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욱, 원희룡 딸이 쓴 복수 글 논란에 대해 "이재명 쌍욕과 원양 쌍칼 도긴개긴 꼴"...'원희룡 딸, 사과문 게재'
신동욱, 원희룡 딸이 쓴 복수 글 논란에 대해 "이재명 쌍욕과 원양 쌍칼 도긴개긴 꼴"...'원희룡 딸, 사과문 게재'
  • 이수민
  • 승인 2018.05.16 12:3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비즈트리뷴] '원희룡 딸 칼 들고 복수 논란'에 대해 신동욱 공화당 총재가 자신의 생각을 밝혀 눈길이 쏠리고 있다.


지난 15일, 신동욱 총재는 자신의 트위터에 "여자 이재명 나타난 꼴이고 제2의 조현민 꼴이다. 원희룡 후보 사퇴는 딸이 앞장선 꼴이고 대한항공 조양 자매보다 원양 갑질이 더 무서운 꼴이다" 라고 메세지를 적어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어 그는 "딸도 책임 못지는 후보의 말은 어불성설의 극치 꼴이고 그 애비에 그 딸 꼴이다. 이재명 쌍욕과 원양 쌍칼 도긴개긴 꼴"이라고 글을 게재해 눈길이 쏠렸다.


이에 앞서 원희룡 예비후보 딸은 SNS에 '울 아빠 건드리지 마라. XXX들아 내가 계란하고 칼 들고 복수하러 간다'고 적어 논란이 불거졌다.


한편, 지난 15일 원희룡 예비후보의 딸은 자신의 SNS에 '칼 들고 복수'와 관련해 "순간 경솔했던 감정 표현 죄송하다. 아빠가 걱정됐고 상황도 알 수 없는 가운데 가족으로서 힘든 댓글들을 보고 잠시 흥분했던 것 같다"라고 사과문을 게재했다.


또한, 원희룡 예비후보의 딸은 "본의 아니게 경솔했던 점 정중히 사과드린다"라며 "무엇보다 가족으로서 차분해야 하는데 감정을 추스르지 못한 점 거듭 죄송하게 생각한다"고 전해 관심이 모아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