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트리뷴]게임주가 5월 들어 가장 높은 오름폭을 보였다.

 

5월 18일 금요일, 게임주 평균등락률 +1.24%다. 5월 첫 +1%대의 상승이다.  23개 종목이 상승했고 하락 종목은 5개에 그쳤다.

 

웹젠이 +8.27%로 급등했고 선데이토즈(+6.84%)가 6% 넘게 올랐다.  가장 큰 폭으로 하락한 종목은 넵튠으로 전일보다 5.14% 빠졌다.

 

전체 거래량은 510만1978주다. 전일보다 약 52만2220주가 늘었다.

 

거래대금은 2371억 8400만원이다. 전일(1822억7400만원) 보다 약 549억이 줄었다.

 

평균등락률이 5월 최고치를 나타냈지만 전체 시총은 전일보다 줄었다.  전일(5월 17일) 42조9279억원에서 42조7732억원으로 1538억원이 감소한 것.

 

신구 대장주의 약세 때문이다. 이날 넷마블은 0.36%(500원) 하락했다. 엔씨소프트는 2.22%(8000원) 내린 35만3000원으로 장을 마쳤다. 카카오는 2.58%(3000원) 내린 11만3500원으로 마감됐다.

 

반면 NHN엔터테인먼트(+1.95%), 더블유게임즈(+1.90%)가 2%에 육박하는 오름세를 보였다. 컴투스와 펄어비스는 각각 1.24%와 1.44% 상승했다.  웹젠은 +8.27%로 강세를 나타냈다.

 

거래 동향에서는 외국인이 18개서 매수 우위를, 14개서 매도 우위를 기록했다.

웹젠을 10만주 넘게 사들였고 NHN엔터테인먼트, 펄어비스도 적극적으로 매집했다.  선데이토즈, 엔씨소프트, 카카오 등서는 매물을 쏟아냈다.

 

기관은 컴투스, 네오위즈, 위메이드, 웹젠, 선데이토즈서 강한 매수를 보였다.  카카오에서는 23만주 이상을 팔아치웠고 엔씨, 넵튠 등도 팔자(SELL)에 적극 나섰다.

 

개인은 카카오, 엔씨소프트, 네오위즈, 룽투코리아 등을 포함한 13개 종목을 순매수했다.

순매도 종목은 19개로 웹젠, 위메이드, 액토즈소프트, NHN엔터, 더블유게임즈, 펄어비스, 더블유게임즈, NHN엔터테인먼트 등을 던졌다.

 

외국인과 기관은 웹젠서 쌍끌이 매수를 나타냈다. 이 외 위메이드, 더블유게임즈, 게임빌, 넥슨지티 등도 함께 사들였다.

넵튠, 카카오, 엔씨소프트, 넷마블, 조이맥스, 액션스퀘어에서는 동반매도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