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작MMORPG 뺨쳤다! 배틀그라운 모바일, 초반 광풍
대작MMORPG 뺨쳤다! 배틀그라운 모바일, 초반 광풍
  • 김상두
  • 승인 2018.05.17 0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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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16일 출시 애플 인기 부문 1위, 구글 플레이 2위

[비즈트리뷴] 2017년 전 세계를 강타한 PC 온라인게임  '배틀그라운드' , 모바일에서도 심상치 않은 기운을 내뿜었다.
 
출시 하루도 되지 않아 애플 앱스토어와 구글 플레이 '인기 순위'에서 최상위권에 등극한 것.
 
5월 17일 현재(오전 0시 45분 기준)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은 애플 앱스토어 인기 부문 1위에, 구글 플레이에서는 2위에 올랐다.
 
매출은 애플 앱스토어에서 27위다. 구글 플레이에서는 아직까지 500위 내에 들지 못한 상태다.
 
5월 16일 펍지주식회사는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을 구글 플레이, 애플 앱스토어, 삼성 갤럭시 앱스를 통해 출시했다. 당초 오전 10시 예정이던 출시를 오전 6시 50분으로 약 3시간 앞당겼다.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은 사전예약부터 돌풍을 일으켰다. 첫 날인 4월 25일에만 50만명이 몰렸고 출시 전 누적 참가자가 400만명을 돌파했다.
 
리니지2레볼루션, 리니지M, 액스, 테라M, 야생의땅:듀량고 등 황금기대작으로 꼽혔던 작품과 비교해도 손색이 없는 수준이다.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은 ‘플레이어언노운스 배틀그라운드’ IP(지식재산권)를 기반으로 제작됐다. PC 버전과 동일한 게임 플레이 경험을 선사한다. 지원 맵은 에란겔과 미라마 두 가지다.
 
원활한 게임플레이를 위해 모바일 환경에 최적화된 '인게임 시스템'을 비롯한 '트레이닝 모드'가 적용됐다.  이 외에도 클래식 모드와 아케이드 모드를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