가 2013년부터 실시하는 사회공헌활동인 ‘희망쇼핑’을 통해 모은 희망후원금으로 운영된다. 판매자가 선정한 희망쇼핑 상품을 고객이 구매하면 희망후원금이 자동으로 적립되고, 모인 후원금을 사회에 환원하는 형태다.
 
판매자와 상생협력을 통해 고객의 착한소비를 장려하고, 최종적으로 사회환원을 통해 ‘사회적가캄를 창출하는 방식이다.
 
하우성 SK플래닛 11번가 마케팅그룹장은 “취업난 속 지쳐가는 청년에게 힘을 주고자 준비한 이번 행사에 많은 학생이 활력을 얻고 돌아가고 장학금도 기부할 수 있어 뜻 깊다”며 “청년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지속 가능한 청년응원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하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