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주] LG전자의 귀환?
[추천주] LG전자의 귀환?
  • 승인 2015.09.13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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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주, SK SK텔레콤 LG생활건강 녹십자

 
[비즈트리뷴] 이번 주(9월 14일~9월 18일) 추천주 목록에는 SK그룹, LG그룹 종목들이 상대적으로 많이 추천됐다. 특히 실적하락으로 고전을 면치못하던 LG전자가 모처럼 이름을 올려 눈길을 끈다.

하나금융투자는 LG전자가 TV사업 영업이익이 484억원으로 흑자전환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추천주에 올렸다.

LG생활건강은 4분기에 면세점 매출이 회복될 뿐만 아니라 중국 샴푸시장 기대감 유효하다면 대신증권의 추천을 받았다.

이밖에 한솔제지, 롯데칠성, 현대위아, SBS등이 추천주 명단에 올랐다.

◆SK증권
▷한솔제지
- 2020년까지 아라미드 페이퍼(Aramid Paper), 잉크젯 전사지, 패키징 후가공 등 5개 특수 소재 사업에 대한 확대를 통해 성장성 유지
- 신사업 설비투자(capex)를 감안해도 연간 300억원 차입금 감소 가능, 주당 500원 이상 배당이 가능해 주가 하방경직성 유지

▷사조산업
- 주가 급락은 저가매수로 활용 가능, 하반기 어가 반등은 속도의 문제이지 방향성은 틀리지 않음.
- 참치어가 반등 기대, 유가 하락으로 인한 원가 절감, 캐슬렉스 골프장 등 자산가치 부각

▷이녹스
- 향후 전방위적 IT 소재사로 발돋움이 전망
- 올해 3분기에는 고객사의 스마트폰 증산으로 가동률상승이 기대

◆신한금융투자
▷에넥스
- 하반기 입주물량 확대와 상위 업체 과점화로 기업간거래(B2B) 부문 안정적 성장 전망
- 리모델링 활성화, 인테리어 가맹점 확대로 수익성 높은 소비자간거래(B2C) 시장의 높은 성장세 긍정적

▷삼성출판사
- 주 사업의 안정적인 실적성장과 자회사 아트박스의 높은 이익성장 기대
- 계열회사 스마트스터디의 스마트폰 앱 `핑크퐁`의 중국 흥행 가능성 주목

▷SBS
- 올해 3분기 별도 영업이익은 68억원(전년대비 흑자전환)으로 비용 통제를 통한 수익성 개선 지속
- 런닝맨 시즌2 관련 이익 역시 하반기에 걸쳐 인식될 전망

◆하나금융투자
▷LG전자
-올 3분기 매출액은 전분기 대비 1% 증가한 14조 67억원, 영업이익은 전분기보다 13% 늘어난 2751억원으로 전망
-TV(HE)사업부의 영업이익이 484억원으로 흑자전환할 것으로 추정
-TV 사업부에서 22% 내외에 달하는 중남미 시장의 영업환경이 상반기보다 양호할 것으로 판단

▷롯데칠성
-단기적으로는 전년 비우호적 날씨 대비 올해는 우호적 날씨가 지속되며 음료 수요 회복세 보이는 중으로, 3분기 기저효과 기대
-음료시장 판촉완화도 긍정적, 주류부문 매출 개선세도 지속 전망
-2017년 말 2공장 맥주 공장 완공 예정, 최대 생산량 기준 점유율 5%에서 15%까지 상승 가능

▷아이크래프트
-네트워크 장비부문, 주요 고객사 KT의 투자확대 및 신규 고객사 추가
-브랜드세이퍼 부문, 메디힐 계약으로 연 60억원 신규 매출 발생
-고수익성 신규 사업부의 고객사 확대에 따른 외형성장 기대

◆대우증권
▷농심
-농심 라면의 평균판매단가(ASP)가 지난 2분기에 신제품 짜왕과 우육탕면 등 판매 호조에 힙입어 3.3% 상승.
-15년 상반기 농심의 주요 해외법인 매출액은 중국 23.5%, 미국 19.2%, 호주 288.7% 증가. 영업이익은 세 국가 모두에서 100% 이상 증가.
 
▷다원시스
-특수 전원장치 사업과 전자유도가열 사업을 주요사업으로 영위하고 있는 회사.
-특수전원공급장치기술을 기반으로 연관산업과 융합을 이루는 다양한 분야로 사업분야를 다각화 중.
-특히 지난 3월, 서울지하철 2호선 200량 교체사업 경쟁입찰에서 현대로템 등 경쟁사를 제치고 최종 사업자로 선정되는 등 사업 다각화 노력 결실.

◆현대증권
▷현대위아
-원화약세 지속에 따른 환율우려 완화 및 현대기아차 생산, 판매 개선에 따라 전반적인 투심 회복
- 엔진 등 중장기 성장성 보유에 따른 밸류에이션 메리트 부각

▷NHN엔터테인먼트
-페이코 티머니 출시에 따른 오프라인 결제사업 본격화 및 빠른 확산으로 사업 기대감.
-최근 웹보드게임 규제 완화 기대감도 긍정적

△KMH
-3분기에도 실적성장세를 꾸준히 이어질 전망.
-아시아경제 상장에 따른 풍부한 유동성, UHD방송 확산에 따른 ASP상승 대비 낙폭과대로 밸류에이션 회복 전망

◆유안타증권
▷SK
-합병 이후에도 사업홀딩스로 남아 기존 사업에서 성과 창출, 사업 포트폴리오 관리로 적극
-초과 성장에 대한 잠재력과 더불어 적극적 사업 지주 모델에 대한 재평가 지속될 전망
-브랜드 로얄티 인상 가정 시 배당 상향 등 추가 수익화 기대 가능.
-대형 지주 섹터내 가장 긍정적

▷녹십자
-국내 독감백신 공급과잉 물량 감소 및 정부 입찰가 상승 예상
-하반기 혈액제제 IVIG, 미국 FDA 허가 신청 예상
-2019년 캐나다 혈액제제 공장 완공 후 북미지역 연간 약 3000억원 이상 매출 기대

▷AJ 네트웍스
-파렛트,OA 기기,고소장비 등 렌탈 사업부문과 AJ 렌터카,AJ 토탈 등 자회사 관리 지주부문으로 구성
-파렛트 렌탈 점유율 2위, OA 기기, 고소장비 점유율 1위를 바탕으로 시장 지배력 확대 중
-AJ 타운건설(자동차 관련 집적시설), B2C 렌탈사업, IT 중고기기 유통시장 진출 등 사업영역 확대중

◆대신증권
▷SK텔레콤
-연내자사주 취득 및 기말 9천원의 고배당이 예상되는 등 주주환원정책 기대감
-영업정지 일정 확정으로 리스크해소

▷LG생활건강
 -올해 화장품, 생활용품, 음료 등 3개 사업부문 모두 매출 성장과 마진 개선 전망
 -4분기에 면세점 매출이 회복될 뿐아니라 중국 샴푸시장 기대감 유효. [비즈트리뷴 채희정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