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 10명 중 4명, "식품 안전, 식중독균' 제일 우려"
소비자 10명 중 4명, "식품 안전, 식중독균' 제일 우려"
  • 전지현
  • 승인 2018.05.14 1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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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홈쇼핑, 식품안전의 날 맞아 식품안전 설문 결과 발표 진행
[비즈트리뷴=전지현 기자] 소비자 10명 중 4명이 식품 안전 위협 요소중 '식중독균을' 가장 주의해야한다고 생각하고 있었다.
 

NS홈쇼핑(대표 도상철)은 제17회 식품안전의 날을 맞아 ‘NS Cookfest 2018’에서 실시한 식품안전의식관련 설문조사 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지난 3일 NS Cookfest 2018에서 관람객 320명을 대상으로 식품 안전 의식을 주제로 실시됐다.
 
응답자 중 42%는 ‘식품 안전을 위협하는 요소 중 가장 주의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은 무엇인가’에 대한 질문에 ‘식중독균'을, 뒤를 이어 ‘방사능물질'(21%)', ‘중금속' (13%), ‘잔류농약(19%)’, ‘항생제(5%)’ 순을 꼽았다.
 
또 ‘가공식품에 사용되는 원료에 대해 무엇이 궁금한가’ 라는 질문에는 ‘식품첨가물 사용' 41%, '농약 잔류 여부' 31%, ‘항생제 잔류' 17%, ‘원산지' 11% 등이 꼽혔다.
 
NS홈쇼핑은 설문 결과를 통해 식품 안전에 대한 소비자 관심이 높아졌고, 이중에서도 날씨나 식품가공 중 쉽게 발생될 수 있는 ‘식중독균’에 대한 우려가 높음을 알 수 있었다. 최근 늘어가는 가공식품의 소비추세에 따라 ‘식품첨가물’에 대한 관심도 높았다.
 
이범길 NS홈쇼핑 식품안전연구소 품질책임자 연구원은 “이번 조사는 현장에서 직접 소비자와 만나 다양한 의견을 들었던 좋은 기회”라며 “식품 재료부터 조리해 만든 식품 유통까지 안전한 품질관리를 강화하고 소비자가 식품 정보를 명확하게 이해하도록 만드는 방법 연구에도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NS홈쇼핑은 업계 유일 식품안전연구소를 운영하며 날씨와 환경변화 요소에 따른 식중독균에 대한 안전검사를 실시해 왔다. 법적검사항목 보다 많은 11가지 식중독균에 대해 식품별 검사를 실시했다. 또 방사능, 중금속 등 이슈 등에 대해서도 공신력을 높이기 위해 지난해부터 한국 SGS와 협업, 안전검사를 강화해 왔다.